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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흐름/연금ETF&주식

미증시가 -3% 하락한 날

by 큰바위얼굴. 2022. 3. 8.

미증시가 -3% 하락한 날, 어제 DC와 IRP는 환매해서 용케 빠져나온 것이 있는가 하면 펀드는 환매했으나 제3영업일에 결재가 되니 너무 많은 손실이 나지 않기를 기대하면서, 다른 하나인 필라델피아반도체주(SOX)는 1400만원이 -5%에 물렸다. 결국 죄다 물린다. 카카오에, 아모레에, 쿠팡에, 여기저기 죄다 물리고 있고 어쩌면 경험을 쌓는 지금, 쩐의 전쟁으로 보고 있다. 4년후라고 해도 다를까? 여기에서 배운 건 뭘까? 급락에 급락 시 매수해야 한다. 다만, 급락에 급락은 폭락일 수 있다. 어제처럼. 원유값이 급등했고 금, 구리 모두 올랐다. 힘들어졌다는 거다. 그런데 주식이 훨훨 난다? 결국 +에서 DC와 IRP는 환매했으나 펀드는 제3영업일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 지금 손절해야 하는 것일까? 그냥 둘까? 이번에 배운 건 손절이다. SOX가 30만원 정도 손해일 때 환매했어야 할까? 나중을 기약해서 100만원 손해를 보고 있어야 할까? 길게 길게 보았을 때 벌 때와 떼일 때를 고려해야 한다. 그런데 거래하면 할 수록 손해다. 여기저기 구멍이 생긴다. 물리고 물려 돈이 1년 이상 혹은 4년내내 물려있을 지도 모를 일이다. 즉, 언제라도 물타기가 가능하도록 튼튼해야 한다. 언제라도 어느 종목에서 물릴 수 있으니 그걸 살릴 수 있는 자본은 있어야 한다. 벌 것을 기대하지 말고 떼이지 않는 싸움을 준비하자.

 

경험을 한다. 경험을 쌓는다. 쌓아간다. 살아간다. 그 방향에서 오늘, 미증시는 반등으로 1/2 했으면 좋겠다. 일단 펀드의 손실이 적었으면 좋겠다. 하지 않아도 좋다. 언제라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엿볼 자본이 있어야 한다. 우상향하는 여러개를 노릴 것이 아니라, 위아래 모두 걸고 올라가면 올라간대로 떨어지면 떨어진대로 그때 판단하여 물타기를 한다.

 

다시말해,

US500, SOX(변동성 큼), 원유(인버스 포함), 구리, 금(1700달러 저점), 새로운 ETF상품(초기 20%수익 시 환매).

 

1. 하지 않아도 좋다.

2. US500 외 변동성이 큰 것 하나 정도가 적당하다. SOX, LIT, US100 중에서. 현재로서는 거래량이 크게 준 LIT나 US500으로 대체될 수 있는 US100 보다는 SOX가 테마로도 변동성으로도 낙첨.

3. 원유는 2027년까지 거래한다. 위로 아래로 모두 배팅한다. 최고점과 최저점에서 환매해서 반대로 배팅한다.

4. 맥쿼리인프라는 4% 배당을 고려하되, 하락세일 때는 환매한다. 

5. 미국 직접거래는 꾸준히 매입해 나가는 방식이 좋겠다. 

6. 살리는 건 매월 24일경 시작한다. 2022년은 7일이 매도하는 마지막 날로 여겨진다. 그 전에 모두 빨간날 마치 계속 올라갈 것만 같은 그런 날에 환매한다. 다시말해, 물타기 해서 장기로 가져갈 것은 아니니까 빠져나오는 것에 집중한다.

7. 새로 출시된 ETF상품 중에서 거래량이 많은 건 초기 급락 시 적당량을 매수한다. +10% 이상에서 매도한다. 장기 보유는 바람직 하지 않다. 다시 1/2지점에서 매수를 시작하여 하락세 저점기간인 매월 24일 근처에서 적당량을 다시 매수한 후, +10% 이상에서 매도한다. 매월 3일 매도를 고려하되, 하락 시 이전 저점을 갱신할 것인지 하락세인지에 따라 물타기 자본을 비축해놓고 거래한다.

