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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흐름/연금ETF&주식

10월말 US500 배당을 앞두고 언제 매수하는 것이 좋을까? (매도포지션닝 기준으로 세팅)

by 큰바위얼굴. 2022. 9. 20.

 

07:30 사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 어제 약 반등했고 오늘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09:12 매수를 미루기로 했다. 이전 간격을 '매도포지션' 기준으로 바꾸었다. 간격을 중시하며 떨어진 만큼 본전은 친다 라는 기준으로 검정색 세로줄을 사용했다면, 이제는 오르든 내리든 매도간격이 일정함에 따라 이를 중시하여 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 저점매수만 실행하면 된다고 보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금리는 계속 떨어질 수 만은 없다. 다만, US10년물이 최고점을 갱신하고 있다. 고점에서 하락세로 전환될 때 증시 또한 함께 하락함을 볼 수 있다. 따라서, US10년물이 하락세로 전환되었는가 (1포인트), 다음 매도포지션인 10.6.까지 기간이 남아있다는 점, 그리고 미연준회의가 9.27.~9.30. 열려 0.75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점과 급격히 올린 만큼 계속 올릴 수는 없다는 점 - 생각보다 다른 국가의 흔들림이 자국 보다 못하다면 금리를 더 올릴 여지는 있겠지만 쉽지만은 않다. 너죽고 나죽자는 식은 짧을 수 밖에 없다. 2022.3.부터 6., 9., 1년 내 US10년물 3.5 만큼 올린 것만 해도 하방압력이 크게 작용한다. 대출금 미상환에 따른 부채로 인한 기업부터 국가에 이르기까지 흔들거리고 주워먹는 기회로 삼는 건 2023년 1년 정도 기한을 두고 지금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 수 있다. 강 달러로 기회를 삼아 우량기업과 우량국가를 집어삼키는 것. 이는 최대 2024년말까지 유지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후에는 저금리 기조로 전환하여 다시 회수된 자본을 시장에 풀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고, 2026년 정점을 찍을 것이다. 언제 우리가 지금과 같이 힘겨웠었지 하는 말이 회자될 만큼 짧고 강하게 지나가기 마련이다. IMF 1998년 이후 2020년 회복하기 까지 길지 않은 기간을 보냈던 것처럼 지금의 파고를 견디면 견딘 만큼 반등폭 또한 강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건 자명하다. 가령,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10억~12억을 찍었다가 8억으로 내려안은 지금, 나중에 과연 10억에 매도하려고 할까? 최소 10억, 적정 12~14억, 최고 15억 이상은 바랄 것으로 본다. 고생한 만큼 보상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2억 떨어진 만큼 고생했다면 최소 2억~4억 이상을 바라는 건 인지상정으로 작동할 여지가 크다. 자기가 산 가격이 10억이었다면 14억까지 바라는 건 어쩌면 당연한 상황에서 다시 건설경기, 인프라 투자확대 등이 기술발전에 따른 에너지 기반경제의 대전환이 오일로부터 전기로 이루어지기까지 하게 되니 그 투자규모는 상상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자국주의가 팽배한 만큼 독자생존을 꾀함에 따른 성장폭이 생각 보다는 작을 수 있다. 물론, 미국처럼 주도세력은 예외다.

아직 급락할 여지가 남아 있고, 9.23. 금요일 or 9.26. 월요일, 그리고 연준 회의기간 내내 기다려 보다가 실망하든 아니든 10.6. 매도하기 위한 1칸 반등을 위해서는 9.29.까지 매수함이 바람직하다.

흐름에 흔들리지 말고, 어제 US 증시가 올랐고 오늘 상승 출발했다면 이때 보다는 어제 US 증시가 하락했고 오늘 하락세가 예상될 때 매수하는 것이 답임을 안다면 사고싶어지는 마음을 꽉 잡고 있어야 하며, 그때 위의 그래프 흐름에 주목하자. 아니어도 된다는 걸 명심하자.

주식하는 이유는,

흐름 속에 기회를 엿보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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