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하락요인.
경기가 좋지 않은데 유가가 좋다는 게 말이 안 된다.
여기에 미+중, 러, 제재 대상국 vs 오펙. WTI vs Brent.
돈의 흐름은 결국 더 큰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그들의 리그다.
거기에 편승하여 유쾌함을 함께 하고자 한다. 도움이 되길 바라며, 김성호.
2020.2.21. WTI 53 → 연내 50.
2021. 48
2022. 45
2023. 42
2024. 40
2025. 40
2026. 43
2027. 45
2028. 45
2025년까지 점진적 하락 및 WTI 가격의 작위적 하향 전망. 김성호.
1.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에 미칠 충격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하락했다.
2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50달러(0.9%) 하락한 53.3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는 주간으로는 2%가량 올랐다.
한국에서 확진자 총 200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일본과 한국에서 사망자가 나오는 등 주변국으로의 확산에 대한 공포도 커졌다.
코로나19가 동북아 전역의 경제에 적지 않을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코로나19의 여파를 반영하는 부진한 경제 지표들도 속속 발표되면서 원유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2. 주요 산유국의 추가 감산 여부(깜짝 반등, 파이 축소, 장기 40달러선 지향)
산유국들이 정례회동을 당초 예정된 3월 초에서 앞당겨 실시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이해했다고 말했다. 산유국들은 3월 5~6일에 정례회동을 열 예정이다.
OPEC 플러스(+)가 정례회동을 조기에 열고 하루평균 60만 배럴 등 추가 감산을 결정할 것이란 기대를 후퇴시키는 요인이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추가 감산에 비협조적인 러시아와의 동맹 관계를 끝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산유국과 하루평균 30만 배럴 추가 감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금 유가가 그나마 배럴당 50달러대를 유지하는 이유도 OPEC+의 자발적인 감산 외 미국의 대(對) 베네수엘라·이란 규제에 따른 생산감소 영향이 크다
3. 미국의 러시아, 베네수엘라·이란 규제 및 리비아 내전
(생산 차질, 파이 축소, 깜짝 반등, 장기 40달러선 지향)
국제연합(UN)의 중재로 리비아 내전 종식을 위한 협상이 재개됐다는 소식도 유가에 하락압력을 가한 요인으로 꼽힌다.
내전으로 인해 리비아의 산유량이 하루평균 100만 배럴 급감한 만큼 내전이 종식되면 적지 않은 원유가 시장에 더 나올 수 있다.
이란발 지정학적 위기 고조는 오히려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으로 부상한 미국의 장점을 어필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
4. 원유 채굴 수(WTI 공급량 증가, 가격 하락, 장기 40달러선 지향)
베이커휴즈가 발표하는 이번 주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가 679개로 한 개 더 늘어난 점도 유가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채굴 장비 수는 3주 연속 늘어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가장 많았다. 이는 향후 미국 산유량 증가 우려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5. 아람코 주가(시장 반응, 오펙 비호감)
원유 VS 셰일 오일대전 승자는 미국
세계 최대 규모 IPO로 주목받았지만…작년 12월 16일 최고가 38리얄서 18일 33.2리얄로 급락
6. WTI 꾸준한 기술투자
그간 꾸준한 기술투자를 이어온 미국의 현재 신규 유정 기준 손익분기점(BEP)은 40달러 선으로 추산하고 있다.
7. OPEC의 영향력 급감
이제는 OPEC의 영향력이 30%도 안되는 상황에서 당장 유가 하락 방어를 위해 감산 합의 가능성을 언론에 흘리며 가까스로 유가를 지지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8. OPEC의 결속력 약화
OPEC 맹주국인 사우디가 쿠웨이트와 중립지역 유정 재가동에 나서는 행보 등은 OPEC의 결속력을 가장 해치는 원인이다
9. 석유의존도 급감
OPEC 맹주국인 사우디가 2016년 이후 석유 의존도를 급격히 낮추고
10. 미국의 의지(무역분쟁, 중국과 결속강화, 안정적 수요 확보, WTI 가격지지, 인도 등 무역분쟁 계속, 파이 확장, 1억배럴 중 미국 13%, 오펙 29%, 러시아 제재로 오펙+ 이탈, 러시아는 유럽시장 안정적 공급 실리, 오펙 고립, 올해 미국 14% 오펙 28%, 내년 미국 16% 오펙 26%, 2022년 미국 20% 오펙 20%. 2023~2024년 미국 25% 오펙 15%, 전기차 한몫 원유수요 급감, 원유차의 전기차 비교우위 균형 맞춤, 2025년이후 미국 주도 WTI 가격 단계적 인상)
국제유가는 뉴욕거래소 WTI(서부텍사스유) 선물 가격을 기준으로 작년 10월 초까진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50달러선에 머물러 있었다. 이후 작년 12월 미중 1단계 무역협상 타결과 더불어 올해 1월 초 불거진 이란발 위기가 빠르게 진정되면서 WTI 가격은 1월 6일 배럴당 63.04달러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1월 중순 이후로 중국발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로 공포를 전염시키면서 지난 10일 WTI 가격은 49.57달러선까지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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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自`2020.02.23 05:33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0.2.22
국제유가 역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당초 하루 60만배럴의 감산을 시도했던 OPEC(석유수출국기구)이 비회원 핵심 산유국 러시아의 반대에 부딪히자 감산량을 줄여 추진 중이란 소식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50센트(0.9%) 내린 53.38달러에 마감했다.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4월물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이날 밤 10시28분 현재 94센트(1.6%) 오른 58.37달러에 거래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OPEC의 좌장격인 사우디아라비아는 핵심 회원국인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와 하루 30만배럴의 감산을 논의 중이다.
이 3개국의 산유량은 OPEC 전체 산유량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당초 사우디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사태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에 대응해 하루 60만배럴의 감산을 추진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반대로 비회원국을 포함한 OPEC+ 차원의 합의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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