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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어떻게살것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by 큰바위얼굴. 2022. 6. 2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천사는 아이들을 낳은 여인의 영혼을 거둘 수 없었다. 이에 하느님께서 천사에게 그 여인의 영혼을 거두어 오라 명하고 세 가지를 깨닫고 오라하며 천사를 날개를 부러뜨렸다. 

 

ㅇ 인간의 마음 속에 무엇이 있는가?

ㅇ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이 무엇인가?

ㅇ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벌거벗은 천사를 집으로 인도한 사내를 따라 들어온 집에서 그 아내는 남편에게 타박을 이어가메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울 때 아내의 남편이 하느님을 상기시켜 주니 아내의 얼굴에 생기가 넘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인간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은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장화를 주문하는 그의 곁에 죽음의 천사가 함께 있는 것을 보아 그가 주문한 장화를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시신에게 신기는 슬리퍼를 만들었다. 인간에게는, 자신의 육체를 위해 없어서는 안될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지혜가 주어져 있지 않았다.

 

자기에게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우쳐주지 않았으며, 서로 모여 살아가기를 원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과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신 것이다. 사람이 오직 자기 자신의 일을 생각하는 마음만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하는 것은 그저 인간들의 착각일 뿐이고 실제로는 인간은 사랑의 힘에 의해 살아가고 있다. 

 

사람에게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도시 생활과 농촌 생활을 비교하면서 자매는 자기들 삶이 행복하다고 자랑한다. 농촌에서 살아가는 동생은 농촌에서의 삶은 위험한 일이 없으며, 누군가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아도 되고, 누구를 무서워할 일도 없다면서 언니가 사는 도시는 마치 모두가 유혹과 불안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며 농부들은 땅을 벗삼아 살아가기 때문에 엉뚱한 생각을 할 틈이 없다며,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땅이 부족하다는 것이라고 땅만이라도 원없이 있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평생을 땅을 넓혀 안락한 삶을 꾸려나가는데 있어 좇고 좇다가 안락한 삶 너머 땅 넓히는 일에 매진하던 때, 하루 해가 뜰 때 출발하여 해가 질 때 돌아오면 그 땅은 모두 당신 것입니다 라는 말에 농부는 기꺼이 떠난다. 그리고 돌아와 쓰러져 죽었다. 그가 차지할 수 있는 땅은 정확히 2미터 가량밖에 되지 않았다.

 

바보 이반

 

한 부유한 농부에게는 세 명의 아들과 태어날 때부터 귀머거리이자 벙어리인 딸이 있었다. 첫째는 군인으로 성공하였고 둘째는 장사로 성공하였으며 바보 이반은 부모와 여동생을 부양하며 살았다. 더 큰 성공을 바라는 꾐에 넘어가 첫째와 둘째는 우여곡절을 겪었고 바보 이반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고, 바보 이반은 어느 나라의 공주를 치료하여 사위가 되어 결국 3형제는 모두 각 나라의 왕이 되었다. 

 

'부디 절 먹여 살려주십시오' 라고 말하면 그는 언제나 이렇게 말한다. 

'그래, 좋아. 얼마든지 있어도 돼. 여기에는 무엇이든 잔뜩 있으니'. 다만, 이 나라에는 한 가지 관습이 있다. 손에 굳은살이 베긴 사람은 대접을 받을 수 있지만 손에 굳은살이 없는 사람은 남이 먹다 남은 것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 그루의 사과나무

 

어느 가난한 농부의 집에 아들이 태어났다. 대부는 나그네에게 부탁했고, 대모는 상가집의 딸에게 부탁하게 되었다. 아이는 자라 대모와 대부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어 했고, 나그네인 대부를 찾아 떠났다. 

 

나무 아래 벌통이 놓여져 있고 그 바로 위에 통나무가 메어져 있었다. 어미곰은 새끼 곰 3마리와 함께 벌을 먹으려 할 때 치인 통나무로 인해 새끼가 방해를 받자 세게 걷어차서 결국 새끼들은 나동그라지게 되었고, 결국 어미곰은 이에 더 세게 걷어차니 되돌아온 통나무에 머리를 맞아 어미곰은 죽었다.

 

제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 것은 당신이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을 때부터였습니다.

저의 악한 마음이 완전히 바뀐 것은 당신이 저를 불쌍하게 여기시고 저를 위해 눈물을 흘렸을 때였습니다.

 

대자는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를 강도에게 들려주고 조용히 눈을 감았다. 강도는 대자의 시신을 정성껏 염해서 장례를 치뤘다. 그리고 그는 다른 사람들을 선한 길로 인도하며 살았다. 대자가 살았던 것처럼.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너희는 내가 굶주릴 때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마를 때 마실 것을 주었고, 내가 나그네가 되었을 때 너희 집으로 영접했다. 보잘 것 없는 사람을 대접하지 아니한 것은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과 같으니라.

 

두 순례자

 

두 노인은 순례를 떠났다. 한 노인은 물을 얻어 마시러 들른 집에서 거동조차 불편하여 죽어가는 가족을 보게 되었고 차마 모른채 순례를 이어갈 수가 없어서 그 가족을 돌보며 갖고 있던 돈으로 보살피며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사는 동안 진정한 사랑을 나누고 착한 일을 행함으로써 각자 자신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촛불

 

악을 악으로 갚는 데 있지 않고 선한 일을 행하는데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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