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의 전조. 누구도 몰랐다가 아니라 모두 알면서 방치했다고 보는 게 맞다. 자산 가치가 증가하는 걸 싫어할 이는 단언코 없기 때문이다. 다만 새로 진입할 이들에게 줄 몫인데 이 또한 물가상승에 세계 질서 재편과정에 돈이 많이 들어가니 가치의 하락 보다는 상승에 대한 배팅이 맞다. 돌고돌아 이익이 되는 길은 우상향 뿐이며, 지금 잠시 숨고르기는 단연코 미국의 농간이라는 걸 모르지 않다. 대안이 없고 함께 하되, 결말은 반대로 움직인 중국, 일본, 러시아일까? 미국, 유럽, 한국일까?
팽팽하니 이 또한 시나리오 대로다. 한 방향으로만 흘러가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니까. 자구책이다. 주도하는 쪽이냐? 방어하는 쪽이냐? 미국이냐? 중국이냐? 아님, 새로 도약할 곳이냐?
길고 긴 싸움이 될 수는 있어도 그리 오래 걸리지는 못 한다. 시스템 자체의 한계 때문에 초장기 현상의 유지 보다는 안 망하게 하는 게 더 힘들기 때문. 고로, 투자에 참여하고 배우고 익혀라. 여느 과거 보다 더한 경험을 통해 수많은 것들을 익힐 수 있어서 앞으로 안정 보다는 불안을 택할 투자의 세계에서 그나마 유리한 쪽으로 작동시킬 수 있을테니. 김성호.
시작이 곧 풍성한 결과로 이어진다.
그 완성에의 목표는 부가 아니오, 이상도 아니라. 단지 살았다 라는 흔적일 뿐. 어쩌면 그 이상도 이하도 없이 자고 일어나 일하고 생각하고 풀어내는 세상의 이면 조차 한낫 놀이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우리 인류는 결국 스토리로 남을지, 한 점에 도달할 지 모르겠지만 ' 이어짐'은 분명 바라고바란바대로 흘러가고 만들어내고야 말겠지. 영생이 아닌 유한한 반복된 생을 지닌 이유가 나아감에 근거하듯. 새겨진 DNA의 숙명 자체를 깬들 나아감 없는 공허한 세상에서 고민할 바는 지금과 같은 결론에 이르렀기에 그냥 두었거나 회귀나 재생, 그 어떤 말로도 이와같은 드라마를 만들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우린 살아간다는 걸, "안다'. 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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