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월별 돼지거래 가격현황 총정리
▣ 1월
주변상황
FMD백신 효과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 1월 중순에는 소에서도 발생되었고 돼지는 충남, 충북, 경기지역으로 확산되며 살처분 두수도 3만두에 육박했던 시기.
축산시황
- 1월 초순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돼지두수는 하루 평균 5천 9백 40두로 작년도 12월중의 하루 평균 경락두수 7천 2백 30두 대비 18%나 크게 감소함.
- 박피돈 전국 평균 경락가격은 1월 들어서며 출하물량이 크게 줄며 반등세를 보여 첫 주에는 4,900~5,100원대로 올랐으나 둘째 주에는 출하물량이 증가하여 4,500~4,700원원대로 내림세를 보임. 1월 마지막 주, 주초의 4,500원대에서 주말에 4,200원대까지 내림세를 보임.
- 탕박돈 1월 들어서며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여 4,900~5,000원대로 올랐으나 둘째 주에는 출하물량이 늘며 하락세로 돌아서 추조의 4,800원대가 주말에는 4,300원대까지 하락. 1월 마지막 주의 4,300~4,450원대를 보임.
수입동향
- 수입물량(겅역기준)은 1월 누계 돼지고기 수입물량은 3만 7천 9백 톤으로 나타나 작년도 1월중 수입물량 1만 9천 8백 톤 대비 거의 2배 가까이 급증함.
- 삼겹살 수입물량이 전체 수입물량의 42%를 점유하며 1만 5천 6백 톤이 수입되어 작년도 1월 대비 44.6%나 증가함.
- 수입비중이 높았던 앞다리 부위는 국내산 저지방 부위 가격상승으로 수입물량이 급증하여 올 1월 누계, 수입물량은 1만 5천 1백 톤으로 나타나 작년도 1월 누계 수입물량인 7천 1백 톤 대비 112%나 큰 폭으로 늘어나 삼겹살 수입물량과 거의 같은 수준을 보임.
- 국가, 지역별로는 EU산 수입물량이 급증세를 보여 전체 수입물량의 61% 수준으로 크게 늘었고, 삼겹살 수입 비중은 전체 삼겹살 수입물량의 83%를 차지하여 EU산 수입물량의 급증세가 반영되었고, 국가별로는 미국이 27.5%를 점유하여 1위를 지켰고, 삼겹살 부위는 독일산이 5천 6백 톤으로 전체 삼겹살 수입물량의 3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삼겹살 최대 수출국자리를 이어감.
▣ 2월
주변 상황
- 소강상태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었던 FMD, AI가 설 명절을 앞둔 시점에 다시 확산되는 조짐을 보여, 양축 농가는 물론이고 설 명절 귀성객에게도 가축 질병확산 방지 힘쓴 시기.
- FMD는 기존 발생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나타나던 추세가 안성, 이천 등 수도권에서 소에까지 확산되는 양상이 나타남
- 국내 최대 양돈 생산 단지인 충남 홍성 지역으로도 발생지역이 확대됨.
- FMD 확산의 주요인이 낮은 백신항체 양성율과 일부 농가들의 도덕적 해이로 요약됨.
- 방역 당국에서도 신형 FMD 백신을 긴급 수입하여 FMD가 발생한 경기, 충남 지역에 우선 공급하는 등 백신 항체 양성율 저하를 해결 하는 방안 모색.
- 전반적인 시중경기 위축세 지속, 수입돼지고기 재고 체화 심화와 저가공세 불가피. 특히 상당기간 한돈 가격지지에 큰 호재로 작용되어온 저지방부위 수입물량 급증한 시기.
축산시황
- 2월 상반기 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한돈 두수는 하루 평균 6천 4백 50두로 지난 1월중의 하루 평균 경락두수 5천 9백 50두 대비 8% 정도 증가.
- 박피돈 전국 평균 경락가격은 설 성수기가 임박한 2월 들어서며 출하물량 증가 속에서도 반등세를 보여 첫 주에는 4,650~4,900원대로 크게 올랐고, 둘째 주에도 출하물량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며 급등세가 나타나 5,100~5,200원대로 상승함. 2월 마지막 주 주초의 4,700원대에서 주말에 4,400원대로 내림세를 보임.
- 탕박돈 2월 들어서며 오름세로 전환되며 첫 주에는 주초의 4,500원대가 주말에는 4,800원대로 올랐고, 둘째 주에도 출하물량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4,800~5,000원대로 오름폭이 커지는 양상을 보임. 2월 마지막 주 주초의 4,900원대가 주말에는 4,400원대로 큰 폭으로 하락하는 흐름을 보임.
수입동향
- 2월 누계 돼지고기 수입물량은 6만 7천 1백 톤으로 나타나 작년도 2월 누계 수입물량 4만 1천 톤 대비 63%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삼겹살 수입물량이 전체 수입물량의 40%를 점유하며 2만 6천 8백톤이 수입되어 작년도 2월 누계대비 25% 정도 증가됨.
- 앞다리 부위는 육가공원료 대체 수요가 급증하는 추이가 반영 된 듯 2월 누계 수입물량이 2만 7천 9백톤으로 나타나 삼겹살 부위를 추월하며 작년 2월 누계 물량 1만 5천 4백톤 대비 80%나 크게 증가함.
