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행적인 한우산업에 대한 부정적 신호일까? 산업화를 향한 긍정적인 신호일까? 변화에 대해 시장상황을 면밀히 살펴 긍정적인 발전으로 이끌면 되지 않을까 싶다. 예상되는 일은 대응하면 될 일이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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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번식농가들의 소득을 보장해 주어야 하는지 http://blog.daum.net/meatmarketing/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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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 대량이탈, ‘후폭풍’ 시작되나 http://blog.daum.net/meatmarketing/1284
한우 가격의 변화와 유통시장의 움직임(1998~2013) http://blog.daum.net/meatmarketing/1651
2013.07/ 농식품부 블로그/ 한우암소감축에 따른 한우 가격추이와 성숙도 8~9번 http://blog.daum.net/meatmarketing/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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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 10만호 붕괴 초읽기
한우사육농가수가 10만호 마저 위협받고 있다. 특히 올해도 한우송아지가 폐업보상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소규모 농가들의 폐업신청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돼 사실상 10만호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통계청의 2/4분기 가축동향에 따르면 한우 사육농가수는 10만9천578가구로 전분기 11만3천713가구에 비해 3.6%가 줄어들었다.
더욱이 지난해 보다는 무려 16.9%인 2만2천244가구가 감소했다.
육우를 포함한 한육우 사육농가수는 11만4천128가구로 전 분기 대비 3.8%가 감소했다. 한육우 사육농가 감소는 소규모 농가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두 미만 사육농가수는 9만8천963가구로 전분기 대비 5.3%가 감소했고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8.7%나 줄어들었다.
반면 50두 이상 사육농가수는 증가하고 있다.
50두에서 100두 사이 농가수는 9천193가구로 전분기 대비 5.8%가 늘어났으며 100두 이상 농가는 5천972가구로 전분기 대비 7.8%가 증가했다.
이처럼 소규모 농가는 감소한 반면 규모 있는 농가들은 늘어나고 있어 가구당 사육 마릿수는 25.2두로 전분기 대비 1.8두가 늘어났다.
대규모 사육 농가에서 사육하는 마릿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규모별로 50두 미만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육우 마릿수는 113만6천두로 전분기 대비 3.3%가 줄어들었다. 반면 100두 이상 농가에서 사육하는 한육우는 110만1천두로 전분기 대비 7.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사육농가의 한육우 사육두수가 증가함에 따라 대규모 농가들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011년 50두 미만 사육농가의 사육비중이 51.4%에 달했던 것이 39.4%로 줄어든 반면 100두 이상 농가의 사육비중은 27.7%에서 38.2%로 높아졌다.
한우 사육농가수 감소는 올해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우송아지가 FTA피해보전품목으로 선정됨에 따라 한우 암소에 대한 폐업지원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올해 한우 암소에 대한 폐업지원금은 88만6천원으로 책정됐다.
자료출처:축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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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07-17 10: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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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농가 지속 감소…한우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
번식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소규모 한우농가들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경향이 지속될 경우 송아지 생산비가 높아지면서 한우산업이 전반적으로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는 여론이다.
관련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그간 번식기반을 맡아왔던 소규모 한우농가들은 배합사료 이외에 볏짚 등 농산부산물을 급여하면서 송아지 생산비를 낮추는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소규모 농가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규모화가 이뤄지고 있고, 이에 따라 배합사료 중심의 사양이 이뤄지면서 송아지 생산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축산물생산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송아지 마리당 생산비는 10마리 미만 규모 농가의 경우가 453만3000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생산비 중 자가노동비 등의 농가의 직접적인 수익을 제외하면 10마리 미만 규모에서 들인 비용이 206만2000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지역의 한 한우농가는 “수송아지 가격이 현재 280만원 정도 하는데 이 가격에 소를 사들이면 출하할 때 700만원 이상은 받아야 한다”면서 “중소농가가 폐업을 하면 송아지 생산기반이 무너지고 송아지 가격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인데, 이렇게 되면 비육우 농가의 경쟁력은 낮아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농협중앙회 한 관계자는 “정부가 규모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대군 농가 육성을 지원하고 있는데 대군농가만 육성해서는 한우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제고가 어렵다”면서 “번식의 경우에는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한 별도의 대책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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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07-25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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