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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한가위

by 큰바위얼굴. 2024. 9. 16.

3대를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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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후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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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
다음부터는 벌초하는 날 성묘와 제사를 함께 진행하려고 해. 그리고 추석은 미사로 대체할 예정이야. 참석을 원하는 가족들에게 미리 알려, 참석할 기회를 주려고 해. 성묘와 제사를 함께함으로써 가족들이 한 번에 모일 수 있고, 각자의 시간을 조금 더 여유롭게 쓸 수 있을 거야.

식사는 희망하는 가족들끼리 나눠서 준비하고,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분담하면 좋겠어. 신정에는 어머니와, 구정에는 장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것으로 하자. 이렇게 하면 양가 어른들과의 시간을 모두 소중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제사상은 간소하게, 약식으로 준비하려고 해. 전은 조금 더 부쳐서 어머니와 장모님과 함께 나눠 먹으면 좋을 것 같아.

명절 준비는 가족 모두에게 무리되지 않도록 조정하는 것이 중요해. 특히 아내가 목감기로 시작해 몸살과 두통을 앓고 있으니, 그녀의 건강을 고려해 다음 추석부터는 여유롭게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함께하는 것도 좋지만, 각자의 컨디션을 지키는 것이 가족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니까.

이런 방식으로 조정하면서, 가족 모두가 부담을 덜고 좀 더 여유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


이제는 장남, 맏며느리로서의 부담은 낮추고 가족과 함께 나누는 걸 확대하면 해.

..

벌초: (현재) 아들 형제 > (변경) 가족 모두
  ☆ 제사 병행. 약식 제사상 준비
어머니 생신: 선물은 각자, 식사는 1/n

추석: 미사, 가족 모두 함께, 식사하면 참석자 1/n
신정: 본가 어머니랑 식사, 각자
구정: 처가 장모랑 식사,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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