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내용이 "왜" 그런지 궁금하다면 한국의 축산물 유통 http://blog.daum.net/meatmarketing/2102을 살펴보라.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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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장따라 한우 지육률 천차만별…최고 5%P 차이
이 같은 사실은 전국한우협회가 지난해 1월2일~12월31일까지 전국 8개 주요 도축장에 출하된 한우 1684마리(거세 1204마리, 암소
461마리, 수소 19마리)에 대한 정산서를 취합, 지육률을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거세우 지육률의 경우 F도축장이
60.6%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A도축장(59.9%), B도축장(59.5%), D·H도축장(각각 59.3%), G도축장(59.2%) 등의
순이었다. C도축장과 E도축장은 각각 59.1%와 58.3%였다.
암소 지육률은 A도축장이 60.8%를 보인 반면 나머지는
57.2%~55.4%의 분포를 보였다. 수소의 지육률 역시 G도축장은 61%를 기록했으나 C도축장은 58.9%에 그쳤다.
지육률이란 도축한
한우의 지육(뼈를 발라내지 않은 상태) 중량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따라서 지육률이 높을수록 경매에 상장하는 지육무게가 더 나가 농가는
수취값을 그만큼 높게 받을 수 있다. 이를테면 생체중 700㎏짜리 거세우를 도축해 지육률이 60.6%(지육무게 424.2㎏) 나왔고, 육질등급
1++를 판정받아 경매에서 1㎏당 1만6500원에 낙찰된다면 출하 농가는 699만9300원(각종 수수료 제외)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조건의 한우라도 지육률이 58.3%(408.1㎏)로 낮아지면 농가는 673만3650원밖에 받질 못한다.
서영석 전국한우협회 차장은
“도축장별로 시설과 작업기준이 달라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도축작업에 대한 표준 매뉴얼을 마련토록 관계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농민신문
... 작성일 2015-02-13 11: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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