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육류 구입시 ‘품질·맛’ 최우선, 원산지로 판단 |
소비자들은 육류 구입시 품질과 맛을 가장 중시하고 있으며, 그 기준을 원산지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 농협중앙회 의뢰로 총 825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12~20일 실시한 ‘2012 축산물 소비패턴 및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 40% 가량이 한우와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우유 구입시 ‘품질’을 가장 중요시 한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맛’이라고 응답한 이는 한우 16%, 돼지고기 21%였으며, 닭고기와 달걀은 각각 13.9%, 15%가 ‘가격’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구입시 주요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원산지’가 한우 55.4%, 돼지고기 46.5%, 닭고기 38%, 달걀 23.2%로 가장 많았으며, 우유는 ‘브랜드’가 49.3%로 가장 높았다. 이와 함께 육류중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품목에는 닭고기가 32%로 가장 많았고 우유 28%, 한우 27%, 돼지고기 7.2%, 달걀 5.6%로 조사됐다. 소비자가 기억하는 브랜드로는 한우는 ‘횡성축협한우’(18%), 돼지고기는 ‘생생포크’(21%), 닭고기는 ‘하림’(66.9%)이 가장 높았다. 특히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경우 경기여파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가장 널리 보편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육류에 대한 브랜드 구축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육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인지도 역시 높은 수준이라 보기 힘든 만큼 육류 브랜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자료출처:농수축산신문 ... 작성일 2013-05-31 09:1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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