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무호흡증. 보통 5 이상, 경증 15 이상.
1시간에 무호흡 횟수가 36번이라는 말인데 심각한 수준이라고 한다. 치료는 양압기 외에는 딱히 없으며 이는 회복 보다는 심부담, 뇌산소부족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유지수단이라고 한다.
몸무게를 90kg까지 낮춰야 한다. 과거 무척 심했을 때와 대비 시 체중을 줄이면 그만큼 호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잠은 잘 자는데 무호흡으로 많이 깬다고 한다. 인식 못하고.
양압기는 로즈메드 에어핏 n20 나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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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自`2021.10.12 11:16
로즈메드 에어핏 N20을 받아 사용한 지 이틀째, 사용결과를 들어보았다.
무호흡은 이전 36회/H로부터 1.5회/H으로 개선되었으며, 바람 세는 곳도 잘 없었고 양호하게 사용했다고 한다.
아직은 많이 뒤척이고 호스를 누르기도 하며 버겁기도 한데, 다행이다.
MyAir 앱을 설치했다. 이제 내 스스로 간략한 정보를 지켜볼 수 있게 되었다.
주의할 점은 깊은 숨을 들이키고 내쉬기 때문에 물(정제수 이용중) 관리, 호스 상태, 마스크 등 장비들이 청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제수를 사용하여 1주일에 1번 정도 세척 및 건조를 잘 시키면 좋다고 한다. 호스는 리스테린(가그린 용액)이 세척에 좋다고 한다.
세종시와 충주시를 오가는 지금, 짐이 많아져서 불편하지만 어쩌랴 96kg을 보이는 몸무게는 94.5kg을 찍었다가 다시 되돌아오기를 반복하고 있다. 뭔가 90kg 밑으로 떨어뜨릴 방법을 강구해야 할 듯한데, 지금 생각나는 건 반 공기로 줄인 식사량을 아침을 굶거나 운동을 2시간 이상으로 늘리는 방향이 어떨까 싶은데 둘 모두 쉽지는 않은 일이다.
이제까지 밥량은 줄였어도 굶은 적은 없는데...
운동 또한 땀을 내는 달리기를 늘려야 함을 알긴 하는데...
해보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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