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었다. 어떤 상황에서 내가 손들고 나섰다. 잘 타지 않는 그렇지만 타는게 어렵다고 느끼지 않았던 글라이더를 타겠다며 나선 것이다.
> 4번째 꿈이야기. 좀더 멀리 보고자 글라이더를 타려했다.
https://blog.daum.net/meatmarketing/5262
책을 보았다. 눈 깜박할 사이에 되돌아오는 세상에서 그는 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온다. 수없이 많은 상황에 맞닿드리고 그 안에서 수행한다. 그리고 돌아와 잠든 아내를 보며 말한다. "아내가 있는 곳이 집이다."
역할이란, 얽히섥힌 관계 속에서 찾게 된다.
결코 조직이나 소속에 있지 아니하다. 오로지 관계 속에서 찾아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죽음 앞에 우리는 애써 외면한다. 아니, 난 "웃으며 보낼 수 있게 하겠다"며 열심이다. 다만, 어머니께 부족해서 미안하면서도 한 편으론 동생들에게 고맙다. 다행히도 전화를 하면 거의 함께 있기 때문이다. 어떤 때 어머니 홀로 있다고 하면 마음이 쓰리다. 만약 전화를 했는데 홀로 있다면 함께 하기 위해 곧바로 떠나볼까 한다. 다음번엔.
가족 안에서 내리 사랑을 받았고 자랐다. 그리고 받은 사랑을 가족에게 주겠다며 되새긴다.
오늘은 홍익인간 이념,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겠다의 틀을 가족, 혈연으로 연결된 가족에게는 열었다. 잠시 닫아두고 생각하고 있는 지금, 혈연으로 연결된 가족만큼은 어떤 선택을 하든간에 이롭게 하기 위해, 이로워지길 바라면서 제한을 풀었다.
이런저런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았다.
> 역할론. 아내가 있는 곳이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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