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공허한 오십에게 공자가 하는 말
타인에게 미움받는 7가지 유형
타인의 나쁜 점을 들춰 내는 사람, 낮은 자라에 있으면서 윗사람을 비방하는 사람, 용감하지만 무례한 사람, 과감하지만 융통성이 없는 사람, 자기의 편견을 내세우며 지혜롭다고 여기는 사람, 불손한 짓을 가지고 용감하다고 여기는 사람, 혹독한 말로 남을 공격하면서 곧다고 여기는 사람.
타인의 아픈 곳이나 헤집어 헐뜯는 사람, 상사나 윗사람을 비방하며 자주 욕하는 사람, 자기의 잇속에는 맹렬하게 대처하면서도 기본적인 예의조차 차리지 못하는 사람, 과단성은 있지만 앞뒤가 꽉 막혀 융통성이 없는 사람, 남의 생각을 훔쳐 마치 평소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 예의가 없고 겸손하지 않은 것을 용기로 생각하는 사람, 남의 비밀을 들춰 내는 걸 정직함으로 아는 사람
스스로에게 미움받지 않으려면,
어떤 게 스스로에게 미움받는 경우일까?
나이 50이 넘도록 특별한 퍼스널브랜드나 강점 없는 자신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경우, 한 달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 자신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경우,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했는데 갑자기 퇴직하라는 회사의 압박에 시달려야 하는 자신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경우, 늘 바쁘다를 입에 달고 살지만 정작 인생의 중요한 것은 놓치고 마는 자신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경우이다.
사십은 청년의 노년기이며 오십은 노년의 청년기다.
효. 공경하는 마음이 빠진다면 개와 말에게 먹이를 주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느냐?
빨리하려고만 하지 말고, 작은 이익을 보려고 하지 마라. 빨리하려고 하면 달성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보다 보면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
함께 배울 수는 있지만 모두 도를 행하는 데로 나아갈 수는 없으며, 함께 도로 나아갈 수는 있어도 모두 설 수는 없으며, 함께 설 수는 있어도 모두 권도를 행할 수는 없다. (나가감에 비교하여 자기자신을 헤치지 말고 차이를 인정하라는 말로 해석된다)
세상에 그 누구의 인생도 헛되지 않았듯, 그 어떤 경력도 무가치하지 않다.
원하는 길로 들어서 원하는 걸 얻고 원하는 힘을 얻어 사는 것도 좋은 인생이지만, 원하는 길이 아니었지만 새로운 길을 찾고 또 원하는 걸 얻지 못했지만 가치 있는 걸 만들면서 힘을 얻진 못했지만 행복과 지혜를 얻었다면 가치 있고 아름다운 삶이다.
세상의 삶이 모두 다르지만 우열을 나타내지 않는다. 어차피 똑같은 삶을 살 수는 없다. 어떤 위치에 몰려도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가치를 만들고자 노력하느냐가 의미 있고 아름다운 인생을 만드는 기술이다.
가야 할 길을 알고 일관되게 걷는다. 자신이 맡은 일에 충심을 다하고, 타인에게는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충은 중심으로, 어떤 일을 할 때 한마음으로 집중하는 마음이고, 서는 여심으로, 상대와 내가 같이하는 마음이다.
꽃을 피웠으면 열매를 맺어보자.
나부터 바로 서고 사람들이 따르게 하라.
오십, 행동해야 할 시간
끝없이 사랑하고 사랑받는 성숙한 사랑을 위해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하며, 시들지 않는 삶의 생기를 위한 변화의 바람은 어떻게 계속 불게 할 수 있는지, 육체의 노화와 함께 꺽일 수도 있는 생각과 사고의 폭을 어떻게 생생하게 유지할 수 있을지, 인생 후반에도 자신의 건강한 주도성을 빼앗기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성숙하고 공감적인 삶의 모습을 하프타임에 그려야 한다.
> 표현, 이해, 공감, 일, 벌이, 보람, 산책, 운동, 모임, 행사, 여행, 도전, 열매
오십은 마무리를 준비할 때가 아니라 앞으로의 50년을 위한 용기를 가져야 할 때이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간절함도 필요하지만 50년이 더 기다리고 있다는 희망도 필요하다. 꾸준함과 반복은 성공적인 인생을 만드는 가장 오래된 비밀이다.
