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난 감사드렸어~ ~
처음 소절은 녹음을 하지 못했고, 사실 녹음할 생각은 없었다.
밖에서 걷고 싶어 나선 길, 그런데 흥얼거리듯이 나온 노래.
문을 열 때 녹음을 시작했더니 소음이 끼어들었다. 가축차량 씻는 소리.
오늘 난 감사드렸어~ ~
하는 대목에서 그래 제목은 이거야 하고 다시 듣기를 멈춘다.
쏟아내니 남지 않는다. 잘.
뭐라고 뭐라고 했는데 여운만이 남아 훈훈하다.
아랫배에 힘을 주고
발 끝에 힘을 주어 내딛는다.
눈은 전방 15도 정도 위를 본다.
하나 둘 하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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