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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어머니 칠순과 하하호호 아이들

by 큰바위얼굴. 2013. 6. 16.

시집 오신 지 몇 십년.

한 가정을 꾸린 지 몇 십년.

줄줄이 다산하시어 모였다하면 대부대가 형성됩니다. 2남4녀, 그리고 손자손녀 가구당 2~3명

 

막내아들 치형이가 칠순 축하기념 뽀~ 를 하네요. 아니 받는군요..^^

 

 

 

"아들아, 정말 살구가 많구나~!"

대전에서 한정식집으로 유명한 살구나무집에 갔더랍니다.

 

여기저기 둘러보시는 모습이 마냥 즐거워 보여 저는 그 장면을 담아봅니다.

 

 

 

1살된 나민이, 2살된 주성이가 대화를 나눕니다.

옆에서 경고가 들어오네요. 나민이가 넘어지기만 해 보라고.

그래서 얼릉 사진 찍고 안아듭니다.

 

 

 

요건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모두 널부러져 있는 곳에 홀로 말또말똥 놀고 있는 모습이 하도 신기해서 찍습니다.

아는 채를 하는군요!

 

 

 

 

주성이는 커서 술~ 할 듯하군요. 큰 대병 전통주를 갖고 놉니다.

 

 

 

 

며느리가 어머니 모시고 칠순기념 반지 맞추러 나간 사이, 저는 아이 둘을 데리고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갑니다.

이리지러 차를 피해 몇 번 미끄러질 뻔 한 길을 무사히 넘어 빵집에 도착했습니다.

빠~앙, 빠~앙 하면서 뛰어다니네요.

 

"아빠, 케익 좀 보세요" 하네요.

 

둘이 아주 잘 어울리는 군요. 재미있네요.

 

 

 

 

 

 

 

 

 

뽀로로 빵을 사서 "먹고 갈까?" 하니 먹고 간다네요. 정다워 보입니다.

 

 

 

 

 

 

 

 

 

... 그리고, 8강에 진출했다는 군요. 능내초등학교가. 3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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