삶의 희극과 비극을 가르는 건 분명한 목표이다. 포기와 결심에도 용기가 필요하다. 한 개를 선택하는 건 아흔아홉 개를 포기하는 용기가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희망의 목표를 세우고 간절히 집중하여 인생 후반을 만들어 가야 할 때이다.
오십은 전략과 말이 아닌 전술과 행동이 필요한 시기이다. 목표를 선택하는 기술을 통해 미래의 강점을 선택하고, 강점을 강화하는 구체적인 전술을 통해 실천해 가야 한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흔들리지 않고 살아 있음을 보여 줘야 한다.
두번째, 거인의 어깨 위에서 바라보는 법
군자는 자기에게서 찾고, 소인은 남에게서 찾는다. 올바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타인을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은 나다.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세상은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주는 대로 받기만 한다면, 주지 않으면 굶어야 한다. 주어진 일만 하다가는 언젠가 일이 없어진다.
내가 누군가의 팀원이 되든, 내가 누군가의 팀장이 되든, 내가 누군가의 사장이 되든, 사기업에서 근무하든, 공조직에서 근무하든, 임원으로 근무하든, 말단 사원으로 근무하든 마찬가지이다.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내가 만든다.
학습은, 즐거운 일이든 즐겁지 않은 일이든 리더가 되는 조건임에는 틀림없다.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지만, 셀프 리더가 되기 위해서도 학습의 과정은 필수이다. 배우지 않고 군자가 된 경우가 없고, 학습 과정을 거치지 않고 리더가 되는 경우는 없다. 먼저 스스로 설 줄 아는 사람이라야 타인을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라고 스스로 말하지 않는 사람은, 나도 이미 어찌할 수가 없다.
궁리에 궁리를 더하다.
좋은 직장과 나쁜 직장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 어떻게 일하느냐가 중요하다. 스스로 궁리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좋은 직장을 다닌다 해도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멋진 미래와 후진 미래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주어질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스스로 궁리하지 않는 사람은 인생 후반이 아무리 길다 해도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스스로 정한 원칙을 지키는 삶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기, 바르게 살기, 미움받지 않기, 아프지 않기, 억울해 하지 않기, 비난받지 않기, 지금 행복하기, 삶의 목적을 분명히 정하기, 가야 할 목표를 정하여 나아가기, 옛것을 배우고 익혀 실천하기, 시 쓰고 노래하는 여유)
평범함을 지키는 삶
비싸고 멋진 고급 승용차가 아니어도, 멋진 놀이동산이 아니어도, 아이들과 함께 했던 추억들 하나하나가 행복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인생에 정해진 답은 없다. 그러나 원칙을 지키는 삶, 특히 스스로 정한 인생의 원칙을 묵묵히 지켜 나가는 삶이 아름답고 행복할 것이다.
인생의 목적은 누구에게서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하는 것이다. 내가 정하고 내가 믿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정하지 않으면 나의 천명은 정해지지 않는다. 인생의 목적이 없어도 시간과 세월은 지나간다. 목적이 없으면 목표의 필요성도 떨어진다. 분명한 목표가 없으면 현실에 머무르게 된다. 뒤처지게 된다. 재미없는 인생이 될 공산이 커진다. 인생의 목적이 분명해도 시간과 세월은 지나간다. 목적이 있으면 목표의 필요성이 높아진다. 분명한 목표가 있으면 나태로부터 멀어진다. 현실을 극복하게 된다. 앞서게 된다. 재밌는 인생이 될 공산이 커진다.
단 하루를 살아도 사람답게 산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사랑한다고 말은 했지만 정말 열정을 다해 사랑했는가, 깊은 우정이라 말했지만 그가 외롭고 힘들 때 슬쩍 외면하지는 않았는가, 힘 빠지고 정신 혼미해진 부모님께도 평소보다 더 뜨겁게 효성을 보였는가, 앞에서는 존경한다고 말했지만 뒤에서 진정으로 상사를 따르고 보좌했는가
시작이 반이다. 뜻을 세우면 이미 절반이다. 나머지 절반은 온고이다. 옛것을 익히는 것이 나머지 반이다. 지금까지 세상을 빛나게 했던 찬란한 성과는 모두 입지와 온고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다. 목표를 세우고, 뚜렷한 의지를 갖고 바로 착수 할수 있는 용기와 결단 그리고 끈기가 있어야 한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어떻게 참다운 사람이 될 것인가, 더 행복하고 더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새로운 전략들이 매일매일 만들어지고 있지만, 과거에도 이미 그런 전략과 전술 들이 있었다. 이미 수많은 옛사람이 이미 생각하고 도전했던 결과를 남겨 놓았다. 책으로 사진으로 음악으로 그림으로 유튜브로 남겼다. 찾아 보고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은 오롯이 내가 해야 할 일이다. (그렇다. 인정한다. 지금껏 풀어냈던 건 비틀린 마음에서 비롯된 허긋난 행동이었음을 알겠다. 무엇을 어떻게 하든, 궁극에 닿든, 결국 놓치지 않아 다행인 건 사랑, 보람, 행복, 그리고 기록했던 일이다. 다만,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서는 학습에 의미를 더 두는 것이 좋겠다. 내 생각을 끊임없이 궁리하여 답을 내도 좋겠지만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궁리한 결과를 배우고 익혀 내게 적용해도 좋겠다.)
