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형태=응답 농가의 사육 형태는 81.2%가 일관경영(번식부터 출하까지)이었으며, 비육전문경영(자돈 구입 및 수탁에서 출하까지) 8.7%, 번식전문경영(번식~자돈 판매 및 위탁)은 6.7%, 혼합사육(일부 자돈 위탁 및 판매) 2.8%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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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유무=농장을 경영할 후계자가 있다는 응답은 43%(자녀 40%, 자녀 외 3%) 후계자가 없다는 응답은 57%로 나타났다. 경영 후계자가 자녀라고 응답한 경우 농장 업무에 참여하는 비중은 73.1%로 나타났으며 자녀가 축산관련 학교나 마이스터 대학 등을 통해 교육을 이수한 비중은 52.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강원은 후계자가 있다는 응답이 낮은 반면, 경상권과 충청권은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모돈 구성 및 사육 규모=모돈 사육 농가의 모돈 구성 비율은 순종 14.9%, F1 78.6%, 기타 6.5%로 나타났다. 5천두 이상 농가는 F1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순종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모돈 갱신용 후보돈 선발은 종돈장 구입이 68.6%로 가장 많고, 자가 F1생산 및 선발 26.0%, 자가 비육돈 선발 5.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육규모가 커질수록 종돈장 구입 비중이 줄고 자가 F1 생산 및 선발 비중이 높았다. 모돈 갱신율의 경우 평균 38%로 나타났으며, 규모별로는 1천두 미만이 30% 수준으로 가장 낮고, 규모가 커질수록 높아 5천두 이상 그룹에서는 40%로 나타났다.
인공수정 비중=모돈 사육 농장에서 인공수정을 실시하고 있는 방법은 외부 AI센터에서 구입이 7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자가 AI 17%, 외부+자가 AI 혼합 9%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피해가 컸던 질병=지난 2년간(21~22년) 농장에서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질병은 기타 호흡기계 질병이 31.2%로 나타났으며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28.6%, PED(유행성설사병) 10.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질병 발생이 없었다는 농장도 13.4%를 차지했다.
■사료비 및 결제 시기=응답한 농가들의 배합사료 kg당 단가는 21년 604원, 22년 741.9원으로 전년 대비 약 22.8%가 상승했다. 이 중 22년 기준 5천두 이상 사료 단가는 kg당 715.1원으로 1천두 이하 735.2원 대비 최대 20.1원 차이났다. 사료 정산 방법은 선금이 41.4%로 가장 높았으며, 현금 21.3%, 1개월 이내 상환 15.6%, 3개월~6개월 이내 상환이 7%~7.5%로 조사됐다.
돼지 가격 정산 방법=농장에서 돼지가격 정산 시 적용 받는 기준 가격은 전국평균가격(제주제외, 제주포함 모두 해당)이 93.2% 대부분을 차지했다. 돼지가격 정산 시 가격 적용 기간은 주간 평균가격이 57.0%로 가장 높았으며 당일 도매시장 가격 21.9%, 3일 평균가격 1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농가 사육 의향=최근 1년간 사육두수 변화에 대한 응답은 동일하게 유지한 농가가 76.4%로 가장 많았으며 증가했다는 농가는 10.2%, 감소했다는 농가는 13.4%로 나타났다. 사육 두수 감소 이유로는 질병‧방역 등 자발적 모돈 감축이 20.6%, 생산성 저하 16.5%, 인력부족 12.4%, 생산비 증가 11.3% 등으로 조사됐다.
■양돈 현장 애로사항=양돈업을 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분뇨‧환경문제 또는 민원’이 32.8%로 가장 높았으며 ‘인력부족’ 19.5%, ‘수익성 저하’ 14.6%, ‘생산 성적’ 6.4%, ‘자금 조달’ 5.2% 순으로 나타났다. 양돈업 관련 정부에 바라는 점은 ‘분뇨처리 문제 해소’와 ‘환경 관련 규제 완화’가 각각 30.7%, 29.6%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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