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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5월 5일, 어린이날 철쭉동산을 거쳐 산본 시내를 거닐다

by 큰바위얼굴. 2013. 5. 5.

일어나 앉는다. 멍하다. 아빠가 가자고 하신다.

 

 

 

지금부터는 철쭉동산의 변화를 눈여겨 보자. 철쭉이 피기 전의 모습부터 활짝 핀 모습까지. 벚꽃과 개나리가 먼저 핀다.

 

 

아침 출근길에 찍은 철쭉동산의 모습. 아직 꽃봉우도 없이 푸르스름하다.

 

 

이제 조금씩 꽃봉우리가 피어오르고 있다.

 

 

좀 뿌옇게 보니 아름답다~ㅇ

 

 

같은 장소, 다른 시간. 철쭉이 날 반기는구나!

 

 

 

 

드디어 5월 5일이다. 철쭉이 활짝 피었다.

 

 

 

그냥 누워버렸다.

 

 

 

 

 

작은 형의 모습

 

 

큰 형의 모습

 

 

 

 

그리고, 꽃 속에 파묻힌다.

 

 

히히히.. 하며 가짜 웃음을 짓는다.

 

 

나무를 사랑하자. 나처럼.

 

 

 

 

저 멀리 음악회가 열렸다. 작은 형 먼저 인증샷~

 

 

 

 

철쭉동산 왼쪽으로 산본동 아파트가 보이고,

 

 

 

 

 

 

 

 

 

 

우리 가족 모습.

 

 

이제 버스 타러 갈 시간이다. 버스를 타자며 아빠를 조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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