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는 잘 하지 못하고 B는 아니고 C는 대안적 역할을 못한채 내홍 중이고, D는, E는 대중적이지 못하니 답 내기 어렵다.
D와 E가 A가 된 들 똑같은 상황일 듯 하고, C는 보여준 게 없으면서 정체성도 없고, B는 믿질 못 하겠고, A가 답인 듯한데 사람의 문제인지 조직의 문제인지 여전히 불통한다. 포용은 없다.
잘 사는 나라는 경제부국이 아니라 마음이 관대한 나라, '이바지'한다는 기본이념만 갖추면 족한데 끼리끼리를 위한다.
여전한 곳이 있다.
여전한 결과를 낸다.
이런 나라에 무얼 기대할까?
기대는 곧 표심이요, 확확 안 해도 좋으니 합의절차를 거치면 좋겠다.
갈등은 한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한 옆면일 뿐 틀린 것이 아닌데, 뭔가 해야만 한다는 강박만 벗어내고 나아질 거란 기대감으로 해나가면 충분할 수 있는데 쉽지 않은가 보다.
예산 또한 굳이 다 쓰려말고, 씀씀이를 살펴보면 그 이어짐에 필요여부가 나타날 것이니 남겨 남겨 목돈을 자국 스스로 생존해야 할 때를 대비하여 필요하다면 자원이 풍부한 나라를 통째로 사와야 할 수도 있는데 이 또한 고려치 않은 채 막연히 방역만 믿고 그 이후에 대한 대비는 없다. 아니 우방국을 믿는다.
지금 우리는 미중 갈등과 각종 질병의 전파를 보노라면 그 종국은 자국자생 이라. 왠지 믿고 싶지 않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여파는 국경차단으로 가는 단초를 제공할 지 모른다.
스스로 홀로 생존할 수 있도록 하려면 우린 지금 쓰는 돈의 상당분을 남겨둬야 한다고 본다. 그것이 돈일지 금일지 또다른 형태의 약속일지 모르겠지만.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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