- 국가, 지역별 돈육 수입물량 추이는 EU산 수입물량 비중이 가장 높은 추세가 이어져 EU산 수입물량 비중이 56%를 차지했고, 특히 삼겹살 수입물량은 80%가 EU산임.
- 국가별로는 총 수입물량의 31.5%가 미국산으로 나타나 단연 1위였고 삼겹살 부위는 독일산이 9천 4백여 톤으로 나타나 전체 삼겹살 수입물량의 35%를 차지하여 삼겹살 최대 수출국 입지를 지킴.
▣ 3월
주변상황
- 매년 3월이 되면 3.3데이를 기점으로 돈가가 상승곡선을 그리는 관례가 올해에도 유효한 듯한 흐름을 보임.
- 설 전후 약세를 보였던 한돈 거래가격이 3월 들어서며 반등세를 보인 시기.
- 상당기간 극심한 소비 부진 영향으로 체화 현상이 심화되어 왔던 삼겹살 부위의 재고물량이 대형유통업체 중심으로 대폭 할인 판촉 행사를 통하여 상당량 해소된 것으로 나타남.
- 3월 초 기준 FMD 발생건수는 총 127건으로 나타났고 살처분 건수는 131개 농장에서 11만 4천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됨.
축산시황
- 3월 상반기 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한돈두수 하루 평균 5천 7백 60두로 나타나 지난 2월중의 하루 평균 경락두수 6천 5백 50두 대비 8.8%가 감소되어 FMD에 따른 이동 제한 영향이 크게 반영됨.
- 박피돈 전국 평균 경락가격은 3월 들어서며 출하물량이 감소세를 보여 첫 주에는 4,850~5,050원대로 크게 반등세를 보였으나 둘째 주에는 출하량이 소폭 늘며 약세로 돌아서 4,800~4,900원대로 소폭 내림. 3월 마지막 주에 4,800원에서 5,000원대를 오르내림.
- 탕박돈도 3월 들어서며 오름세로 전환되어 첫 주에는 4,650~4,780원대로 올랐다가 둘째 주에는 출하물량이 소폭 증가하여 4,600~4,700원대로 약보합세를 보임. 3월 마지막 주에는 4,550~4,650원대로 약세를 보임.
- 3월 기준 한돈 사육두수는 997만 1천두로 전년 동기대비 27만 4천두, 2.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가격 호조에 따른 모돈 사육두수 증가와 생산성 증가 영향이 반영되었으나 전분기보다는 11만 9천두 1.2%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FMD영향과 PED 여파가 중복 작용됨.
- 모돈 사육두수는 작년 동기 대비 3만두,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분기보다도 3천두, 0.3% 증가함.
- 전체 사육두수 증가세 속에 사육 농가 수는 4,940호로 나타나 5천두 이하 수준으로 줄며 작년 동기대비 495가구 9.1%나 크게 줄었고, 전분기보다도 230가구 4.5%가 줄어 1,000두미만 사육 농가들의 폐업이 빠르게 진행되었음.
수입동향
- 1/4분기 누계 돼지고기 수입물량은 10만 8천 8백톤으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의 수입물량 6만 3천 7백톤 대비 70%나 엄청나게 큰 폭의 증가세가 나타나 예상보다 증가폭이 큰 추이를 보임.
- 삼겹살 수입물량이 전체 수입물량의 39%를 점유하며 4만 2천 4백톤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 수입물량 대비 27%나 증가함.
- 앞다리 부위는 국내산 저지방 부위 가격 상승으로 EU, 미주지역에서의 전지, 목전지 수입이 크게 증가하여 3월 누계 수입물량이 4만 6천 7백톤으로 나타나 삼겹살 수입물량을 추월했고, 작년 3월 누계 수입물량 2만 3천 8백톤 대비 96%, 거의 두배 가까이 큰 폭으로 상승함.
- 전체 수입물량 중 EU산 비중이 가장 큰 추세가 이어져 3월 누계 수입돼지고기 물량 중 55%가 EU산이었고, 특히 삼겹살 수입물량의 80%가 EU산으로 나타났으며 앞다리 부위는 미국산이 전체 수입 앞다리 부위의 60%인 2만 8천 3백톤을 점유함.
- 국가별로는 총수입물량의 33%가 미국산이 차지하여 단연 1위였고, 삼겹살 부위는 독일산이 1만 4천 9백톤을 점유하며 전체 삼겹살 수입물량의 35%를 차지하여 삼겹살 최대 수출국 자리를 이어감.
▣ 4월
주변상황
- 국제 금융시장 혼란, 환율 전쟁, 유가변동 심화, 전 세계 경제의 저성장 국면 진입 본격화 등 전반적인 세계 경제의 불안과 전세가격 급등, 가격 부채 증가, 청년 실업 심화, 이에 따른 가처분 소득감소 등 국내 경제 여건이 예상보다 어려운 시기.
- 국내외 주변 여건 악화 속에서도 올해 1/4분기이후 한돈 거래가격 예년의 상승폭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나름대로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음.
