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뜻밖의 소식을 접한다. 망설이다가 잠시 멈춰 셔터를 누른다. 처음에는 횡단보도와 접해있어 빨리 건너는 신호등인 줄 알았다. 그런데, 들여다보니 글쎄 말여.
가로등 모습
"긴급 상황 시 비상버튼을 누르면 CCTV 관제센터와 연결 됩니다."
궁금했다. 눌러볼까? 에이, 출근길인데, 정말 연결되나? 그럼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정말 위급 시 장면을 녹화해준다는 말일까? 그럼, 평상시는? 이런저런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 어찌되었든 CCTV 에는 비상버튼이 달려있다. 동네 구석구석 한 번 살펴볼까 한다. 그런데, 작동이 잘 되는지, 어떤 기능을 하는지 누가 답해 주면 좋겠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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