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편차로 투자하기에 유리한 종목을 고르는 중이다. 금이 좋을 줄 알았더니 원유 먼저 눈에 들어와서 분석을 시작한다. 16:47 시작, 18:13 마감. 이제 도담블럭방(세종시)에 가야한다.
국제유가는 대표 유종인 중동의 두바이, 미국의 WTI, 유럽의 브렌트 중심으로 구분된다.
일차적으로 국제유가는 원유의 수요 및 공급에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경기가 호황이면 (즉, GDP가 상승하면) 에너지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국제유가 역시 상승한다. 반대로 경기 불황은 국제유가를 하락시키는 효과를 갖는다.
예를 들어, 2000년대 중반에 중국과 인도의 가파른 경제성장으로 이른 바 친디아 붐이 불 때에 국제유가가 상승한 적이 있었다. 반대로 2008-2009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국제유가가 급락하였다. 한편, 대체에너지의 등장은 원유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다. 2000년대 후반부터 본격화된 셰일가스 공급은 원유 수요를 감퇴시킴으로써 당시의 고유가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이외에도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매우 다양하게 존재한다. 예를 들어, 국제유가의 상승 요인으로서 SUV의 공급 (석유소비의 증가), 기온의 변화 (여름철 냉방 및 겨울철 난방 수요 상승) 등을 들 수 있다. 하락 요인으로는 특정 국가의 에너지-환경정책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 강화에 따른 석유화학제품 수요 감소), 전기차 보급 등이 있을 수 있다.
원유의 공급 감소는 국제유가의 인상으로, 공급 증가는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중동의 정세가 불안정해지거나 허리케인이나 테러로 정유시설이 피해를 입게 되면 국제유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산유국이 원유 생산 확대 정책을 펼치게 되면 석유 시장은 냉각기에 접어든다.
위에서 언급한 요인 모두가 국제유가의 상승이나 하락에 영향을 미치지만, 구조적 요인과 일시적 요인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변동이 1년 정도의 단기적 영향에 머문다면, 셰일가스 혁명은 국제유가의 결정 메커니즘에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는 요인이다. 셰일가스 이전에는 WTI, 브렌트, 두바이 가격은 서로 동조화되어 있었지만, 셰일가스로 북미지역의 에너지 판도가 바뀜에 따라 이제 WTI는 나머지 두 가격과는 움직임을 같이 하고 있지 않게 되었다. 이는 구조적 변화에 해당된다.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으로는 시장 참여자의 다양한 거래동기를 들 수 있다. 여기서 시장 참여자는 크게 원유나 석유제품의 수요자와 공급자, 그리고 이들 재화의 거래자들을 의미한다. 석유정제 사업, 석유화학 사업, 발전이나 교통 및 운수사업 등 다양한 실수요자들의 거래 동기가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금리가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이해다. 금리가 상당 기간 낮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에는 국제유가가 상승할 수 있다. 저금리 시대에는 석유와 같은 실물 자산의 투자매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석유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오를 수 있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지속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저금리 현상이 고유가를 촉발하였다는 점은 오늘날 대체적으로 인정하는 사실이다.
출처 :
[에너지학개론] 제19강. 국제유가를 결정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 GS칼텍스 공식 블로그 : 미디어허브 - https://gscaltexmediahub.com/energy/study-oil-prices-change-201909/
실제로 OPEC이 감산을 통해 유가 부양을 시도하고 있지만 미국의 셰일원유 생산량이 증가하고 수출도 확대되면서 산유국 카르텔의 시장 통제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IHS 마킷(IHS Markit) 자료를 인용해 미국 내 대표적인 셰일오일 분지인 페르미안(Permian) 석유 생산량이 2017~2023년 사이에 하루 약 300만 배럴 증가할 것이며 2023년 생산량은 일산 540만 배럴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물량은 같은 기간 세계 석유 생산 증가량의 6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향후 원유 생산은 미국 셰일오일이 주도하는 것으로 해석해도 무리가 없다.
비피(BP) 역시 페르미안 셰일원유 자산 인수를 위해 지난해 105억불을 투자하면서 최대 규모 M&A 거래를 기록했다. 쉐브론(Chevron)은 올해 투자 예산의 18%에 해당되는 36억불을 페르미안 분지에 투입하는 한편 향후 3년간 자본 투자 예산 절반을 셰일원유 개발에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규모 독립계 회사 위주로 이뤄지던 페르미안 분지 개발에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이 속속 참여하면서 생산 능력과 시장에 미치는 파괴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셰일원유 손익분기 가격은 갈수록 낮아지고!
