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 미래에 대하여 점 치다.

마케팅의 미래 : 기업주도형 마케팅에서 정부주도형 마케팅으로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

[ 현재 ] 이미 널리 알려진, 그래서 특별하지 못한, 그럼에도 아직은 써먹을 수 있는 마케팅

“당신 회사는 비행기를 띄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태우고 비행하고 있다.”
 - Even More Space, Even More Speed 모방(따라하기 쉽다) 토대 위에 회사의 핵심가치를 알고 실천함(지속가능하다)

“고객이 그 무엇 보다 우선임은 우리 회사의 DNA이자 창립 초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사명”
 - 보통 승객들은 비행을 참을 만한 경험 정도로 인식하는데 반해, JetBlue를 이용한 비행을 고대
 - 고객 간의 대화가 갖는 중요성을 이제 인식하는데 반해, JetBlue는 종종 고객들이 대화를 주도하도록 함
 - 짜증나게 하는 일들을 적기 위해 기다렸는데 흠결을 찾기 어려웠다는 고객의 평가

“Life is good”
 - 디지털 기술은 전 세계 사람들이 서로 관계를 갖는 방식에서 상당한 변화를 가져다줌
 - 과거 매스마케팅에서 오늘날 표적고객에 대한 더욱 깊으면서 상호작용적인 방식으로 교류
 - 고객관계관리 뿐만 아니라 고객에 의한 관계관리로 접근
 - 고객의 마음을 끄는 마케팅(공여 및 낙관주의의 전파)
 - 소비자가 만든 광고물에 대한 콘테스트 실시(소비자 주도 마케팅)
 - McDonald’s 실패사례 : 소비자들의 소셜미디어 참여가 큰 화를 불러일으킴

파트너관계관리
 - 공급체인관리를 통해 공급체인의 모든 구성원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음
 - 신규고객을 얻는 것에 비해 기존고객을 유지하는 것이 다섯 배 더 저렴(마케팅 타깃)

고객의 재방문 유도
 - 재미있는 복장을 한 캐릭터, 오락프로그램의 정기적 실시, 점포 구석구석 설치된 애니메이션 장치
 - Cadilac(평균 60세)과 BMW(평균 40세)의 사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 동안 최고급  승용차 시장에서 Cadilac의 점유율은 정체되어 있음”(때가 있음)

맹목적 소비에서 의식적 소비로의 이동
 - 경기가 회복됨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방만하게 소비, 지출하던 과거의 방식으로 되돌아가지 않고, 지난 수십년간 볼 수 없었던 근검절약의 태도를 보이고 있음
 - 소비, 지출에서 나타난 새로운 가치관은 보다 단순한 삶을 추구하고 같은 돈으로 더 많은 가치를 추구
 - 소비자는 계속 덜 구매하고, 쿠폰을 더 많이 사용하고, 신용카드 사용을 줄이고, 더 많은 돈을 예금
 - 몸에 좋고, 천연의 그리고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재료를 사용하고 지역농장에서 재료를 구매

위의 내용은 Kotler의 마케팅 원리 제16판의 18쪽에서 38쪽에 이른 내용을 정리하면서 도출된 결과임

그렇다면, 앞으로의 마케팅 또한 그러할까?

난 아니라고 본다.

아니라고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재미가 없어서. 너무 뻔해서. 남들 다 하는 것로 무슨 마케팅 씩이랴~

내가 본 마케팅의 미래는 '주체' 부터 바뀔 것으로 본다.

[ 미래 ] 이미 고민이 시작된, 사회적 가치 실현, 토지공개념, 소득주도 성장론(소득분배), 최저임금 인상 이후의 마케팅은?

현 마케팅은 고객을 위한 가치창출을 통해 / 수익성 있는 고객관계를 구축하고 / 그 대가로 기업의 가치를 실현시키는 과정임

다시말해, 이는 기업주도형 마케팅이다. 기업이 주체가 되어 고객을 유치하고 고객감동을 실현시키는 방향성을 지닌다.

거꾸로 돌려보자.

