당근에서 만난 인연으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민턴을 쳤다.
그리고 발족식을 가졌다. '셔틀콕 커플즈'
저녁으로 이어진 자리,
1차는 치킨집. 커피숍 간다는 게 자리 예약이 어그러져서 기회를 포착, 치맥으로 바꿨다.
2차로,
대화를 나누고 의기투합을 한다.
룰을 정하고 유니폼을 논의한다.
3차.
술에 취해 도망나왔다. 2차 산 기분 보다 얻어마신 커피 한 잔이 더욱 기분을 좋게 만든다.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에 빠져 있다. 거창하진 않아도 갈금과 회피 사이에서 주고받는 정스러움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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