에너지 컨설팅 업체인 미국 라이스타드(Rystad)에 따르면 미국 셰일 프로젝트의 40%가 WTI 유가 기준으로 배럴당 45달러 선이면 생산 가능하다.
셰일원유를 생산하는 기술이 진화됐고 채굴량이 늘어나면서 채산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라이스타드에 따르면 탑(TOP) 50에 포함된 셰일오일 자산중에는 손익분기 유가가 배럴당 19불대에 그친 사례도 확인됐다. 주목할 대목은 라이스타드가 조사한 WTI 손익분기 유가에는 시추·완결 비용, 리스 비용, 세금, 로열티, 수송비, 판매관리비, 유가 할인액이 모두 반영됐다는 점이다.
미국 원유 생산량 중 1/3이 수출 중
WTI 가격 경쟁력 개선, 미국 원유 인기 비결
미국 셰일오일 개발과 생산이 확대되고 가격 경쟁력까지 개선되면서 석유수출국기구인 OPEC 입지마저 위협할 수준이 되고 있다. 브렌트, 두바이유와 더불어 세계 3대 원유 가격 지표 중 하나인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200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가격이 가장 높게 형성됐는데 이제는 가장 저렴하다.
브렌트, 두바이유와의 가격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면서 그만큼 미국 원유 수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이 원유 수출을 첫 허용한 2016년 WTI 평균 가격은 브렌트에 비해 배럴당 1.6달러가 낮았다. 하지만 2017년 이후 WTI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면서 격차가 커지고 있다. 2017년 WTI 평균 가격은 배럴당 50.85달러를 기록해 두바이유 보다 2.33달러, 브렌트 대비 3.89달러 낮게 형성됐다.
OPEC+가 생산량을 줄여 유가가 오르면 수익성이 높아진 미국 셰일원유 업계 시추공이 더욱 바빠져 생산이 늘어나는 연쇄 반응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주목할 대목은 셰일원유 공급이 늘어나면 유가는 다시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는 점이다.
IEA는 최근 발표한 중기 석유 수급 전망에서 오는 2024년에는 미국이 사우디를 제치고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계 원유 시장에서 스윙 프로듀서로서의 미국 역할이 더욱 견고해지고 유가 부양을 노린 OPEC 카르텔의 영향력은 축소될 것이라는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으니 이제 세계 원유 시장의 눈과 귀는 미국을 향하게 생겼다.
출처 : 세계 초강대국 미국, 셰일원유 등에 업고 생산·수출도 세계 1위 | GS칼텍스 공식 블로그 : 미디어허브 - https://gscaltexmediahub.com/energy/column-usa-shaleoil-export-2019-04/
국제유가가 급락하기 시작한 2014년도 후반기는 미국의 셰일가스 붐이 정점에 달했던 시기와 일치한다.
셰일가스의 매장량은 전통석유자원이 매장된 중동국가가 아닌 곳에 많이 매장되어 있다는 특징을 보여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셰일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국가는 중국으로 약 1,275 조 입방피트(Tcf) 규모다. 그 뒤를 이어 미국, 아르헨티나,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순으로 매장되어 있다.
셰일가스 개발을 위한 최저 유가는 고유가 시에는 약 배럴당 70불대였지만 현재는 약 40불대 초반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저유가 시기에 석유회사들이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한 생산 최적화 기술개발 노력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이런 셰일가스의 생산특성을 고려하면 고유가 시에는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하여 생산시추 후 4개월 이내에 석유 공급이 늘어나 석유 공급과잉을 부를 수 있고 이는 저유가를 초래할 수 있다. 다시 저유가가 되면 추가적인 생산시추가 어려워 생산이 감소할 것이고 이는 공급의 감소를 가져와 유가는 다시 상승할 것이다. 이처럼 셰일 저류층으로부터의 석유생산은 유가 상황에 따라 석유의 공급 시장에 비교적 짧은 시간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친 고유가 또는 저유가 시대가 도래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전 세계 석유공급의 1/3을 담당하고 있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고유가를 위해 석유감산을 결정하더라도 이 부족분을 미국의 셰일오일이 단기간에 보충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고유가를 예측하기 힘들게 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여전히 전 세계 석유의 90%를 생산하고 있는 전통석유자원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가 위축되어 전통석유 생산의 자연 감소분을 채우지 못한다고 하면 장기간에 걸친 고유가가 다시 올 수도 있다는 사실은 항시 존재한다.
