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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이슈/시장상황

올해 '싱싱한 계란 만들기' 해로

by 큰바위얼굴. 2015. 4. 22.

올해 '싱싱한 계란 만들기' 해로 선정…"계란 운송·보관 개선"

 

계란 소비 확대를 위해 계란운송과 보관창고의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올해를 ‘싱싱한 계란 만들기’ 해로 선정해 계란 소비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계란 소비량(2014년 기준)은 254개로 중국(300여개)과 일본(300여개), 대만(342개) 등을 비롯한 OECD 국가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협회는 낮은 소비량이 일부 전문가와 언론에서 계란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이야기하는 것도 있지만, 소비자가 계란 신선도를 불신하는 것을 가장 큰 이유로 보고 계란 생산농가들이 스스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계협회는 소비자의 계란 신뢰도의 향상을 위해 계란생산농가가 사육규모 확장에만 치중치 말고, 계란보관 창고에 저온 시설 장치를 설치할 것을 강조했다. 또 생산자뿐만 아니라 계란유통상인도 운송차량을 냉장차로 교체하고, 중도매상인들도 계란창고에 냉장시설을 설치해 신선도를 유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양계협회는 2015년을 ‘싱싱한 계란 만들기’ 해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협회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다는 계획이다.
오세을 회장은 “아무리 좋은 브랜드의 계란이라도 싱싱하지 않으면 좋은 계란이라고 할 수 없다”며 “소비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계란을 공급하기 위해선 산란계농가와 유통인, 중소매업자, 판매자와 민관이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산란계 농가는 계란 품질 향상을 위해 환우계 외부판매 금지, 산란성계육 출하일 30일 앞당기기, 등외란 유통금지 등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한국농어민신문

... 작성일 2015-04-21 10: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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