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바로 알리기를 위해서는 소비자 대상으로 그 수준부터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 축산인식도를 평가해보자. 과연 몇 점이나 나올까? 40점? 설마 60점?
질문 1번) 동물성 지방은 포화지방산으로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롭고, 가능한 적게 먹을수록 좋다. ( o, x )
이렇게 최근 또는 고질적으로 중구난방 떠돌아다니는 축산물에 관한 오해를 모아 소비자에게 물어보자.
10개 문항에 대하여 o, x로 고르도록 하자.
"우리 국민, 축산물 인식 낙제점" 이라는 점수로 도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민적 관심사를 불러일으킬 소스가 되어 기자의 관심을 받을 만 하다.
축산분야 교수, 전문가그룹 또한 대조군으로 평가한다.
양축가도 한우, 육우, 양돈으로 구분하고 유통업체도 규모와 업체 특성을 감안하여 실무자, 경영진, 바이어 등으로 세분한다. 소비자는 공무원, 회사원, 주부 등으로 직접관계자와 간접관계자로 구분한다.
인터넷을 통하여 다양한 직업군의 소비자 인식을 평가한다.
이를 위한 아이디어를 소비자단체에 제공했으며 곧 시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상식을 뒤덮는 언론의 잘잘못부터 어느 전문가의 의견처럼 엇갈린 주장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올바른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올바른 축산물 소비지식'을 공표하고, 오해를 바로잡는 한편 그 갈등이 미연에 방지될 수 있도록 전문가그룹으로 '정오표 작성'과 정정보도, 정정발언 등 여론의 확산을 정정해주고 바른 길로 향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 광고도 그 대상이며 헤드라인 또한 그러하다.
무분별하게 받아들이는 비상식 만큼이나 방치된 이면에는 삶과 꿈이 살아숨쉬고 있기 때문에 이 노력을 소홀히 해서는 아니된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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