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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발전연구/가축질병

미금역의 21시와 타임스퀘어의 21시

by 큰바위얼굴. 2015. 6. 24.

 

 

어제는 분당 미금역에서, 오늘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지인과 저녁을 먹었다. 미금역의 21시와 타임스퀘어의 21시는 차이가 분명하다. 훵한 곳과 그렇지않은 곳, 메르스 1개월을 맞아 문을 열고 나오는 경향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청승 좀 그만 부리고 이제 나오세요"

 

캠페인이 필요하다. 이러다가는 음식점부터 망해 내몰려죽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다. 다시 경제적인 계산이 대두된다.

 

초기대응의 중요성은 이미 뼈저리게 알았듯이 이제는 경색된 시장을 조기에 풀어줘야 한다. 그러지 못한다면 지원에서 소외된 수많은 사람들의 그 원망을 어찌 감당할까?

 

 

 

  • 스스로 `自`2015.06.24 23:51

    종식선언까지 기다리다가는 때를 놓칠 수 있다. 1명의 예상가능한 죽음을 막기 위하다가 9000000명(600000개소 × 5명 × 3인가족; 일반음식점만)의 실업자, 생계를 위협할 수 있다.

    발발한지 1개월, 뜨문뜨문 1개월, 종식선언 1개월.

    만약 3개월이 걸린다면 십중팔구는 망한다는 음식점사장의 말. 우선 종업원부터 줄여야지요 한다. 단체손님이 예약을 취소해서요. 근근히 버티는 중이지요.

    무엇을 바라는지 그걸 했으면 좋겠다. - key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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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 `自`2015.06.24 23:52

    지원금으로는 택도 없다. 나오도록 만들어야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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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 `自`2015.06.24 23:56

    초기대응의 중요성, 뼈가 저린다.

    답글
  • 스스로 `自`2015.06.25 00:02

    재계 "우리 경제 미끄러운 경사면에 있다"

    MK 2015.6.24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하반기 우리나라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미끄러운 경사면(slippery slope)에 서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당장 비상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기업, 가계 등 경제 주체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렵다는 긴박한 진단이다.

    재계의 이 같은 우려는 메르스 사태 장기화로 인한 내수 위축과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엔저 영향으로 인한 수출 감소가 맞물리면서 올해 하반기도 성장률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에서 나왔다. 재계는 이에 따라 메르스 사태로 드러난 의료산업의 낙후성을 개선하기 위해 서비스산업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구조개혁을 정부에 요청했다.

    대한상의는 24일 "정부는 한국 경제의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정책 대응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3대 부문 10개 경제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제언은 지난 22일 대한·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 간담회에서 제시한 7개 경제활성화 정책과제를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

    대한상의는 경제정책 방향을 △메르스 불황 조기 차단과 경기 정상화 △낙후된 서비스산업 선진화 및 구조개혁 △리스크 상황 가정한 컨틴전시플랜 수립 등 3대 부문으로 구분한 뒤 부가가치세 납부 유예와 피해 업종 세무조사 유예 등 세정지원을 보강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노동계가 하투를 예고하고 나선 가운데 노동시장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 재계는 통상임금과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입법화를 요구했고 M&A 등 사업재편을 지원하기 위해 일명 원샷법에 대한 조속한 입법화도 촉구했다.

    재계는 또 5개월째 급감 중인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FTA(자유무역협정), 다자간 협상의 활발한 추진과 함께 환리스크 관리 지원, 해외 M&A 활성화를 위한 국제적 이중과세 문제 해소 등을 정부 측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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