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같은 방향의 고민이길 바란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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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이어 외교청서까지 ‘독도는 고유영토’…日 ‘독도 도발’, 도 넘었다
비주얼다이브 2015.4.9
‘독도는 고유영토’…日 ‘독도 도발’, 도 넘었다 [인포그래픽]
일본 아베정부가 ‘독도 도발’로 한·일 갈등 수위를 고조시키고 있다.
일본정부는 지난 6일, 처음으로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왜곡된 주장’을 담은 검정 결과를 내놓았다. 이어 다음날인 7일에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외교청서까지 발표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통과된 교과서 18종에는 독도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의 불법 점거’ 등과 같은 내용으로 기술돼 있다. 그간 독도를 지도로만 표기하거나 독도 문제를 아예 언급하지 않았던 교과서 7종도 일본 문부성의 요구에 따라 영유권 주장 내용이 들어가 있다.
도쿄서적·일본문교출판·제국서원·교육출판 등 지리 교과서 4종은 문부성의 요구에 따라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이 다케시마를 불법 점거’ 등 내용을 일률적으로 포함시켰다. 공민 교과서 6종 중 5종과 역사 교과서 8종 중 4종도 같은 문구를 수록했다.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 18종은 오는 7월에서 8월 사이에 정식으로 채택되고, 내년 4월부터는 교육현장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가 채택한 2015년판 외교청서에도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이 담겼다. 이번에 공개된 외교청서는 대외 홍보 강화를 위해 9년 만에 영문판 제작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일본의 도발은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가져가겠다는 고도의 계산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아베 정부가 위 내용을 장기적인 국정과제로 계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일본의 도발에 우리 정부는 이틀째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항의성명을 발표하고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들이는 등 일본 정부에 항의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이르면 다음주께 미국 워싱턴DC에서 일본과 미국의 차관급 회담 개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오는 29일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과 일본의 교과서 검정과 외교청서를 통한 독도 도발이 잇따른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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