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찾았다 해야 할까요? 결국 우려한 바가 실현되었다고 할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당연한 수순으로 봐야 할까요? 역시나 그렇지 뭐 해야 할까요? 기사의 제목 만 보더라도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 것 같습니다.
새로움의 시도는 그 원래 목적에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해본다는 '도전'에 초점이 맞춰지고, 실리콘벨리처럼 우후죽순 생겼다가 강자만이 살아남는 시행착오를 거쳐갑니다. 하긴, 지자체는 육성에 대해 '숫자'가 중요할 수 있겠습니다만 정말 알짜 조합과 그 성공모델이 그리운 까닭은 왜 일까요?
협동조합 1천개, 1만개, 100만개 면 무엇하나!
그 실효성과 사회적 연계성, 그리고 협동조합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조합원(5명 < 동민 < 구민 < 시민 < 국민)의 이익 균등분배에 대해 그 범위를 너무 좁게 보지말고 최소한 지자체 단위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하긴 뭐, 우선 키울대로 키운다음에 알짜만 골라서 연결시켜 '지자체 협동조합 네트워크'를 만들어보는 방향도 괜찮아 보입니다만 그 속에 희노애락이 있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좀 더 연구하는 자세, 공부하는 자세로 하나씩 짚어가면서 시시콜콜히 짚어주면서 잘 커가도록 지켜보고 지원해주는 관계가 필요해 보입니다.
협동조합 1개 = 서울시.
협동조합의 궁극적인 미래는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제가 너무 크게 봤나요? 그렇지만, 지자체 단위 협동조합 1개(혹은, 연합체 1개; 단, 절대 다단계 구조는 안됨. 통합된 단일형태만 인정)로 자치행정에 도움을 주고 그 연결을 정부에서 해 준다면 편의는 편의대로 나눔은 나눔대로 가져갈 수 있다고 보입니다. 그려봅시다. 아직 그리고 있는 마당이니 최대한 그려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만, 담당자는 시행착오는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계속 궁리합시다.
그리고, 그 미래는 우리에게 주어진다는 것, 그리고 그 미래는 나 보다는 후손들에게 부여된다는 것만 명심합시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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