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농협목우촌김제공장 입구 쪽 주유소, 어둔 거리를 환히 비추고 있어 절로 눈에 띄어 재빨리 셔터를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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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를 누른 이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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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단련실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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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음성)

어떤이.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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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는 꿈을 간직하며 살고, 또 어떤 이는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아간다.

이 세상에는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지금의 내가 앞으로 더 낮은 곳으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지만, 그런 말에 주눅 들 필요는 없다.

나는 누구일까?
꿈이 없는 내가 꿈을 꾸어야 할까?
시간이 흐르면 나는 늙어버릴까?
그렇지만 누군가는 여전히 자신의 일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삶이 하루살이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렇다고 매일 오늘만 산다고 생각하며 강박적으로 살 필요는 없다. 지나간 일은 오늘을 만든 환경일 뿐, 어제가 오늘의 나를 완전히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

세상은 변화로 가득하고, 그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는다. 때로는 방향을 잃을 수 있지만, 그저 현재를 살아가며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삶이 때로는 단조롭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감정조차 우리의 마음이 만들어낸 인식일 뿐이다. 상황은 변하기 마련이며, 그 변화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성장을 이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순간순간에 머물며 배우고 느끼는 과정이다. 바닥이 미끄럽다면 천천히 조심스럽게 걸어야 한다. 삶도 마찬가지다. 넘어질 수 있지만 다시 일어나면 된다. 김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