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업을 해보자.
하나 둘 셋!
..
오늘 아침 출근길에
간만에 봐서인지 가지말라고 때를 쓴다. 운다.
달래려고 1천원을 주었다.
"맛 있는 것 사먹어"
막 나서려는데 문 앞서 또 운다.
"자, 찍어줄께. 포즈 잡아봐"
그랬더니 취한다.
..
자, 놀아보자
하면서 주말에 밥상 위에서 만들었다.
커다란 화면에 구글에서 카프라 작품들을 켜놓고
따라 만들어보자면서,
애를 쓴다.
트럭은 만들다가 바퀴 위에 균형 맞추기가 너무 어렵다며 징징~
좀 쉬워보인다면 덤빈 다른 것에서도
밥상을 흔들다며 때아닌 3살을 나무란다.
신경질을 낸다.
"에이, 노는데 그렇게 짜증내면 되나" 했더니
카프라 이미지를 넘겨다보면서 쉬워보인다며
만들었다.
뚝딱뚝딱
나중에는 흔들리는 밥상에서는 절대 하지 말자며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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