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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발전연구/경매시장

전국 첫 한우 우시장 화상경매

by 큰바위얼굴. 2015. 2. 23.

횡성축협, 전국 첫 한우 화상경매

 

횡성축협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우 화상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구제역 발생으로 횡성축협 경매시장이 잠정 폐쇄된데 따른 것이다.
횡성축협 화상경매는 경매를 원하는 농가를 축협 직원이 직접 찾아가 경매우에 대한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하고, 2차 방문 때는 축협 경매 담당자와 경매 내정가격 산정위원이 외형심사를 거쳐 내정가격을 정하게 된다. 이후 입식을 원하는 농가가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화상으로 촬영된 송아지를 보고 경매에 응하게 된다.
첫 화상경매는 지난 1월 30일 열려 출품된 22두가 모두 낙찰됐고, 최근 2차 화상경매에서는 총 70두가 경매에 나와 모두 낙찰됐다.
횡성축협 관계자는 “경매시장 폐쇄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번식농가의 사육비가 증가함은 물론 입식을 원하는 농가의 입식시기가 지연되는 등 농가 자금회전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며 “가축시장 휴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매시장 개장 전까지는 화상경매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횡성축협 경매시장은 구제역 및 AI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월 13일부터 잠정 폐쇄된 태다.

자료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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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2-17 1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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