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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민턴의 하루, 과메기 인연

by 큰바위얼굴. 2025. 1. 3.

19:30 기다리는 중




어느 겨울날 저녁, 차가운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었지만, 민턴 멤버들의 마음은 따뜻하게 설렜다. 현미가 "과메기 샀어요! 테이블이 큰 서희 언니네 집으로 모여요"며 제안하자, 서희가 장소를 제공했다. 그리하여 민턴 멤버들은 희진이네, 지숙이네까지 총출동해 서희네 집으로 모이게 되었다.


현미 종원 서희 성호 희진 상엽 지숙 매영

지숙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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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네가 사 온 싱싱한 과메기, 서희네가 준비한 초무침, 희진이네가 정성껏 준비한 감자탕에 지숙네 갈비찜까지 한 상 가득 차려졌다. "이 정도면 잔칫집이 따로 없네!" 누군가의 농담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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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소맥 한 잔씩 돌리며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었다. 민턴 멤버들은 배드민턴 경기 얘기며, 일상 속 소소한 에피소드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다 누군가가 갑자기 "무릎 씨름 한 판 어때?" 하고 제안했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무릎 씨름 대회로 돌변했다.

"이거 새해맞이 씨름인가?"
"이긴 사람 소원 하나 들어주기 어때?"



> 경기 실황

ROUND 1

https://youtube.com/shorts/NB6RQKKUSaM?si=aeiyViyhsSEPOoaq

https://youtu.be/TlpYuvfi4zY?si=q7ZM5ERsE5c0lkWY

https://youtu.be/MZmEUbU55bM?si=ybGe0Z-syWbdJV-L

https://youtu.be/mglcewvmU8s?si=HgYLuVKwEa3j2Dje

https://youtu.be/iD-_8jkiiYM?si=5NEFZyc_xNUrUqPV

https://youtu.be/JBsO_1Plu1o?si=Mb5pngPPv7xDokBY


ROUND 2

https://youtu.be/S2A2kMG-BZs?si=fm-OdSw2L6cyndQF

https://youtu.be/gs86ZtK64xE?si=YMvxWtcQo1XQsLyk


지숙과 현미가 맞붙고, 희진와 서희, 매영과 성호가 이어졌다. 아옹다옹하며 씨름을 벌이는 동안, 다들 어린아이처럼 깔깔대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모두들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그렇게 민턴 멤버들은 서로의 웃음과 온기로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보냈다. 과메기와 함께 시작된 이 만남은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이 되었고, 새해를 맞이하는 따스한 인연이 되었다.



> 종합 영상

https://www.magisto.com/int/video/NVVAYAUURmwhVBdnCzE?l=vsm&o=a&c=c

민턴의 하루, 과메기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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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들이를 위한 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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