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 0.2%는 외국인 소유…토지가격만 33조원
비주얼다이브 2014.12.8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0.2%(2억3142만㎡)를 외국인이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3분기 외국인 소유 토지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 소유의 국내 토지는 2분기에 비해 336만㎡ 늘었다. 이들의 토지가격을 모두 더하면 33조 2,937억 원에 이른다.
국내 토지를 갖고 있는 외국인 국적을 나누면 미국인이 전체의 53.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유럽(10.4%), 일본(7.4%), 중국(5.2%) 순으로 뒤를 이었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용지 비중이 1억 3,459만㎡으로 가장 크고, 공장용 6,712만㎡, 주거용 1,537만㎡, 레저용 822만㎡, 상업용 612만㎡ 순이었다.
시도별로는 경기 3,992만㎡(17.3%), 전남 3,662만㎡(15.8%), 경북 3,585만㎡(15.5%), 충남 2,113만㎡(9.1%), 강원 2,071만㎡(9.0%) 순이다.
한편, 올 3분기 동안 외국인 토지소유변동은 671만㎡를 취득하고 335만㎡를 처분하여 336만㎡(1.48%)가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2,835억 원(0.8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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