 

예전에 정했던 기준 https://blog.daum.net/meatmarketing/5285에 대해 보완한다.

 

2021.3.4. 이후

그리고, 2022.2.8. 현재 올해 주식투자 방향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한국증시에서 US500이 하루 전에 혹은 익일 반영되는 면을 반영하여 매도/매수 일자를 정하였다.

 

2022.1.27.은 전량매수하는 날이 맞았다. 저점.

2022.2.15.은 전량매도하는 날로 눈여겨 보고 있다. 3.4. 최저점 대비 전 고점. 2.9일 이었다.

 

2022.3.4.은 전량매수하는 날로 보고 있다. 올해 최저점 혹은 1.27. 저점에 준한 저점. 폭락했다.

 

2022.1.27. 저점에서 전량매수하여 (현재 여기) 2.15. 플러스 수익 시 전량매도한 후, 3.4. 전 저점에 준한 저점에서 전량매수한다.

 

2022.5.6. 고점에서 플러스 수익이 +10%에 준하면 전량매도를 검토하되, 단기급락한 저점인 5.12. 또는 다음번 저점인 6.17.에 전량매수한다. 수익이 낮다면 그대로 보유한다.

 

2022.9.2. 고점에서 전량매도하여 10.6. 저점에서 전량매수한다.

 

2022.11.8. 고점에서 플러스 수익이 +10%에 준하면 전량매도를 검토하되, 저점인 12.1. 전량매수하여 다음번 고점인 12.28에 전량매도한다.

 

2023.1.2.7. 저점에서 전량매수하여 2.15. 플러스 수익 시 전량매도한 후, 3.4. 전 저점에 준한 저점에서 전량매수한다.

 

원유, 철강, 구리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경기가 좋을 수가 없다. 지켜본다.

매월 24일에 가까워질 때 원유, 철강, 구리, 금의 흐름을 지켜보면서 저점임을 확인한 후, 급락에 급락일 때 매수한다.

그리고 익월 3일 모두 빨간날 아무렇지 않게 좋을 것만 같을 그 때 매도를 고려한다. 금리인상이란 악재가 남아있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유값 널뛰기가 가능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환상을 그리지 말자. 사실을 직시한다. 흐름은 보되 가격에 얽메이지 말자. 당장만 본다. 앞으로 원유값이 떨어질 테니까 라는 기대는 나중으로 미룬다. 불거진 이슈에 대한 후폭풍을 본다. 그렇다면 원유값 120달러, 금 2000달러에 다다른 지금 어디에 배팅할 것인가?

 

 

 

결국, 답은 다음과 같다.

US500은 충분히 잘 운용한다. US100의 변동성은 놓치기 일쑤다. 다시말해, US500을 주로 거래한다.

변동성이 큰 SOX를 매수하면 구리는 샀어야 한다. 만약 SOX가 올랐다면 구리가 떨어졌을 것이다. 다시말해, 전쟁위기는 원자재 상승을 불러온다. 이제 전쟁위기는 곧 해결국면으로 들어서고 차츰 혹은 급작스럽게 원자재 폭락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기다리면 된다.

 

1. 사실만 본다. 전쟁으로 러시아발 원유, 가스값이 오른다. 덩달아 원자재값과 농산물값이 뛴다. 금리인상으로 이탈자금 있다. 금처럼 안전자산을 선호한다. 적당량만 거래한다. 언제라도 물타기로 살릴 수 있도록 한다.

2. 기대는 하지 않는다. 1의 사실이 해소된 것이 아니고 원유값, 구리값, 금값 모두 뛰어오른 상황만 놓고 봤을 때 주식이 기업이 좋을리가 없다. 경기가 좋을 수가 없다. 길게 본다. 

