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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나의 이야기

하루에 한 명과 의미 있는 만남을 가지겠다는 목표

by 큰바위얼굴.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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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음성)

하루 한 사람.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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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속에 머문다는 것은 단순히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오히려 생각에 깊이 빠져 지내는 것을 의미한다. 전생을 탐구하는 것도 결국 살아온 여러 해를 다양한 각도에서 되돌아보며 변화와 움직임을 살피는 과정이다. 그 속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추구하고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생각은 단순히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활동의 일부다. 그저 생각만으로 모든 것을 만들어낼 수는 없겠지만, 생각은 다양한 경험과 주변 환경,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빚어지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생각을 부정하기보다는, 그것이 우리 삶에서 큰 방향을 찾으려는 노력의 일부임을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생각에 몰입하면 정작 지금 이 순간을 놓칠 수 있다. 길을 찾는 데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현재를 살아가는 데 집중해야 한다. 하루에 한 명과 의미 있는 만남을 가지겠다는 목표가 그래서 더 의미 있다. 내가 진심으로 만나고 싶고, 반짝이는 눈빛으로 기뻐할 수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만들어가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익숙함이 깊어질수록 사람 사이의 거리감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단순히 관심이 식는 문제가 아니라 관계의 본질을 재발견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우리의 관심과 열린 마음이 아닐까 싶다.

삶 속에서 멀어지는 것들이 생길 수밖에 없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작은 노력들이 오늘을 더 충만하게 만든다. 김성호.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올라 세상을 보다 하얗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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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이후, 체력단련실에서 나와서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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