정보의 홍수 속에 사람들은 착각하기 쉽다. 스치듯 한 번 들은 것을 마치 자신이 알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곤 한다. 한 번 들은 것과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은 다르다. 모르면서도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싶고, 알면서도 모르는 것처럼 보이고 싶을 때가 있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는 힘, 아는 것을 실천하는 힘, 그 힘으로 끊임없이 개선, 개발, 혁신하면서 부가가치를 높여 가는 사람이 진정으로 아는 사람이다.
덕은 거짓이 없고 어진 마음을 가지는 것. 지혜와 사랑과 용기가 덕이다. (지혜와 사랑과 용기를 펼치는 것이 덕을 쌓는 것이다. 바르고 선하게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 어려우니 가치 있는 것이다.)
이익에 따라 행동하면 원망이 많아진다. 공리공욕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세상으로부터의 인정과 존경 그리고 칭찬의 목소리는 더 커질 것이다.
세번째, 흔들리는 오십을 다잡아 주는 힘
이제는 꺽이지 않을 꿈을 가져볼 때이다. 흔들리지 않는 뜻을 세워 볼 때이다. 오십이지만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다. 가치있는 뜻에 부합되는 목표를 세워 시간이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1년에 단 한 번이라도, 인을 실천한다. 인은 사랑이다.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을 용서하는 것, 사랑이 필요한 사람에게 사랑을 나누는 것,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을 사랑으로 감싸는 것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 답한다...... 지식에서 사람으로 눈을 돌려서, 약점과 강점을 파악하고 기회와 위험요인을 대입하여 삶의 목적을 정하고 목표를 정한다. 지금까지 했던 일에서 즐거움을 찾는다. 그 근원은 무엇인가? 남이 잘되는 것이 남에게 도움이 되어 보람찼던 일이, 목표했던 바를 이룬 것이 즐거움이었던가? 그렇다면 거기에 더하여 일 외에 가족 외에 타인을 추가한다. 간절히 하고 싶은 일을 찾는다. 50이후의 남은 인생 기간을 생각한다. 가르치는 것이 좋다면 강사로서의 삶도 생각해봄직하다. 직접 만들고 싶은가? 하고싶게 훈육에 힘쓸 것인가? 나의 강점은 무엇이며 내가 지닌 경험적 실력은 무엇인가? 뭘 바라는가? 즐거움, 재미, 흥분, 가슴 뛰는 일, 그 일이 과연 가족과 함께 지인과 타인과 함께 즐거운 일인가? 내가 즐거운 일인가? 보람찬 일인가? 경험해보지 못한 봉사를 먼저 경험해봐도 좋겠다. 종교적 삶은 안다. 해봤다. 다만, 어릴 때 했던 복사와 교사 활동으로 전부라고 판단할 수 있을까? 성경책을 봐야 겠고, 종교활동도 재개 해야 하겠다. 하나씩 하나씩. 두루 살아가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꿈연결을 추구할 것이라면 계속 할 일이지만 아니라면 속하도록 조정한다. )
지금까지 빠르고 치열하게 나와 우리 가족만을 위해 살아왔다면, 이제부터는 조금 더 타인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의 여유와 도량을 지닌 채 살아가 보는 게 어떨까요. 더 행복한 삶이 될 것입니다. (선한 사람, 어울리고 싶은 사람, 함께 시간을 보내도 아깝지 않은 사람, 배울 사람을 곁에 두기 위해 나부터 그렇게 한다)
네번째, 인생이 보이기 시작할 때 필요한 것
볼 때는 긍정적으로 본다. 한 번을 보더라도 분명하게 봐야 엉뚱한 소리를 하지 않는다.