출처 :
[에너지학개론] 제 9강. 셰일가스의 개발특성과 국제유가 | GS칼텍스 공식 블로그 : 미디어허브 - https://gscaltexmediahub.com/energy/shale-gas-characteristics-international-oil-prices/
2014년 가을까지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배럴당 100불대를 유지하고 있던 유가는 급락하기 시작하여 30불대까지 하락하더니 4년이 지난 2018년 가을엔 다시 80불대까지 상승하였다.
유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변수
경제학의 기본 원리에 따라 가격은 재화의 공급과 수요에 의하여 결정되듯이 유가도 석유의 공급과 수요의 규모에 의하여 결정된다. 물론 유가의 결정은 경제적인 측면 이외에 석유자원의 편재성과 유한성으로 인한 지형학적 또는 정치적인 위험요소의 영향도 크다고 볼 수 있다.
공급 측면에서는 전 세계 일일생산량 9800만 배럴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생산량과 또한 각각 하루 1000만 배럴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러시아의 생산량이 중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상대적 저유가의 원인
2014년 이후로 지속되고 있는 “상대적 저유가”의 근본적인 원인은 공급의 과잉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북미 지역에서 석유공급의 급격한 증가에 기인하며 그 중심에는 미국에서 시작한 셰일오일과 같은 비전통자원의 본격적인 개발이 자리하고 있다. 2018년도 상반기 기준 미국의 셰일/치밀오일은 일산 700만 배럴 이상, 캐나다의 오일샌드는 일산 250만 배럴 이상을 생산하고 있어 전 세계 석유생산량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저유가 시기에도 석유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은 2000년도 중반부터 고유가시기에 석유회사들이 앞다퉈 투자한 개발 사업들이 10년이 지난 지금 생산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석유 생산국이 다시 생산을 줄이면 유가는 상승 할 것이다. 그 예로 현재 OPEC 국가들이 하루 200만 배럴 규모의 석유 감산을 결정하고 이행하기 때문에 유가가 배럴당 50~70불대를 유지하고 있다. OPEC 국가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는 전통석유는 생산 운영비 이상의 유가가 유지되면 계속 생산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생산 운영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셰일오일과 같은 비전통자원은 생산을 중단할 수도 있다. 특히, 수압파쇄 기술을 이용하여 생산을 하고 있는 치밀오일 또는 셰일오일의 경우엔 생산 개시 후 2~3년 이내에 생산량이 급감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생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시추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저유가가 지속되면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석유회사들은 지속적인 추가 시추를 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1~2년 후엔 생산이 감소하게 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런 특성을 십분 활용하여 미국의 셰일오일의 영향력을 제거하기 위해 저유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5년부터 치킨게임을 시작하였고 예상대로 미국 내 시추공 수는 반이하로 줄어들었고 셰일오일 생산은 줄어들었다. 그러나 미국 내에 잘 갖춰진 인프라와 기술혁신을 통해 셰일오일의 생산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어 저유가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게 되어 사우디아라비아의 꿈은 수포로 돌아가게 되었다.
유가 상승의 요인
분명한 사실은 지속되는 저유가시기에 발생하는 대규모 석유개발 사업 취소나 연기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생산량 감소를 초래하여 유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통석유의 경우는 개발기간이 5년 이상, 탐사에서 생산까지는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지금의 개발투자는 5년 후에, 탐사투자는 10년 후의 석유 생산량에 영향을 주게 된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석유공급의 90%는 전통석유에서 10%는 비전통석유에서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석유공급은 전통석유개발 투자 동향과 미국의 셰일오일과 같은 비전통석유에 대한 투자 동향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석유 수요는 선진국보다는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다. 특히, 그 중심에는 25억 인구의 중국과 인도가 있다.
백번 양보하여 두 나라가 선진국 수준인 1인당 10배럴/년을 사용하는 시기가 온다면 전 세계적으로 석유를 지금보다 일산 6000만 배럴(현 생산량의 60% 증가)을 증산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유가의 수요측면에서 또 하나의 폭탄이 되어 다시 한번 고유가 시대를 견인할 수도 있다.
국제유가 전망
이런 석유생산특성을 바탕으로 수요가 일정하다는 가정하에 유가를 전망하면 향후 1~2년간은 지금의 배럴당 50~70불대의 상대적 저유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투자감소에 따른 생산량 감소를 고려하면 5년 뒤에 배럴당 80불 이상의 고유가가 유지될 수도 있다. 북미지역은 생산 및 운송을 위한 석유개발서비스와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미국의 치밀/셰일오일 유전은 유가가 상승하면 4개월 이내로 생산을 늘릴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는 특성도 향후 유가를 배럴당 100불 이상으로 예측하기 힘들게 하는 점이다.
