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해나, 으르릉 훅!
https://youtu.be/u08tZJjy45c
다리를 절뚝 거린다. 요 며칠 전부터. 새벽 달리기가 무리였을까? 소파에서 뛰어내림이 원인일까?
코~ 잠든 해나, 오르락 내리락 배를 보니 근심이 낮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을 건넨다.
"내일 새벽부터 산책은 못 하겠네. 우리 해나."
"그런데, 예티는 어쩌지?"
잠든 해나, 사랑스럽다.
그런데 만져주니 배를 까뒤집어주다가 갑자기 훅 하고 일어난다. 잠 깨우지 말라구.
정겨운 일요일 오후, 어는 새 17시를 넘어선다. 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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