- 돈가 강세가 FMD와 PED발생 영향과 작년도에 이어 큰 폭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입돼지고기 물량이 크게 작용됨.
축산시황
- 4월 상반기 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한돈 두수도 하루 평균 5천 60두로 나타나 지난 3월중의 하루 평균 경락두수 5천백 90두 대비 9.5%가 감소되어 FMD로 인한 이동제한 영향이 크게 작용됨.
- 박피돈 전국 평균 경락가격은 4월 들어서며 출하물량이 감소세를 보여 첫 주에는 4,900~5,000원대로 강보합세를 보였고, 둘째 주에도 4,900~5,100원대로 강보합세가 이어지는 흐름을 보였으나 셋째 주에는 출하물량이 소폭 늘며 4,900~5,000원대로 약보합세를 보임. 4월 마지막 주에 5,700~5,800원대로 오름세가 이어짐.
- 탕박돈 4월 들어서며 오름세로 전환되어 첫 주에는 4,700~4,800원대로 올랐고, 둘째 주에도 출하 물량의 소폭 증가세속에 4,800원대의 강보합세를 보였고 셋째 주 역시 4,850원대로 강보합세가 이어짐. 4월 마지막 주의 5,500~5,600원대의 강보합세를 보임.
- 4월 누계 한돈 도축두수(품질평가원 자료참조)는 5백 31만 8천 3백두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의 도축두수 5백 44만 5천 9백두대비 2.3% 정도 감소함.
수입동향
- 4월 누계 수입물량은 14만 8천 3백두로 나타나 작년도 4월 누계 수입물량 9만 2천 6백톤 대비 60%나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임.
- 삼겹살 수입 물량 비중이 전체 수입물량의 38% 수준으로 주춤하며 5만 7천 1백톤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 수입물량대비 19%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4월 누계 앞다리 부위 수입물량은 6만 4천 톤으로 나타나 전체 수입물량의 43%를 점유, 삼겹살 수입물량은 크게 추월하며 작년 동기간 수입물량 3만 5천 6백톤 대비 62%나 크게 증가함.
- 전체 수입물량 중 EU산 비중이 가장 큰 흐름이 이어져 올해 4월 누계 수입돈육 중 53%가 EU 산이었고, 특히 냉동삼겹살 수입물량의 80%를 EU산이 차지함.
- 국가별로는 돼지고기 총수입물량의 34%를 미국산이 차지하여 1위국 자리를 지켰고, 삼겹살 부위는 독일산이 1만 9천 8백톤을 점유하여 전체 삼겹살 수입물량의 34%가 독일산이 차지, 최대 수출국 자리를 지킴.
▣ 5월
주변상황
- 5월 가정의 달 수요증대와 시중경기 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한 행락철 소비 증가 영향으로 한돈 거래가격 강세기조가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임.
- 5월 중순에는 한때 6,000원대를 돌파하는 초강세를 보임.
- 국내 돈가의 고공행진 지속 영향으로 닭고기 수요가 증가하는 등 대체 육류소비 증가.
- 세계적인 저성장기조 지속으로 전반적인 소비위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돈 거래가격 강세가 예상외로 커지는 흐름을 보임.
- FMD, PED영향으로 출하두수가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가격 상승폭이 커지는 흐름이 나타남.
축산시황
- 5월 상반기 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한돈 두수는 하루 평균 4천 9백 10두로 나타나 지난 4월중의 한우 평균 경락두수인 5백 1백 90두 대비 5.4%가 감소.
- 박피돈 전국 평균 경락가격은 5월 들어서며 첫 주에는 가정의 달 수요증가를 기대한 출하물량의 소폭 증가로 5,600~5,800원대의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둘째 주에는 출하물량이 다시 감소세를 돌아서며 주초의 5,900원대 오름세가 주말에는 6,200~6,300원대까지 급등하는 양상을 보임. 5월 마지막 주 주초, 주중에 6,300~6,400원대를 형성함.
- 탕박돈 5월 첫 주에는 출하물량 증가로 5,500~5,600원대가 이어지는 흐름을 보였으나 둘째 주에는 주초의 5,700원대가 주중 한때 6,000원대를 돌파하는 강세를 보임. 5월 마지막 주 주초의 5,900원대가 주말에는 5,600원대 이하로 내림세가 큰 흐름을 보임.
- 올해 1~5월중에 도축된 한돈 두수(품질평가원자료 참조)는 6백 50만 5천 1백두로 나타나 작년도 1~5월중의 도축두수인 6백 69만 7천 1백두대비 2.9%감소된 것으로 나타남.
수입동향
- 1~5월중에 수입된 돼지고기 물량은 18만1천톤으로 나타나 작년도 5월 누계 수입물량인 12만 8백톤 대비 50% 정도 증가세를 보였으나 지난 1~4월중의 전년도 대비 증가폭인 60%보다는 작아져 지난 5월중의 수입물량 위축세가 반영됨.
- 삼겹살 수입물량 비중이 전체 수입물량의 38% 수준을 보이며 6만 8천 8백 톤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 수입물량대비 10% 정도 증가함.
