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나의 이야기

가족 품으로 향한 설레임

by 큰바위얼굴. 2021. 12. 17.

아침에 눈을 뜬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TradingView를 켜고 들여다 본다. 온통 빨갛다. 기분이 가라앉는다.

 

깜깜한 거리를 나서고 비닐로 한 겹 두 겹 싸놓은 치킨에 냄새가 베었는지 코를 킁킁 거린다. 약하다. 거의 나지 않는다. 창문을 닫고 차를 출발시킨다.

 

굳이 숨길 필요는 없어 하는 마음에 녹음 앱을 가동시킨다. 오늘의 주제는 가족이 있는 집으로 간다. 신난다! 

 

한참을 이야기 한다. 손은 시렵고 콧물은 흘러내리며 춥다. 분명 -1'C 라고 본 듯한데 뚝방길에서 맞이한 바람은 매섭다.

 

그리고, 한참을 달린 후에 메타버스로부터 출발한 생각, 꿈, 상상으로의 세상을 '잠'을 기준으로 잠이 들고 들지않는 세상으로 구분해서 바라본다.

 

 

> 가족 품으로 향한 설레임과 잠이 들고 들지않은 세상에 대한 이야기

https://youtu.be/knYehu-KBf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