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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곁눈질

by 큰바위얼굴. 2022. 11. 16.

새초롬하니 귀엽다.

저녁 산책을 하고 돌아와 밥을 먹고 쉰다. 이도 닦았다. 소파에 누우니 발끝 자리를 차지한다.

해나와 예티


밖에서 소리가 나서 일까? 어둡기 때문일까?

침대에서 내려주어도 자꾸만 올려달라고 하니 난감해진다. 세 번을 반복하고 나서야 침대에 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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