- 앞다리부위는 지난 5월 누계 수입물량이 7만 9천 6백 톤으로 나타나 전체 돈육 수입물량의 44%를 점유, 삼겹살 수입물량을 크게 추월했고, 작년도 동기간 수입물량 4만 5천 4백 톤 대비 75%의 엄청난 증가세를 보임.
- 국가 지역별 수입물량 추이는 올해 1~5월 누계도 EU산 비중이 전체 수입물량의 5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삼겹살 부위는 전체 삼겹살 수입물량의 80%를 EU산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 국가별로는 총 수입물량의 36%를 미국산이 차지하여 1위국 자리를 이어갔고, 특히 수입물량이 급증한 앞다리 부위 중 64%가 미국산으로 나타나 삼겹살은 EU, 앞다리부위는 미국이 독과점하는 양상을 보인 가인데 독일은 전체 삼겹살 수입물량의 33%를 차지하여 삼겹살 최대 수출국 자리를 지킴.
▣ 6월
주변상황
- 메르스 여파가 핵폭탄 같은 위력을 발휘하며 우리 사회, 경제에 충격이 커진 시기.
- 최근 메르스 발생으로 야기된 소비시장 타격은 과거 사스(2002년), 신종플루(2009년)때 보다 훨씬 심각해 사실상 역대 최악의 수준임.
- 실제로 유통 현장에서의 메르스로 인한 매출감소는 사스 때의 13~15%, 신종플루 때 8~10% 가량 감소하는데 그친데 비하여 3~4배 가량 큰 것으로 나타남.
-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메르스 충격 속에서도 국내 주요 축산물인 한우, 한돈은 6월 상순까지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고, 육류소비의 가장 큰 핵인 외식업소들의 매출이 반토막 나는 양상을 보이고 관광객, 특히 중국 관광객이 급감함에 따라 우리 축산물 유통, 소비시장도 메르스 후폭풍 영향권에 진입되는 징후가 나타남.
- 출하물량 부족세로 강세기조가 지속되어오던 소, 돼지거래가격이 한우의 경우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한돈 거래가격은 6월 들어서며 약세로 전환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후 추이가 더욱 주목됨.
- 한돈 거래가격이 년 중의 최고가격 형성기인 6월 들어서며 메르스 여파를 받으며 약세를 보임.
- 산지 비육돈 출하물량의 부족세가 크게 해소되지 못하는 흐름 속에 메르스로 인한 소비 위축 영향이 더 크게 작용됨에 따라 약세로 전환
축산시황
- 6월 상반기 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한돈두수는 하루 평균 4천 7백 10두로 나타나 지난 5월중의 하루 평균 경락두수인 5천 5백40두보다 15%나 감소된 것으로 나타남.
- 박피돈 전국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은 주말에는 6,000원대까지 비교적 크게 내림세를 보였으나 6월 들어서며 첫 주에는 출하물량이 크게 감소세를 보이며 6,250~6,350원대로 반등세를 보였다가 둘째 주에는 출하물량이 소폭 늘어나는 흐름을 보이며 6,150~6,250원대 약보합세로 돌아서 메르스 여파가 반영됨. 6월 마지막 주 메르스 여파로 5,500~5,600원대까지 크게 내림세를 보임.
- 탕박돈 6월 들어서며 첫 주에는 출하물량이 크게 감소되며 반등세를 보여 5,850~5,950원대로 올랐으나 둘째 주에는 출하물량이 증가하며 다시 약세로 돌아서 5,750~5,850원대의 약보합세를 보임. 6월 마지막 주에는 5,200~5,300원대로 내림폭이 커짐.
- 6월 기준 한돈 총 사육두수는 1천 2만두로 나타나 전분기(997만두) 보다 0.5%, 전년 동기 (968만두)대비 3.5% 증가함.
- 전체 한돈 사육두수 중 향후 한돈 사육추이를 가늠할 모돈 두수는 94만 8천두로 전분기(94만두)보다 0.8% 작년 동기 (92만두)보다는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작년도 돈가 강세 지속에 따른 모돈 입식 물량 증가를 반영함.
- 6월 들어서며 메르스 여파로 소비가 급냉되며 약세폭이 커지는 흐름을 보였으나 6월하순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진입되며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폭이 커지는 양상이 나타남.
수입동향
- 1~6월중에 수입된 물량은 21만 3천 톤으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의 수입물량 14만 3천 7백 톤대비 48%나 크게 증가함.
- 삼겹살 수입물량 비중이 전체 수입물량의 38% 수준을 이어가며 6월 누계로 8만 7백 톤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나 작년도 수입물량 대비 8% 정도 증가함.
- 앞다리 부위는 지난 6월 누계 수입물량이 9만 4천 8백 톤으로 나타나 전체 돈육 수입물량의 44%를 점유하여 최대수입 부위 자리를 지켰고, 작년도 동기간 수입물량 5만 2천 7백 톤 대비 80%가까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임.
- 국가별, 지역별 수입물량 추이는 올해 상반기 중 수입물량의 49%가 EU산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 삼겹살 부위는 전체 삼겹살 수입물량의 78%를 EU산이 점유한 것으로 나타남.