리버스 마케팅

"기업 가치 실현을 위해 고객을 유치하고 공통 가치를 창출하는 것"

사회적        

"기업 가치 창출을 위해" 라는 문구에서 "기업"을 "사회적"으로 바꾸면 어떤 느낌이 드는 지 느껴보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고객을 유치하고 공통 가치를 창출하는 것. 많이 들어 본 말 같지 아니한가? 그렇다. 한국은 문정부에서 추진중인 일이다. 그 추진주체를 공공기관으로 정했으나 이는 고래로 그 역할을 해왔던 역할자이니 부여했던 것이고 그 이미 정해진 무대에서 활약할 것으로 생각되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시장에서는 어떤 식의 변화가 일어날까?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기부금을 늘릴까? 고아원 방문을 늘릴까? 부의 분배는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의 한 편이기는 하다. 다만, 마케팅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살펴보면 기부금, 고아원 방문은 마케팅이 아니다. 나눔에 가깝다.

도전적이고 마케터로서 접근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하는 방향으로는 어떤 태도가 어울릴까?

일단, 기획주도형 마케팅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 돈, 토지 모두 풍부할 때 우리는 자기이윤 보다 공동이윤 추구에 눈을 돌리게 되고 그 역할은 정부가 나선다. 그래서 정부주도형 마케팅이라고 명명할 수도 있겠다.

자, 그럼 여기까지의 추론으로 우리는 앞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고객을 유치하고 공통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마케팅의 미래 정의라고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내 현재의 모습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 하던 일이 이미 있는데, 하루라도 공장을 쉴 수는 없는 일이며 자라나는 소를 보노라면 사료 주고 때가 되면 출하하고 돌아가는 일상에서 무엇을 할 수 있다고 기대되는데 하는 질문이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쉽지 않다. 가히 혁신이라는 말에 덧붙여 혁명이라는 여론이 형성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지금처럼 트럼프를 빚댄 미국의 자국주의에서 보듯이 앞으로의 미래는 남에게 기댄 숫자경쟁(무역과 국제경제) 보다는 정부주도로 자국내에서 순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나의 이익 추구 보다는 공동의 이익 추구를 위해, 성공모델은 곧바로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형태의 프로그램을 말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통 관심사의 추진과 그 만족감에 달려있다고 본다.

물류의 국가통합체계 구축

통신의 국가통합체계 구축

식량의 국가통합체계 구축

위의 3가지 조차 구축되지 아니하면 다른 제 3의 프로그램은 기존의 시스템과 경쟁하게 되는 형국이 되어 작동이 늦거나 효과를 못 기다린 나머지 폐기처분할 지 모르겠다.

어쩌면 가장 기본적인 것 조차 기대할 수 없는데 정부주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 구조를 바꾸는 일조차 망설인다면 가당키나 할까 하는 일말의 기대를 가져보면서, 김성호.

단, 이의 추진에 앞서 빅 피쳐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당위성 있는 설계서 조차 없는 추진은 무용하다.

제1장 마케팅 고객가치의 창출과 획득(김성호).hwp

> 참고 문헌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 | 정부정책 2017.05.12 10:25:14

부여받은 막중한 소명감으로 무겁습니다.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려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숱한 좌절과 패배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선대들이 일관되게...

4차 산업혁명, 그 본질적 접근 | 미래탐구 2017.08.11 08:49:06

부수적으로 A.I의 진보 뿐만아니라 클라우딩처럼 PC + PC + PC + ... 체계의 막대한 비용이 절감된다." "플랫폼의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1) 물류통합 단일체계 구축을 통하여 거래비용을 낮추고 효율은 극대화한다. (2) 세계 물류통합과 함께 언어의 제약을 해소하게 되면 거래의 자율성과 확장성에 더하여...

(국민제안) 우체국의 사명 | 국민신문고 2017.08.07 17:39:24

돌려 어느 곳에 가든지 읽어볼 만한 사람을 읽어볼 테고 "그래서 어쩌라구" 하는 말들이 나온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그렇지만 하나의 단초가 되어 국가물류 통합에의 움직임이 가시화된다면 "땡큐~" 세상은 변하는데 그 변화를 주는 도구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듯하다. 쫌 크고, 쫌 웅장한 뭐 그런 걸 했으면 하는데...

국가 주도의 물류체계 개선(종합편) | 미래탐구 2016.12.31 12:33:02

변화상 가늠|발전연구2015.10.16 13:45 등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 "고 밝혔다. <- (김성호 생각) 유통산업은 물류의 통합, 일관시스템 관리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물리적 성장 외 소프트한 (포장, 보관, 운반) 기술들이 오히려... 2015.12 배달의민족 지향점 : 주문배달, 배달안...

2026년 어느 일간지, "아세안연방, 2028년 지구연방정부 설립에 동참하기로" | 미래탐구 2017.08.12 08: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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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마케팅 고객가치의 창출과 획득(김성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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