출처 :
[에너지학개론] 제8강. 국제유가는 어떻게 변할까? | GS칼텍스 공식 블로그 : 미디어허브 - https://gscaltexmediahub.com/energy/international-oil-prices-fluctuation-2018-10/
<결론>
(두바이유 시각에서) 정리한 내용이다.
미국이 석유가격을 결정짓는 주체가 되기 까지는 멈추지 않는다. 전기 또는 수소 자율주행차를 비롯한 대체에너지 개발을 포함하여 전 세계 석유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그 날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셰일가스 매장량이 중국의 매장량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해양 시추를 늘려야 하고 개발이 남다르다는 점을 고려하면 남아공과 아르헨티나 경제를 흔들어 해당 권리를 가져와야만 한다.
전 세계 일일생산량 9800만 배럴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생산량과 또한 각각 하루 1000만 배럴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러시아의 생산량이 중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기존 원유생산 국가 대 미국, 중국, 러시아의 셰일가스 전쟁. 러시아는 천연가스로 대체되었고 유럽이 러시아로부터 공급받는다.
셰일가스 손익분기는 40불. 20불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어디 그럴까? 치킨게임의 승자는 없기 때문에 2016.1. 22.83 이후 2018.10. 84.44 에 이르기까지 치고받고 싸우는 중에 원유가 이겼다면 그 이후 현재에 이르기 까지 54.9를 균형점으로 2019년 WTI 가격에 두바이 가격이 맞춰진 상황이다.
미국의 주도싸움, 중국과 오펙을 견제하려면 셰일가스 공급을 줄일 수 없다. 미국의 공급량이 30% ( 자체 생산량 15% 이상)를 차지할 때까지. 전기, 수소 등 자율주행차를 통한 석유 수요 자체를 줄임과 동시에 일일 9800만 배럴 중 5% 저감책 + 셰일가스 생산량은 1250만 배럴 생산으로 5% 증산책은 곧 1차로 캐나다와 몍시코 간 개발붐, 2차로 남아공과 아르헨터나에 대한 경제간섭으로 셰일가스 개발권 확보, 그리고 사우디 등 우방을 활용한 석유의 감산책을 펼칠 것이라는 건 명확하다.
셰일가스 손익분기 22.83
최고점 허용범위 84.44
평균 53.63
두바이유의 가격이 오른다 함은 미국의 힘, 견제, 기분 모두 낮아짐을 의미한다. 따라서 두바이유는 앞으로 미국의 기분이 나빠지지 않는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고 특별한 변수는 이벤트로 해석한다.
오펙, 사우디, 중국, 미국, 캐나다, 멕시코, 남아공, 아르헨티나 등 변수는 많지만 미국의 선전을 기대하면서 포지션을 정한다.
53.63 +-5.36 = 58.99, 48.27
58.99 이상에서 매입 안 함
48.27 근접 시 매도.
매입은 53.63을 기준으로 상한 58.99.
58.99에 근접할 수록 수익률 감소
48.27에 근접할 때까지 지켜보되 도달 시 매도.
48.11 하한
이는 미국이 에너지 전쟁에서 이길 것이라는 가정에서 작성되었으니 반대의 경우를 예상한다면 거꾸로 포지션을 세우면 된다. 김성호.
.......
2020.2.10. 현재
<WTI 시각에서> 정리한 내용이다.
생각만큼 쉽지 않다. 다 같이 수익을 내야하고 수익을 내야하는 입장에서는 흔들어야 한다. 또한, 변수는 다양하니 흔들리기 쉽다. 종국에는 (1) 원유가격은 올라간다. 언제냐는 걸 판단. (2) 본 가격대를 유지시켜 원유고갈 대비 대체에너지 개발에 대한 준비기간을 연장한다. 오펙이 과연 수긍할 거냐는 판단.
힘의 우위, 자본주의, 원유수급, 드라이브 인 경제 국면에서 달러와 금의 가치는 오르고 채권은 나오기 무섭게 팔린다. 돈이 풍부하다. 테슬라 처럼 어느 하나에 꽂히면 돈이 몰려서 급등한다. 이 모든 건 부유한 국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팍팍한 경제, 획일적 산업생태계, 영세 소규모 자영업 기반의 소비시장,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 그리고 중국에 기댄 산업기반. 우리나라는 산업 재투자 보다는 금융과 부동산에 돈이 몰리고 안전자산을 선호한다.
올해는 미국이다. 힘 못 쓰는 EU, 브렉시트 갈등, 신흥국이 노력해도 그 열매는 달러로 미국이 가져간다. 대안은 금? 원유가격을 낮게 가져가는 이유는 파이 확장 외 신규수요에 충족하기 위한 것.