- 국가별로는 앞다리 수입물량의 60%를 차지한 미국산이 전체 수입물량의 38%를 점유하여 1위 자리를 지켜갔고, 독일은 전체 삼겹살 수입물량의 33%를 차지하여 삼겹살은 독일, 앞다리는 미국이 독과점하는 양상이 이어짐.
(축산유통연구소 자료 종합)
▣ 7월
주변상황
- 크게 우려되었던 메르스 여파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정되며 급냉되었던 소비심리도 점차 회복세를 보임.
- 한돈 거래가격 7월말 한때 휴가 성수기를 기대한 출하물량의 몰림 현상으로 주춤.
축산시황
- 7월 상반기 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한돈두수는 하루 평균 4천 6백 30두로 나타나 지난 6월중의 하루 평균 경락두수 5천 4백두보다 15%나 감소되어 전체 도축두수 감소와 더불어 도매시장 출하비중도 감소세가 이어짐.
- 박피돈 전국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은 7월 들어서며 점차 메르스 여파에서 벗어나는 소비 추이를 반영하는 듯 반등세를 보여 주초의 5,700 원대가 주말에는 6,100원대까지 크게 올랐고, 둘째 주에도 도매시장 출하 물량 감소세가 이어지며 강세기조가 이어져 6,150~6,250원대까지 상승함. 7월 마지막 주 주초의 6천원대에서 주말에 5,300원이하까지 크게 내림.
- 탕박돈 7월 들어서며 첫 주에는 도매시장 출하물량이 크게 감소되는 양상이 나타나며 반등세를 보여 5,300~5,500원대로 올랐고, 둘째 주에도 출하물량 감소세가 이어지며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여 주초의 5,600원대가 주말에는 6,000원대를 보임. 7월 마지막 주에는 주초의 5,700원대가 주말에는 5,200원대까지 크게 내림.
- 1~7월중에 도축된 한돈두수(품질평가원 자료참조)는 9백 1만 5천 8백두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의 도축두수 9백 5만 5천 8백두 대비 0.4%정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체 도축물량 중 도매시장 경락두수 비중은 9.5%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의 10.6%대비 1.1%가 감소함.
수입동향
- 7월 누게 수입물량은 24만 6천 2백톤으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의 수입물량 16만 3천 4백톤 대비 50%나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삼겹살 수입물량 비중이 전체 수입물량의 38% 수준을 이어가며 7월 누계로 9만 4천 6백 톤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 수입물량 8만 6천 1백 톤 대비 9.8%정도 증가.
- 앞다리 부위는 7월 누계 수입물량이 10만 9천 9백 톤으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 수입물량 5만 7천 6백톤 대비 90%나 크게 증가함.
- 국가별, 지역별 수입물량 추이는 7월 누계수입물량의 48.7%가 EU산이 차지함.
- 삼겹살 부위는 전체 삼겹살 수입물량의 77%를 EU산이 점유한 것으로 나타남.
- 국가별로는 크게 급증한 앞다리 부위의 67%를 차지한 미국산이 전체 수입물량의 38%를 점유하며 1월 자리를 지켜갔고, 독일은 전체 삼겹살 수입물량의 33%를 차지, 삼겹살은 독일, 앞다리는 미국이 독과점하는 양상을 보임.
▣ 8월
주변상황
- 상반기 중 시중 경기를 급냉시켰던 메르스 여파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정되며 우려되던 하절기 휴가 성수기 돈가가 호조세를 보임.
- 7월말 한때 휴가 성수기를 기대한 출하물량의 몰림 현상으로 주춤했던 한돈 거래가격이 8월 들어서며 휴가 막바지 수요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대형 유통업체들의 할인 판촉행사에 힘입어 다시 반등하는 양상이 나타남.
- 상당기간 동안 생산자 단체와 육가공업체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양상을 보여 왔던 돼지거래가격 정산기준 산정 방식이 생산자 단체와 육가공업체 간에 공동협약(MOU)를 체결됨.
- 한돈 전국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 8월 중순 하절기 휴가 막바지 수요 증가로 반등세를 보임.
축산시황
- 8월 상반기 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한돈두수는 하루 평균 4천 8백 80두로 나타나 지난 7월 중의 하루 평균 경락두수 4천 8백두 대비 하루 평균 80두 정도 소폭 증가세를 보임.
- 박피돈 전국 평균 경락가격은 8월 들어서며 막바지 휴가 수요가 증가하고 도매시장 출하물량은 감소되며 반등세를 보여 첫주에는 주초의 5,650원대가 주중에는 6,100원대까지 크게 올랐고 둘째주에도 주중 광복절 연휴수요 증가 영향으로 주중에 6,050~6,150원대까지 올랐다가 주말에는 5,800원대로 하락함. 8월 마지막 주에 5,800~5,900원대를 보임.
- 탕박돈 8월 들어서며 첫 주에는 도매시장 출하물량이 크게 감소되며 5,450~5,600원대까지 반등했고, 둘째 주에도 주말연휴 수요 증가영향으로 주중에는 5,800원대까지 올랐다가 주말에는 5,300원대로 밀리는 양상을 보임. 8월 중순 5,500~5,600원대에서 8월 말에는 5,300원대로 소폭 하락함. 8월 마지막 주 5,370원대로 약보합세를 보임.
