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상황이다. 생산성도 울쌍. 경매시장에 출하되는 돼지 중 약 50%가 비규격돈인 상황. 도매가격 결정력에서 생산품질이 낮은 상황. 어찌어찌 거래되고 소비될 때는 부위별 편중까지 심한 상황. 돌고 돌아 소비자는 품질에, 가격에 만족하고 생산자는 생산에 집중하면서 웃음지어야 할텐데 방치는 방치대로 지원은 지원대로.
웃고 싶고 앞날에 마냥 기다림이 높아져야 할텐데 한숨만 푹~ 푹.
누굴 탓할까?
탓의 문제이기 앞서서 도대체 이 상황이 뭔일인고 하니 쭈~욱 일렬로 세워놓고 "너, 너는 이때까지 끝내. 그리고 관둬. 다른 너는 당장 필요하니 일단 시범적용해봐. 어이 거기 너는 여기와 함께 추진해" 하는 일이 필요한데, 일관되고 정확한 전달을 높이기 위한 정책은 통합과 종합적인 처리능력에서는 다소 미흡해 보이기만 한데 어찌하랴. 세금은 투입되고 다 써야하는데 그 돈이 성장과 경쟁력을 깍아먹지 않기를 바랄 뿐.
누구에게 기대야 할까?
"여기 돈 갖으신 분, 돼지시장에 투자하세요."라고 과연 할 수 있을까?
궁금하네. 우리 돼지시장이 언제부터 이랬나 몰라.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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