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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나의 이야기

릴렉스

by 큰바위얼굴. 2023. 7. 18.


하늘을 본다. 자주 보려 한다. 비가 내린다. 바닥에 물이 흔건하여 처마 밑을 벗어나기 싫다. 이때 담배 냄새가 풍겨온다. 피한다.


오전 6시



컷 아웃.

잘라낸다. 내버려둔다. 맡긴다. 본질을 찾는다. 귀가한다. 강아지랑 산책한다. 달린다. 바람에 좋은 기분을 만끽한다. 바로 지금.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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