- 1~8월중에 도축된 한돈 두수(품질평가원 자료참조)는 1천 18만 7천 9백두로 작년도 동기간의 도축두수, 1천 30만 7천 6백두대비 1.2% 감소함.
- 전체 도축두수 감소세속에 1~8월중에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한돈 두수는 96만 7천두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의 1백 10만 4천 5백두대비 12.4%나 줄었고, 도매시장 경락두수 비중도 작년도 동기간의 10.7%에서 올해는 9.5%로 감소됨.
수입물량
- 돼지고기 수입물량(검역기준)은 지난 8월 누계로 27만 1천 1백 톤으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의 수입물량 17만 8천 4백톤 대비 52%나 크게 증가함.
- 삼겹살 수입물량 비중이 전체 수입물량의 40%수준을 보이며 8월 누계로 10만 7천 2백톤이 수입되어 작년도 동기간의 수입물량 9만 5천 6백 톤 대비 12.2%가 증가함.
- 앞다리 부위는 8월 누계로 11만 7천 톤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 수입물량 6만 4백 톤 대비 93.5%, 거의 두 배 가까이 대폭 증가세를 보임.
- 국가별, 지역별 수입물량 추이는 지난 8월 누계 수입 돼지고기 물량의 49.2%가 EU산이 차지했고, 수입 물량중 삼겹살 부위는 전체 삼겹살 수입물량의 77.6%를 EU산이 점유한 것으로 나타남.
- 국가별로는 올해 들어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는 앞다리부위 전체 수입물량의 67%를 차지한 미국이 전체 돼지고기 수입물량의 37.6%를 점유하며 1위 자리를 지켜갔고, 독일은 삼겹살 부위 전체 수입물량의 35%를 차지하여, 앞다리는 미국, 삼겹살은 독일이 독과점 함.
▣ 9월
주변상황
- 9월 들어서며 출하물량 증가세가 예상보다 크지 않고 추석 성수기 대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약보합세를 보임.
- 탕박기준 전국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 9월 상순 중에도 5,100~5,300원대를 형성하였으나 9월 중순이후 출하물량 증가폭이 커지는 흐름이 나타나며 5,000원대 이하로 내림세를 보임.
- 상당기간 동안의 한돈 거래가격 상승세 부담으로 경영 압박을 받고 있는 외식, 급식, 육가공 업체들의 수입 돈육 대체가 점진적으로 확산된 시기.
축산시황
- 9월 상반기 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한돈 두수는 하루 평균 6천 1백 4두로 나타나 지난 8월중의 하루 평균 경락 두수 4천 7백 50두 대비 29%나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추석 성수기를 앞둔 산지의 출하물량 증가세가 반영됨.
- 박피돈 전국 평균 경락가격은 9월 들어서며 첫 주에는 5,650~5,750원대를 보여 약보합세로 전환되는 흐름이 나타났고, 둘째 주에도 약세가 이어져 주초의 5,570원대가 주중에는 5,350원대로 내렸으며, 주말에는 5,100원대까지 내림폭이 커짐. 9월 넷째주중 주초의 5,000원대에서 주말에 4,500원대로 크게 내림.
- 탕박돈 9월 들어서며 첫 주에는 주초 5,460원대가 주말에는 5,200원대로 내림세를 보였고 둘째주에도 경락물량 증가세 지속영향으로 주초의 5,440원대 반등세가 주중이후 5,100원대로 내렸고, 주말에는 4,800원대 이하까지 내림 폭이 커짐. 9월 넷째주중 주초의 4,600원대가 주말에는 3,600원대까지 폭락세가 나타남.
- 9월 기준 한돈 총 사육두수는 1천 33만 2천두로 나타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분기 대비 31만 4천두, 3.1% 늘었고, 전년 동기 보다는 36만 7천두,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모돈 사육두수는 지난 9월 기준 94만 3천두로 나타나 전분기 보다는 5천두, 0.5% 감소되었으나 전년 동기보다는 1만 8천두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1~9월 중에 도축된 한돈 두수(품질평가원 자료참조)는 1천 1백 46만 4천두로 나타났고, 작년도 동기간의 도축두수 1천 1백 52만 5천 4백두대비, 0.5%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1~8월중의 전년도 동기간 대비 감소폭 1.2%대비 0.7%가 줄어 감소폭이 작아짐.
- 1~9월중에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한돈 두수는 1백 10만 7천 4백두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의 도축두수 1백 24만 1천 4백두대비 10.8%가 줄었으며 도매시장 경락두수 비중 역시 작년도 동기간 대비 10% 감소한 9.7%로 나타남.
수입물량
- 돼지고기 수입물량(검역기준)은 지난 9월 누계로 28만 9천 5백톤으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의 수입물량 19만 3천 4배톤 대비 50% 가까이 증가했으나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는 흐름을 보임.
- 부위별로는 삼겹살 수입 물량 비중이 전체 수입물량의 40%를 차지하며 9월 누계로 11만 6천 5백톤이 수입되어 작년도 동기간 수입물량 대비 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앞다리 부위는 9월 누계로 12만 2천 7백톤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나 전년도 동기간 수입물량 6만 3천 톤 대비 92.4%나 크게 증가세를 보임.