올해 원유는 48.11로 가기 위한 쟁투. 미국 우위로 본다면 48.11 에, 오펙이 뭔가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면 58.99.
미국이 타협할까?
오펙은 똘똘 뭉칠 수 있을까? 감산이 가당키나 할까?
하한 48.11
현재 50.32
상한 54.54
현재 50.32 기준으로 49.32 갔다가 다시 오르내림세.
선택 1) 48.11 방향으로 2.21 포인트 4.39%
선택 2) 54.54 방향으로 4.22 포인트 8.38%
헷지 수준이라면, 선택1 x2 + 선택2.
둘 중 하나라면 미국우세 시 선택1. .... 여기까지는 일반론.
고수익 포지션은 원유 상향에 두고 몇 % 수익을 내기 위한 기다리는 기간과 적정 매입시점을 정해야 한다.
51 아래에서 매입하여 세월을 낚아보는 걸 추천.
다만 48~50 가격대가 쭈욱 오래갈 수도 있다는 사실과 현재 원유인버스에 투자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에 비춰볼 때 올해 원유가격이 40대 초중반도 가능하다는 것.
지켜보면서 방향성을 가늠하고 적정 타이밍을 보자.
그런데 굳이 1.46% 수익성을 놓고 단타를 해야할까?
고수익 변수가 필요하다. 그런데 원유는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개인이 하기에는 묻어두는 것이 유리할지도.
18:45 현재
이동선이 만나는 시점을
48.11 or 42.36 방향에서 3379원 경 1차 타이밍, 2976원 경 2차 타이밍으로 삼고 기다린다.
2020.2.11. 03:45 현재
해외 원유 시세 또한 하한에 근접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이동선이 만난, 만나서 거듭 다시 하락한, 만나려고 하는 등 지표는 보여준다. 3% 내외의 하락폭을 고려하되 언제라도 진입할 준비를 하자.
09:00
중국발 우한폐렴으로 인한 공장가동 중단에 따른 수요 감소와 셰일가스 공급량 또는 재고량이 남아서 그럴까?
수요감소와 재고량은 일시적이니 좀 더 지켜보자
2020.2.12. 07:34
"신종 코로나(우한 폐렴) 사태로 중국 원유 수요가 일일 200만에서 300만 배럴 가량 감소했다고 지적하며, 원유 시장은 금년 수요 성장이 전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상황을 마주하고 있으며, 수요 감소가 일어나는 것도 기정사실이나 마찬가지다"
"원유 시장은 지난주로 5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WTI와 브렌트유 양쪽 모두 총 손실 22%를 넘기면서 약세장에 진입했다."
- 인베스팅코리아, 2020.2.11.
중국수요 감소는 그 원인인 신종코로나 사태와 그로인한 공장가동 중단에서 찾을 수 있다. 신종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시점을 2월말~3월초로 잡는다면 - 다른 나라의 사망자는 드물다. 초기대응 미숙에 있다. 21세기 과학기술은 뛰어나다. - 2월3주차까지는 지켜볼 만하다. 다만 이때 기대감에 오름세를 타거나 소폭 하락할 수 있다.
또한 기사의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총 손실 22%는 WTI 50 기준으로 60 정도를 본전으로 본다는 건데, 일시적 수요 감소기간을 잡는다고 해도 2018년 64.9, 2019년 54.9를 대입 시 또한 최저 30, 최고 80의 중간을 고려하고 앞의 내용을 반영하면 2월말~3월초 해결 시 주문량 폭증으로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다.
주문초기 48에서 54로, 두번째 54에서 60으로 그리고 다시 60에서 54 수준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각 2.20., 3.5., 3.26 로 감을 잡는다.
2.20. 즈음 주시하되 반등의 싹을 잘 해석하고 소폭 하락포인트를 고려하여 매입한다.
3.5. 즈음 공장 재가동 활발, 경제 회복기대 라는 분위기 편승 시 급등. 단기수요 급증에 따른 오름세. 60 즈음 매도.
3.26. 즈음 하락세로 진입 시 인버스에 단타. 굳이 하고 싶다면. 평균점을 찾아 총평.
이는 WTI가 손실 이라는 사실과 22% 정도가 아니어도 팠는데 팔지 못한 재고량이 많다는 것. 200~300 만배럴이 중국 내 부족했고 총 9800 만배럴이 1만 배럴이 되었거나 그 즈음 될텐데 또는 보관창고 부족으로 생산이 중단되었을 것이라는 점, 손해를 만회하려는 욕망, 대기수요, 때를 기다리는 작업자들, 주시하는 대기자들.
결국 오픈 된 정보, 공개된 시장.
