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이 발암물질? 담배·석면과 함께 1급 발암물질로…WTO "붉은 고기 암 일으킨다" 햄버거는?
서울경제 2015.10.27
햄이 발암물질? 담배·석면과 동급…WTO "붉은 고기 암 일으킨다" 햄버거는?
가공육인 베이컨과 소시지, 햄이 발암물질로 규정돼 이에 대한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6일 이같은 결정을 공식 발표하고 소시지나 햄 같은 가공육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육식과 암의 상관관계에 대한 800여 건의 연구를 검토한 결과 가공육이 암을 일으킨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가공육이란 소금에 절이거나 발효, 훈제한 고기로 핫도그와 소시지 햄이 대표적이다. 특히 햄버거 안에 들어가는 패티 역시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 패스트푸드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WHO가 규정한 5대 위험 발암물질은 가공육과 술, 석면, 비소, 담배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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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소시지 햄, 내 아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브랜드는?
민중의 소리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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