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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2014년 6월 3일 오전 08:13

by 큰바위얼굴. 2014. 6. 3.

무수히 많은 의견들 중의 하나. "공공기관 직원이..."라는 비평과 뒷담화. 개인블로그 활동에 대해 칭찬을 바란 것은 아니지만(많은 학생과 연구원들, 업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자기입장에 따라 단순히 깍아내리고 본다. 종국에는 소속을 걸고 넘어진다. 비평과 소통의 대상이 언론이 되는 것은 괜찮고 정책이 되면 안되는 것인지, 몰랐을 때야 무시하면서도 알게 되었을때는 힘을 드러낸다. 결국, 프로필에서 '소속'을 빼버렸다. 존재감을 없앤 것. 올곧이 개인으로 공간을 열겠다는 것. 소통 공간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면 정부3.0이 지향하는 바의 궁극에 대해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알겠거니 하면서도, 입장 차이야 하면서 이해를 하면서도 가슴 한쪽이 답답해지고 안타깝기만 하다. 어찌 비판과 다른 의견이 없기를 바랄쏜가!
여기는 절대주의 국가가 아닌것을. 또한, 스프링을 누르면 한계에 달했을 때 튀어오르는 것처럼 뒷담화에는 상응하는 반작용이 뒤따라옴을.  다른 의견에 대해 포용하고 공감하는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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