손절매하는 거대자본 대기수요는 급격히 끌어올릴테니 발목에서 들어가야 한다. 치솟을 때 자본이 쏠릴 수도 있기 때문. 하룻만에 올라갈 수 있는, 그래서 유례 이래 거래량이 폭증한 상황.
"중국을 중심으로 주요국 경제가 미국보다 크게 꺾일 것"이라며 "이는 달러화의 추가 상승에 무게를 실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뉴스핌 2020.2.12.)
만약 중국발 신종 코로나 사태가 2월말 진정국면에 접어든다면?
시장 자체의 수요와 공급을 보자. 중국발 200만 배럴이 주문된다면 그 소식에 급등할 것. 미중 무역협상의 결과로 WTI 수요가 중국 내 커질 것이란 점.
지금까지의 판단에 실패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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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주가는 말한다…원유 VS 셰일 오일대전 승자는 미국
안갑성 기자
매일경제 2020.02.20 13:48 수정 2020.02.20 13:49
세계 최대 규모 IPO로 주목받았지만…작년 12월 16일 최고가 38리얄서 18일 33.2리얄로 급락
미국 vs OPEC(석유수출국기구) 대결서 美 승리 점치는 증권가
지금 유가가 그나마 배럴당 50달러대를 유지하는 이유도 OPEC+의 자발적인 감산 외 미국의 대(對) 베네수엘라·이란 규제에 따른 생산감소 영향이 크다"라며 "OPEC 회원국 입장서는 감산을 단행해도 낮은 유가로 인해 손실이 커지기에 생산을 늘리는 게 자국 입장서 손실을 최소화하는 가장 유리한 전략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증권가는 그간 꾸준한 기술투자를 이어온 미국의 현재 신규 유정 기준 손익분기점(BEP)은 40달러 선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란발 지정학적 위기 고조는 오히려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으로 부상한 미국의 장점을 어필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
김 연구원은 "이제는 OPEC의 영향력이 30%도 안되는 상황에서 당장 유가 하락 방어를 위해 감산 합의 가능성을 언론에 흘리며 가까스로 유가를 지지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OPEC 맹주국인 사우디가 2016년 이후 석유 의존도를 급격히 낮추고 쿠웨이트와 중립지역 유정 재가동에 나서는 행보 등은 OPEC의 결속력을 가장 해치는 원인이다"고 분석했다.
국제유가는 뉴욕거래소 WTI(서부텍사스유) 선물 가격을 기준으로 작년 10월 초까진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50달러선에 머물러 있었다. 이후 작년 12월 미중 1단계 무역협상 타결과 더불어 올해 1월 초 불거진 이란발 위기가 빠르게 진정되면서 WTI 가격은 1월 6일 배럴당 63.04달러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1월 중순 이후로 중국발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로 공포를 전염시키면서 지난 10일 WTI 가격은 49.57달러선까지 후퇴했다. 이에 따라 아람코 주가는 상장 이후 지난해 12월 16일 38리얄로 최고가를 기록한 뒤 지난 18일 기준 33.2리얄로 12.6% 가량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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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自`2020.02.19 15:02
나름 원유 ETF시장을 예측해보면,
답글
ETF는 흐름에 투자하는 것이니 정보가 핵심이다. 나 또한 WTI 정보오류로 곤혹스러웠다. 상승장이라는 확신으로 접근했고, 지금은 보합장이다. 중국 또한, 원유 또한.
원유는 큰 그림에서는 - 원유의 투자법 총정리 블로그 참고 - WTI와 두바이유 간, 미국과 오펙 간 전쟁이고 WTI는 1200만배럴 생산량으로 계속 - 한 2025년까지? 그런 기사가 있었다. 불확실 - 증가한단다. 역대 WTI 는 시장지배력, 점유를 늘리기 위해 미국 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다분히 활용하여 수요시장을 확장 중에 있고, 저가 공세로 두바이유를 끌어당김으로써 손해를 보도록 강요하고 있다.
즉, 한 동안 WTI - 나는 처음 두바이유로 공부했는데, 알고보니 두바이유 ETF는 없었다. 그래서 뒤늦게 WTI로 갈아탐 - 는 저가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다분하니 가격오름은 한계가 분명하다. 작년 시세를 참고하라. 미국이 얼마만큼의 시장점유를 나눠가질 것인가가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고 그 전까지는 두바이유 또한 WTI와 간격을 계속 좁힐 수 밖에 없다. 안 사는데 가격까지 비싸면 팔리지 않으니까.
