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5N1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왜 항상 존재하게 되었나?
이때까지 세계 각지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지만, 숙주인 가금이 죽으면 소멸했었다. 지금, H5N1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는 아시아에서 월동 중인 철새에도 전파하여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62개국에 퍼져서 항상 존재하게 되고 말았다. 그것도 항원성이 다른 바이러스가 차례차례 선택된다. 왜 그럴까?
가금에 백신을 접종하는 나라가 4개국 있다. 백신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나 그 사용법이 문제다. 백신을 사용하면 보이지 않은 유행이 오히려 많아진다. 백신을 사용하지 않고 이동제한을 걸어서 위생대책을 강화함으로서 청정하게 만드는 이 조류 인플루엔자 기본대책을 “살처분”이라고 부르지만,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집트에서는 백신을 접종한 결과 기본대책이 소홀했기 때문에 항상 존재하게 되었다.
<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된 지역 >
사람의 H5N1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피해
가금의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자주 야조에 역감염 된 결과,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62개국에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퍼져버렸다. 그 중 15개국에서 합계 561 사례(2011년 6월 16일 현재), 사람에게 감염된 것이 인정받았다. 닭이 있는 앞에서 심호흡하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하여 죽는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감염한 환자가 있는 나라는 불과 15개국뿐이고 그 인원도 많지 않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집트에서 전체 감염자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이 4개국뿐이 닭에 백신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집트에서는 2006년에서 백신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사람에게 처음으로 감염한 것은 2006년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143명이 감염되었다. 베트남에서는 백신을 사용했기 때문에 사람에게 감염하지 않았다고 기뻐한 것은 2006년뿐이었다. 백신을 사용하는 인도네시아에서도 사람감염이 계속 되고 있다. 태국은 2006년까지 2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만, 그 당시 탁신 총리의 영단으로 백신 사용을 그만하고 살처분방식에 바꿨으니 새로부터도 사람으로부터도 바이러스는 없어진 것이다.
가을에 접종받는 인플루엔자 예방 백신도 불활화 백신이고 증상을 가볍게 함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감염방어 면역은 유도하지 않는다. 닭에 백신을 남용하면 눈에 안 보이는 바이러스 확산을 유도하게 된다.
- 닭고기의 실력 중에서. 일본식육소비종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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