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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어떻게살것인가

변화 없이 변화를 바라는 건 염치없다

by 큰바위얼굴. 2021. 9. 9.


변화 없이 변화를 바라는 건 염치없다.

1. 활력 운동을 한다.
2. 즐거운 상상을 한다.
3. 실천한다.
4. 내게 이롭지 않은 것은 하지 않는다.
5. 내게 이로운 걸로 판단한다.
6. 피씨방을 멀리 한다.
7. 가족과 시간을 함께 한다.
8. 일상에 감사한다.
9. 싹 다 지우고 딱 하나만이라도 한다.
10. 염치없는 자나 조직은 지운다.
11. 진실로 생을 함께 할 자나 조직과 함께 한다.
12. 나 답게 산다.
13. 몸을 만든다.
14. 코어에 힘주고 바른 걸음 바른 자세로 산다.

 

 

 

 

  • 스스로 `自`2021.09.15 07:59

    https://blog.daum.net/meatmarketing/5070.
    지루 무료 허전은 전쟁 전의 고요함과 같다. 에서 밝혔듯이 6. 피씨방은 멀리 한다. 에 대해서는 논쟁 여지가 있다.
    PC방이 문제가 아니다. 환경은 문제의 대상이 아니다. 한석봉의 예에서 보듯 습관이 무서울 수는 있겠지만 PC방에서 한 일련의 실행들은 결국 자신을 위한다. 마음을 풀든 생각을 풀든 한 올 한 올 실타래를 시간들여 풀어내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결국 자기자신을 향했다는 데서 문제로 삼지 말아야 한다.
    즐거움 만큼 시간씀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고 이는 기회비용이란 말과 다르지 않다.
    어느 것이나 매한가지다.
    피씨방이 아닌 일에 그 만큼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에게 우리는 묻지 않는다.
    그렇지만 일에 그 만큼 노력을 기울이면 정작 원하는 즐거움 보다는 괴로움이 커진다.
    이처럼 사업 또한 흥과 망이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하듯이 일상 또한 피씨방이든 아니든 즐거움과 시간씀이 있을 뿐이다.
    다만, 무언가를 놓쳤다면 그건 피씨방에서 찾을 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하다.

    피씨방에 놓고 오지 않았다.
    찾을 무언가는 그걸 잃어버린 선택의 순간, 다시말해 과거의 선택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보류하고 있는 혹은 미뤄둔 선택의 순간을 말하는 것이다. 피씨방을 선택했듯이 잃어버린 걸 회복하려면 그 무엇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쌓이고 쌓여 즐겁다.
    그 만큼 괴로울 수도 걱정일 수도 있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 즐거운 것처럼
    내일 또한 즐거운 기대처럼
    피씨방이든 길 거리에서든 마주한 하늘에서든 살랑이는 바람을 맞으면서든 그저 생각의 범주는 멈추지 않으니 그저 받아들인다. 어제의 일 보다는 지금 할 일, 지금 선택한 순간을 소중하게 여긴다. 그러면 된다.

    내일을 크게 생각할 것도 없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면 앞날은 그저 따라오는 결과물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소중이 여길 건 내 자신의 선택이다.
    피씨방도 좋다.
    공부도 좋다.
    그 어느 것도 좋다.
    다만, 과연 나를 가장 이롭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걸 고민하고 고민하여 선택하자. 그러면 된다.

    몸이 아프면 몸을 건강하게 아껴야 하듯이
    맘이 아프면 맘을 건강하게 아껴야 한다.

    쉬이 지친다면 몸과 맘을 탓할 일이 아니다.
    건강하게 아끼지 않는 자신을 탓해야 한다.
    달릴 수 있는 지금, 달려라.
    나이들어 달리려고 해봐야 달릴 수 없을 때 과연 자기 주변에 누가 있을까?
    늦기 전에 일어나 세수하고, 자기 전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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