다시말해, 원유 ETF는 장기 상승장이 아니라 2019년 평균 54.9 보다는 낮을 것이고 - 중국발 코로나19 사태와 원유 수급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는 2월말, 3월초까지는 54.9에 근접할 수 있음 - 중국 공장 가동정상화로 세계 시장변수가 사라지면 그 순간 WTI는 저가 공세를 이어가면서 52. 나 50. 까지 노려봄직하다. 즉, 52. 나 50. 으로 낮췄을 때 가져올 가장 큰 이익인 오펙의 손해를 따져보면 어느 것이 더 타당한가 볼 수 있다.
오펙의 감산은 바로 WTI의 시장점유를 늘리는 것이니 감산량은 곧 WTI 시장점유량과 같다. 미국에게 물어보라. 시장점유 몇 %에 만족할거냐구?
사실, 예측은 가능하다. 시추공을 몇 개 뚫었는지 잘 찾아보면 나올 것이고 어디어디 생산량 매장량을 알면 근사치는 맞출 수 있다고 본다.
2월말까지 원유 ETF는 중국발 코로나19 불안과 오펙 감산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 54.9 보다는 낮을 것임
2월말~3월초 원유 ETF는 중국발 상황 정리 및 WTI 과잉생산량이 신속히 소진되면서 살짝 반등.
3월초~3월중순 원유 ETF는 미국발 WTI 새판짜기에 따라 작위적 저가로 전환할 가능성이 농후함. 52 이하.
3월중순~3월말 원유 ETF는 미국발 WTI와 중국의 무관세 거래효과 등으로 수요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0. 선에서 오펙의 감산량 간에 등락을 거듭할 것임
즉, 4월이후 미국의 WTI 시장점유 추이를 살펴보면서 '인버스 ETF'에 진입할 것을 권장. 그런데 국내 해당 ETF는 당일 거래량이 너무 적어 운용사의 키에 놀아날 수 있으니 해외 원유 인버스ETF - 반드시 세금관계 파악 - 나 국내 원유 인버스ETF의 다량 투자 - 최소 10000주, 기관 운용규모 - 로 접근하는 것을 고려해 봄직 하다. -
스스로 `自`2020.03.09 11:32
WTI 40을 내다보고 있다.
답글
마치 세상은 끝났다는 듯이 10% 폭락했다. 재고는 쌓였고 오펙과 러시아 간 사이가 틀어졌다는 이유란다.
지나치게 감정적인 반응으로 움직인다. 지금.
차분히 지켜보자. 코로나에 덧씌운 꺼풀을 벗겨내고 차분히 지켜보자.
공장이 멈출까? 아니, 공장이 멈출 수 있을까? 전 세계 공장이 멈추는 게 가능할까?
아마, 그 정도 수준이라면 공장은 돌리면서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지 않을까?
일부 또는 다수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돌려야 하지 않을까? 죽기싫으면.
망하는 건 한 순간이다.
원유값 하락에 당장 Brent유 업체들이 망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길어지면 WTI 업체 또한 힘들어진다고 한다.
원유가 당장 불필요한 것이 아닌데 지나치게 반응하는 듯 하다.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원유값 오름에 투자하지는 않겠지. -
스스로 `自`2020.03.13 20:07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산유량 확대 선언으로 초대형 유조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운임이 2배 가량 폭등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답글
보도에 따르면 중동 걸프만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운임이 이날 기준으로 간밤 하루 당 약 7만~10만달러에서 16만~18만달러로, 약 2배 뛰었다. 한 달 전 하루당 약 2만~3만달러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6배 이상 폭등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통신이 인용한 소식통들은 "지난 10일 VLCC 19척에 가예약이 이뤄졌고, 11일에는 중동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최소 13척에 가예약이 걸렸다"고 전했다. 하루 약 4~5척의 예약이 이뤄졌던 지난달과 대비되는 규모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주 앞서 사우디 국영 해운사 바흐리(Bahri)가 최대 19척의 VLCC에 임시예약을 걸었다. 19척 가운데 6척은 약 1200만배럴의 사우디산 원유를 싣고 미국으로 수송할 예정이다.
VLCC 수요가 늘어난 것은 원유 감산 합의에 실패한 사우디와 러시아가 증산을 선언, 시장점유율 경쟁에 뛰어든 영향이 컸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수출 물량이 늘어나므로, 기업의 유조선 수요도 커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난 11일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지난 11일 산유능력을 기존 하루 1200만배럴에서 1300만배럴까지 늘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석유회사 ADNOC는 4월부터 산유량을 하루 300만배럴에서 400만배럴로 늘리겠다고 했다.
