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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세상보기

전기자동차, 곧 다가올 통상압력

by 큰바위얼굴. 2016. 12. 19.

기후협정, 도쿄협약의 일방적 파기(실제 이행될지는 미지수), 트럼프의 실수 인정(이것 또한 미지수), 그리고 세계로 뻗어나간 전기차 충전소(미국 지상주의의 상징), 이는 과연 '유선통신'으로 대변되는 과도기적 기술혁신일까? '무선통신'으로의 전환을 의미할 만큼 큰 사건으로 평가받을까?

 

변하지 않는 건 미국은 세계 제1위로서의 지위를 십분 활용하여 전기자동차 등 자국투자분 이상에 대해 다른 나라로 하여금 이행케하는 통상압력으로 적용할 것이라는 점이다. 넋놓고 있을 때가 아니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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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슈퍼차저 예정도 공개 ‘한국' 포함

 

Zdnet korea 2016.12.18

 

 

총 5곳 표기...내년 구체적인 위치 공개

수도권, 충청도, 경상도 지역 등에 내년 테슬라 급속충전기 ‘슈퍼차저’가 설치될 예정이다.

테슬라는 17일(미국시각) 한글을 포함한 글로벌 홈페이지에 내년 슈퍼차저 설치 예정 지역을 지도로 공개했다.

테슬라는 슈퍼차저 설치 예정지역이나 이미 설치된 지역을 빨간색 로고로 표시한다. 또 설치가 완료되면 ‘설치 목록 보기’를 통해 해당 슈퍼차저의 주소 또는 위치를 표기시킨다.

테슬라 홈페이지 표기에 따르면 서울, 경기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과 충청도, 경상도 등 5곳이 내년 슈퍼차저 설치 예정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중 가장 명확하게 표기된 곳은 서울과 부산이다.

테슬라는 지난 9월부터 국내 슈퍼차저 설치를 위한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아츠코 도이 테슬라 아태지역 언론총괄은 지난 11월 9일 지디넷코리아에 보내온 이메일을 통해 “현재 테슬라는 서울 시내 몇 곳에 슈퍼차저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슈퍼차저를 설치할 지역 임대를 위한 내부 회의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밝혔다.

도이 총괄은 “한국 기술 업체들과 협력해 서울 지역 내 고품질의 슈퍼차저를 선보일 것”이라며 “설치 과정에 대한 안전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국내에 설치된 테슬라 슈퍼차저의 구체적인 위치는 내년 상반기 이후부터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필드 하남 지상 2층 주차장 외벽에 자리잡은 테슬라 로고. 이곳이 국내 첫 테슬라 충전소가 자리잡는다는 의미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스타필드 하남 지상 2층 주차장 외벽에 자리잡은 테슬라 로고. 이곳이 국내 첫 테슬라 충전소가 자리잡는다는 의미다. (사진=지디넷코리아)

테슬라는 현재 오픈 준비중인 스타필드 하남, 서울 영동대로 매장 등에 완속충전기 ‘데스티네이션 차저’도 설치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8월 31일 배포한 한글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상반기 말까지 총 25개소의 데스티네이션 충전 인프라(완속 충전기)를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조선호텔, 스타벅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원문보기:

http://m.zdnet.co.kr/news_view.asp?article_id=20161218090852#imadnews#csidxd66a5c61f32b84c8751fd6bd53bf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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