3. 앞서 정리했던 교훈 https://blog.daum.net/meatmarketing/5310중에서 "2번째 꺽이는 시점인 꼭지점을 확인후 매수한다"와 "강한 매도나 매수가 있었던 당일이나 다음날이 저점이었다", "매월 24~27일경 저점, 매월 3~7일경 고점을 반복한다"와 이슈로 반영된 "원유값과 철강값, 금값은 꺽이지 않았다. 구리만 -3%로 꺽였다", "실제 금리인상분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3월중에 금리인상한다고 했다(현 미10년물 1.7, 미달러 99, 한화 1234원)"를 확인한 후 매수에 들어가도 늦지 않는다.

 

사실만 본다.

 

 (급락에 급락인 때 매수한다. 장초반 시작하자마자. 그리고 오후에 더 빠지면 추가매수한다. 다만, 급락에 급락이 폭락일 수 있으니 이전에 꺽였었는지, 저점기간인지, 원자재값은 하락세로 전환되었는지 확인한다.) 

 (2번째 꺽이는 꼭지점 확인후 매수한다.) 

 (강한 매도나 강한 매수가 있었던 날의 당일이나 다음날이 저점이었다.) 

 (급등에는 급락이, 급락에는 급등이 따라올 개연성이 크다) 

 (매수와 매도가 반복된다. 2022년은 매월 24~27일경 저점, 매월 3~7일경 고점을 반복중이다.) 

 (증시는 우상향 할 수 밖에 없다) 

 (물릴 수 밖에 없다) 

 (장기전을 하는 중이다. 그래프 상 저점구간에서 원유, 금, 구리를 연중 꾸준히 매수한다.) 

ㅇ (단타) 급락에 급락 시 급반등이 있다. 장초반 매수한 후 장후반에 매도하거나 익일 매도를 고려한다.

 

 

정리하면,

원유, 구리, 금 모두 고공행진 중이다. 오래 갈 것으로 보지 않는다. 다만, 하락세로 전환된 걸 확인하고 원유 인버스를 매수해도 늦지 않는다. 원자재는 언제라도 튀어오를 수 있다. 앞으로도. 다시말해 저점매수를 꾸준히 하고 기다리면 된다.

 

오른 만큼 싹 다 반납했다. 변동성이 클 수록 그 변동폭 또한 컸다. SOX, LIT, 탄소배출권, US100 모두.

 

지금시점에서 지금을 놓고 판단해야 한다. 전 고점이나 전 저점을 의식할 필요 없다. 막연한 기대는 금물이다. 빠진 만큼 약하다(ASML, Genom, 쿠팡 등). 단단한 만큼 덜 빠진다(뱅가드). US500처럼 움직인다(미국제외 선진기업ETF).

 

개별종목에 대한 기대 보다는 ETF를 주로 하는 것이 적합해 보인다.

그동안 지금까지 운용한 결과를 평가해보면,

US500과 맥커리인프라 만 한다. 잘 물리지 않았다. 반대로, 변동성이 큰 개별종목(아모레부터 쿠팡, Genom, 카카오 등)과 변동성이 큰 ETF SOX, LIT는 모두 물렸다. (사실)

원자재는 긴 저점구간에서 매수한 채 기다리면 알아서(전쟁이든 미중무역 갈등이든 코로나든 제2의 질병전파 든) 오른다. 원유만 인버스를 한다. 길게 보고 매수해야 한다. 하루 단위의 변동이 아니다. 

신상ETF는 초기 급락 시 기회를 노릴 수는 있다.

 

 

빠뜨릴 때 빠뜰리 수 있어야 돈이 된다.

팔때는 누르듯이 팔아야 한다. 그래야 기회가 열린다.

팔았는데 그대로 라거나 오른다면 손해기 때문이다.

 

오늘은 3.10.이 과연 나름 고점인지 확인하는 걸로 기다린다.

또한, 3.24.이 저점인지 확인한다.

확인하고 매수해도 늦지 않는다. 기대를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본다. 아직 변한 건 없다. 원유값, 금값, 철강값 모두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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