- 국가별, 지역별 수입물량 추이는 지난 9월 누계 총수입 돼지고기 물량의 49.7%가 EU산이었고, 특히 삼겹살 부위는 총 수입물량의 77.6%가 EU산으로 나타남.
- 국가별로는 올해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앞다리 부위 수입물량의 66.7%를 차지한 미국의 전체 돼지고기 수입 물량의 36.9%를 차지하며 1월 자리를 이어갔고, 독일은 삼겹살 부위 전체 수입물량의 35%를 차지하여 삼겹살 부위는 독일이 1위 자리를 지킴.
▣ 10월
주변상황
- 추석 성수기 이후 크게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우려되던 한돈 거래가격이 예상보다 안정세를 보임.
- 년중 돈가 최저가격 형성기인 지난 10월의 돈가가 예상보다 크게 안정세를 보임.
축산시황
- 10월 초에 4,100원대 까지 크게 내렸던 탕박돈 전국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은 10월 둘째 주에는 주말 연휴 영향으로 4,400원대를 넘었다가 10월 셋째 주에는 4,320원대로 약보합세를 보이는 수준을 보임에 따라 당초 예상했던 큰폭 하락세는 나타나지 않음.
- 10월 상반기 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한돈두수는 하루 평균 5천 5백 60두로 나타나 지난 9월 중의 하루 평균 경락두수 6천 5백 30두 대비 15% 정도 감소함.
- 박피돈 전국 평균 경락가격은 10월초 들어서며 4,460원대로 약보합세를 보였다가 둘째 주에는 4,340원대로 내렸고 셋째주에는 4,380원대로 강보합세를 보임. 10월 마지막 주 주초의 4,200원대에서 주말에 4,300원대로 반등세를 보임.
- 탕박돈은 추석 연휴 이후 10월초에는 4,280원대로 반등했고, 둘째 주에는 4,400~4,500원대로 오름세를 보였다가 셋째주에는 도매시장 출하물량 감소에도 전주대비 140원 내린 4,300원대를 보임. 10월 마지막 주 주초의 4,200원대가 주말에는 4,000원대이하까지 내림세를 보임.
- 1~10월 중에 도축된 한돈 두수(품질평가원 자료참조)는 1천 2백 97만 1백두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의 도축두수 1천 2백 94만 5천 8백두대비 0.2%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지난 1~9월중의 전년도 동기간 대비 감소폭이 0.5% 정도였음을 감안할 때 지난 10월중의 도축물량이 작년도 대비 상당폭 증가함.
- 1~10월중에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한돈 두수는 1백 24만 8천 8백두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 도매시장 경락두수 1백 38만 1천 8백두보다 9.6%가 줄었고, 전체 도축두수 대비 도매시장 경락두수 비중도 작년도 동기간 대비 1.1% 감소한 9.6%로 나타남.
- 돼지고기 수입물량(검역기준)은 지난 10월 누계로 30만 7천 7백 톤으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의 수입물량 21만 2천 7백톤 대비 44.7% 증가함.
- 부위별로는 삼겹살 수입물량 비중이 전체 수입물량의 40%를 차지하며 10월 누계로 12만 5천톤이 수입되어 작년도 동기간 수입물량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앞다리 부위는 10월 누계 수입물량이 12만 8천 6백톤으로 나타나 작년도 동기간 수입물량 6만 8천 5백 톤 대비 87.7%나 증가함.
- 국가별, 지역별 수입물량추이는 지난 10월 누계 총 수입물량의 49.4%가 EU산으로 나타났고, 특히 삼겹살 부위는 총물량의 77.2%가 EU산임.
- 국가별로는 올해 크게 증가한 앞다리 부위 수입물량의 66.6%를 차지한 미국이 전체 수입돼지고기 물량의 36.4%차지하며 1위 자리를 지켰고, 삼겹살은 독일이 전체 삼겹살 수입물량의 34.8%를 차지, 1위 자리를 이어감.
▣ 11월
주변상황
- 10월 이후 11월 들어서면 김장철 수요 영향으로 한돈 거래가격이 강보합세를 보임.
- 11월 들어서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할인 행사, 김장철 도래에 따른 저지방 부위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반등 폭이 커지는 흐름이 나타남.
- 산지의 출하물량이 당초 예상보다 증가폭이 커지지 않는 양상이 나타나 반등 폭이 더 커지는 흐름이 나타남.
- 일시적인 충격으로 마무리 양상을 보이고 있는 WHO발표 육가공 제품과 적색육에 대한 유해론에 대하여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가공육, 적색육 섭취 수준은 우려할 만할 정도가 아니라고 밝힘.
- 실제 우리나라 국민들의 가공육 섭취량(작년기준)은 연간 1인당 약 4.8kg 정도에 못 미쳐 이번에 WHO발표 기준의 4분의 1수준에 불과하고 적색육의 1일 평균 섭취량도 61.5g으로 나타나 WHO 발표한 100g섭취 시 암 발생율이 17% 증가했다는 내용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라 밝힘.
- 다만 최근 우리나라 국민들의 가공육, 적색육 섭취가 증가하는 소비 패턴을 감안하여 외국인 권고기준, 국내 식생활 실태 등을 조사해 2016년 하반기 중 적정 섭취가이드 라인을 제시키로 함.
