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이다. 식품 품질인증제를 도입했으면 좋겠다. 단, 축산물도 포함했으면 한다.
국내산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모두 등급판정 받는데 무슨 의미가 있냐 하겠지만, 이건 모르시는 말이다.
쇠고기는 국내산 점유율이 48%에 불과하고, 돼지고기는 2011년 62%까지 떨어졌다가 올해 다소 오르겠지만 낙관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닭고기와 계란으로 가면 더욱 더 볼 만하다. 닭고기는 약 10% 수준, 계란은 약 5% 수준 만이 등급판정을 받고 소비자에게 간다.
즉, 식품 품질인증제 범위에 축산물을 포함해서 하면 국내산 품질의 우수성을 알 수 있어 좋고, 국내산 임을 알 수 있어 좋고, 더욱이 품질에 맞는 용도로 소비가 가능하다는데 있다. 그래서, 축산물도 식품 품질인증 범위에 포함해야 한다.
축산물은 등급제를 하니까 농식품 인증 범위에서 배제하고 운용하고 있는 지금, 식품 품질인증제든 농식품 인증제든 그 범위에 포함되길 바랄 뿐이다. 그래야 소비자가 헷갈리지 않고 그냥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국내산인지 아닌지 부터 말이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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