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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패자의 눈물, 블록의 재탄생, 그리고 우연을 가장한 글귀에 쏠린 마음

by 큰바위얼굴. 2013. 9. 9.

화창한 낮, 2013년 9월 7일 토요일 군포의왕교장배 축구대회가 있었던 날. 능내초교가 결승에서 아쉽게 졌다. 그래서 영록이가 울었다.

 

 

 

치형이가 어디있지? 찾아볼까? 축구에 상관없이 잘도 논다.

 

 

 

 

다음은 인증샷~~. 영탁이가 말하길 블록비행선을 자기가 다 만들었단다.

 

 

 

 

그리고, 축구모임 후 점심식사 자리에서 본 글귀에 마음이 쏠린다. 실패는 대개 변명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일어난다. 변명을 잘하면 다른 것을 잘하기 어렵다.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가져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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