축산시황
- 11월 상반기 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한돈 두수는 하루 평균 5,350두로 나타나 지난 10월중의 하루 평균 경락두수 6,280두 대비 15% 정도 감소함.
- 박피돈 전국 평균경락가격은 11월 들어서며 첫 주에는 주초의 4,500원대가 주말에는 4,800~4,900원대까지 크게 올랐고, 둘째 주에는 주초의 5,000원대가 주말에는 5,200원대까지 오르는 강세기조가 나타남. 11월 마지막 주 주초의 5,300원대에서 주말에 4,650원대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임.
- 탕박돈은 11월 들어서며 첫 주에는 주초의 4,300원대가 주말에는 4,600원대로 올랐고, 둘째 주에도 4,800~4,900원대까지 오름폭이 커지는 흐름을 보임. 11월 마지막 주초의 4,800원대가 주말에는 4,400원대까지 내림세를 보임.
- 년중 최저가격 형성기인 10월의 돈가가 예상외로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11월의 한돈 거래가격도 김장철 수요 증가 등 계절적인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상회하는 가격대를 보임.
- 1~11월중에 도축된 한돈 두수(품질평가원 자료참조)는 1천 4백 39만 8천 6백두로 나타나 2014년도 동기간의 도축두수 1천 4백 23만 5천 6백두대비 1.1% 증가함.
- 1~11월중에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한돈 두수는 1백 37만 5천 9백두로 나타나 2014년도 동기간의 도매시장 경락두수 1백 5십만 9천 두 대비 8.8%가 줄었고 전체도축두수 대비 도매시장 경락두수 비중도 재작년도 동기간대비 1%정도 감소한 9.6% 수준임.
- 돼지고기 수입물량(검역기준)은 11월 누계 수입물량이 32만 8천 8백 톤으로 나타나 2014년도 동기간 수입물량 23만 5천 8백 톤 대비 39%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부위별로는 삼겹살 수입 비중이 전체 수입 물량의 41%를 점유하며 11월 누계로 13만 4천 8백 톤이 수입되어 2014년도 동기간의 수입물량 대비 7.7%증가 한 것으로 나타남.
- 앞다리 부위는 작년 11월 누계 수입물량이 13만 6천 1백 톤으로 나타나 2014년 동기간 수입물량 7만 5천 8백 톤 대비 7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국가별, 지역별 수입물량 추이는 작년 11월 누계 총 수입물량의 49.4%가 EU산으로 나타남.
- 삼겹살 부위는 총 수입물량의 77%가 EU산이 차지함.
- 국가별로는 크게 증가한 앞다리 부위 수입물량의 67%를 차지한 미국이 전체 돼지고기 수입물량의 36%를 차지하여 1위 자리를 이어갔고, 삼겹살은 독일이 전체 삼겹살 수입물량의 35%를 점유하여 단연 1위를 고수함.
▣ 12월
주변상황
- 전체 한돈 사육두수, 도축두수, 돈육 수입물량 등 전체 돼지고기 공급물량이 2014년도보다 상회한 가운데서도 한돈 거래가격은 2014년에 이어 지속적인 안정기조가 이어진 한해로 평가됨.
- 2015년도의 한돈 총 도축두수가 2014년도 보다 소폭 증가한 수준.
- 돼지고기 수입물량(검역기준)은 2014년도보다 30%정도 증가한 35만 톤 수준.
- 조류독감 발생에 따른 대체 소비 증가, 캠핑문화 확산 영향 등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됨.
- 소비면에서 과거의 삼겹살 위주의 소비트렌드가 등심, 전지, 후지 등 저지방 부위 선호도가 높아짐.
축산시황
- 12월 상반기(12/1~12/15)중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락된 한돈 두수는 하루 평균 5,790두로 나타나 작년도 11월 중의 하루 평균 경락두수 5,620두보다 3%정도 증가하여 12월 들어서며 전체 도축두수가 증가되며 도매시장 경락두수도 증가세를 보임.
- 박피돈 전국 평균 경락가격은 12월 들어서며 첫 주에는 예상외로 반등폭이 커지는 흐름이 나타나며 5,150~5,240원대로 올랐고, 둘째 주에도 5,200~5,300원대로 강보합세를 보였다가 셋째 주 들어서며 약세로 돌아서는 흐름이 나타남.
- 탕박돈은 12월 들어서며 첫 주에는 4,820~4,910원대로 올랐고, 둘째 주에는 4,720~4,880원대의 약보합세롤 보였다가 셋째 주에는 4,500~4,600원대로 내림세를 보임.
(축산유통연구소 자료정리)
'축산이슈 > 시장상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닻 올린 아세안경제공동체…"2030년 경제규모 5조달러·세계 4위로" (0) | 2016.01.04 |
---|---|
상시적 위기에 노출된 기업…경쟁자가 누군지도 모른다 (0) | 2016.01.04 |
2015년 분기별 한우거래 가격현황 총정리 (0) | 2015.12.31 |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뽑은 우수 업적 (0) | 2015.12.31 |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검역 재개 (0) | 2015.12.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