들을 때는 자기 생각대로 듣기 때문에 상대의 말이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 들을 때는 소중하게 여기며 집중한다.
얼굴색은 온화해야 인생이 펴진다.
겉으론 공손함이 있어야 한다.
말할 때는 진실하게 한다.
일할 때는 공경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소중하게 알고 가치 있는 일을 한다.
의문이 들 때는 누구에게든 질문을 한다.
화날 때는 더 큰 어려움을 생각한다.
얻는 게 있을 때는 올바르고 정당해야 당당해진다. 대가 없이 남에게 귀중한 걸 받는다는 건 함정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밀려온 삶에서 밀어가는 삶으로, 주도적이면서 주어진 환경과 현실에 머물지 말고 나아간다.
세상은 두뇌 싸움이기도 하지만 꾸준함의 싸움이기도 하다. 인생은 머리 좋은 사람만 유리한 게 아니라 꾸준한 사람도 유리하다. 아이큐가 높지 않아도 손재주가 떨어져도, 오랫동안 반복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 어떤 일이든 오랫동안 하면 잘할 수 있다. 꾸준함이 대부분을 수렴하기 때문이다.
가슴 뛰는 삶을 산다는 건
중요한 것은 자신 스스로 발견해야 한다는 것이네.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다면 그것은 자네가 지금 하는 일이 가슴을 뛰게 하는가이네. 잊지 말게, 일은 재밌어야 하네.
혼자 사는 삶에서 더불어 사는 삶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다섯번째, 논어는 어떻게 나를 일으켜 세우는가
현재의 일에 간절함을 더하거나 간절히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이다.
현재의 일에 간절함을 더할 수만 있다면, 더 이상 바랄 바가 없는 최상의 조건이다.
반복하는 습관에만 기적이 찾아온다. 바라고바라면 이루어진다는 건 반복에서 온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해가 났을 때 젖은 볏짚을 말려야 한다.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지옥에 가고 싶은 분 손들어 보세요? 아무도 들지 않았다.
그럼, 지금 바로 천당에 가고 싶은 분 손들어 보세요? 아무도 들지 않았다.
그러니 지금 여기가, 천당보다 낫습니다. 지금 여기서 잘 살아야 합니다.
사람들 대부분은 열정적으로 살고 싶어 한다. 다만 환경과 조건이 따라 주지 않기 때문에 머뭇거리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기회가 오면 멋지고 뜨겁게살아 보리라 생각한다.
왜 아니겠는가? 단 한 번뿐인 삶인데, 단 한 번뿐인 인생인데, 단 한 번뿐인 지구별 여행인데 누군들 한번 멋지게 살고 싶지 않겠는가? 평생 남들에게 박수만 쳐 주며 살고 싶겠는가?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그 좋은 환경과 기회는 오지 않는다. 기회는 만들지 않으면 찾아오지 않는다. 무작정 기다리는 건 답이 아니다.
* 퇴근 시간에 맞춰 읽어내면서 얻을 걸 얻고 놓치지 않으려니 땀이 흔건하다. 이게 바로 열정이겠고 의지요 보람이겠지.
때마침, 장모님 전화가 왔다. 오랜만이라구. 장인어른은 병원에서 재활 중이다. 고관절 골절수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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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自`2022.06.23 15:56
문을 두드리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다. 알 수 조차 없다. 두드려라. 문을 열어달라고 열정적으로 두드려라. 두드리고 두드리다 보면 열리지 않을까? 손이 아프고 까지고 찢어져서 뼈가 드러난다고 해도 두드리는 걸 멈추면 안 된다. 행함 없이 성과를 바라면 아니될 일이다. 바람 없이 이뤄질 것을 바라면 아니될 일이다. 골똘한 생각과 실천이 필요하다.
이는 구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는 말과 같다.
또한, 이는 뜻을 세우고, 옛것을 익히면 된다는 말과 같다. 제발, 정신 똑바로 차리고 게으른 행동(누워있기, 멍때리기, 게임하기 등)을 버리자. 일단 그것부터 하면 비는 시간에 궁리하자. 하나씩, 그렇게 하나씩 하다보면 문이 활짝 열려 구한 답을 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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