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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가족애

by 큰바위얼굴. 2016. 9. 28.

 

안길 때 미루지 않는 것, "지금 뭐해야 하는데"처럼 반문하지 않는 것, 선뜻 받아들이는 것, 그런 마음.

 

때를 놓치고 내내 아쉬워 하는 것, 유달리 예뻐보이는 나날 표현하는 것, 큰놈한테 눌린 채 내색하지 않고 버티는 것, 중간 놈이 말을 걸 때 유심히 들어주는 것, 작은 놈이 놀자고 할 때 그렇게 그냥 나서는 것, 소식을 전하는 것, 그런 마음.

 

그런 마음이 가족애 인가 한다.

 

"장모님~ 생신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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