국제 유가가 지난 1월 고점에서 50% 이상 폭락한 가운데 원유 저장을 목적으로 한 유조선 수요도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소식통들은 운임 급등하고 코로나19(C1OVID-19) 확산 사태로 연료 수요 급감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공급 물량을 VLCC에 저장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한 선박 브로커는 "이러한 열악한 수요 환경을 고려할 때 우리는 현재 운임이 지속가능하지 않는 수준에 근접했다고 본다"고 전했다. -
스스로 `自`2020.03.13 20:40
그래서 결과는?
현재 사우디 1300만배럴, 미국 1300만배럴 일일 생산 가능.
나라면?
미국 온갖 방법 다 동원한다고 가정하면?
사우디-러시아 공조를 깰 수 있느냐 인데, 관건은 전기차의 생산량과 선호도.
단기는 당연히 사우디-러시아 공조체계가 이기겠지만
시간이 갈 수록 연합세력은 틈이 생기기 마련이고, 상대는 단일 최강.
중국은 미국이 싫어도 구입해줄 것이고 사우디 분량 또한 미국 만큼 사줄 것.
러시아는 유럽시장이 굳건하고
결국 말레이시아, 남미 등 자잘한 국가들만 죽어나간다는 건데
그 원망이 미국으로 향할 지
그 원망이 결국 오펙 내부와 러시아로 향하면서
유럽이 미국 쪽 공조를 강화해나간다고 하면 - 가령 에너지 탈러시아 선언 등
그렇게 해서 바로 내년
재선에 성공한 트럼프는 인도 잡고 이미 잡은 중국으로 원유 팔고
한국을 비롯한 우방국(?)에게 구입하라고 할테고 - 엿날 소고기 처럼.
결국 유럽이 언제 에너지 탈러시아를 선언하느냐 이며
아랍이 유럽과 공조할 대안을 어떻게 조기에 줄 것인지가 사우디-러시아 간 공조체계가 이길 단 하나의 대안이라고 봄.
호기를 놓지면
바로 올해.
미국이 반드시 이기고
올해 사우디와 러시아 간 공조체계가 유럽과 가시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면 내 눈에 전기차가 자주 돌아다니는 시기까지는 전쟁이 이어진다고 봄.
하긴 원유는 결국 전기차, 나아가 수소에너지와 전쟁이라고 봐야 하고
이로인해 수소에너지 수급체계가 빨라질 지 늦어질 지에 따라 길고짧은 건 대봐야 할 것.
원유가 58에 이르는 시기는 끝났고
만약 사우디-러시아 공조나 감산, 다른 원유생산국의 모라토리움 선언 등에 따른 기업사냥, 정부사냥 시기가 지나가고 나면 정작 피해는 사우디, 러시아, 미국이 아닌 잔챙이들(?) 시장을 미꾸라지가 차지한 형국.
즉, 한국 등은 조기에 어느 한 쪽 손을 들기 보다는 유럽과 보조를 맞춰 원유수입량을 무기로 망할 원유기업을 매입하거나 수소에너지 수급체계를 얼릉 잡아야 한다고 봄
원유수입국의 지위는 결국 미국-일본-우방국(?)의 이름뿐인 승리와 사우디-러시아-유럽 간 공조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서서히 갑을관계가 바뀌어갈 것
육지가 연결된 지리적 여건으로 보아 러시아-한국 간 파이프 설치가 좋긴 한데 미국 눈치를 볼테니
답은 에너지 자립, 대안으로 수소에너지. 막대한 투입금을 원유전쟁 초기 잔챙이(?)들로부터 지분을 조건으로 대량 매입과 원운전쟁 중기, 즉 내년 중반 전에 인수한 지분을 막대한 이익으로 얼릉 팔아치우고 그 비용을 고려한 선투자로 수소에너지 체계가 내년 중반부터 본 궤도에 오른다면 한국은 원유전쟁의 여파로부터 자유로운 신장이 가능할 것.
에너지 전쟁의 승자는 에너지를 갖추는 것. 잊지말자.
그리고 이 기회를 최대한 이용하고 막대한 연기금을 증시에 쏟아부어 탈한국 주식값 주는데 쓰지말고
막대한 목돈형 기금은 원유 지분 확보에 쓰고
서킷브레이크가 일상으로 터지더라도 덤덤히 버티다보면
이기는 건 늦게 준 주식값이 목돈으로 쓰인 원유지분으로 훈훈해질 것이라는 말.
변동성은 곧 기회가 열렸다는 말이니 외교관들이어
올해 그대들의 역할이 곧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을 이룰 것이니
욕 먹는 그대 뒤는 기금이 실속을 차리면 된다. 그대들에게 가호가 깃들기를.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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