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디즈니 제국’ 만든 아이거가 돌아왔다… 디즈니 주가 6% 폭등 -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2/11/22/X36YCOE7EZF53H4UBY6Z3GGC4Q/
누울 자리에 자리를 편다 라는 점과 이러나 그러나 별반 다르지 않을 거라는, 그래서 총동문회 참석이 단지 인사에 머물지, 무척 반가운 인사가 될 지 기대하고 있다.
굳이와 그래도의 경계에 머문다.
다만, 급하지 않으니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고, 여러 면을 고려 중인데 딱히 맞아떨어진 건 느긋함 속에 진중한 새벽 산책길과 내 길을 가야겠다 라는 기준점을 바꾸어나가고 있다는 정도.
펼치면 시간은 가속되고 엔트로피는 증가할것이다 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양자역학, 블랙홀, 홀로그램 우주론에 관심이 이는 건 소소한 일상이 지루하다고 느끼기 때문일까 마는, 상당 부분의 재미를 잃고 있다는 사실감에 당혹스럽다. 축구도, 월드컵도, 어느 하나의 이벤트가 그저 그렇다. 관심을 잃은 건 아닌데, 아바타 물의 길 또한 환상적인 모습에 대한 기대는 큰 반면 굳이 보여지고 만들어진 가짜 영상미에 시간이 아깝다는 감정이 드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나이가 들어서?
뻔해서?
관심을 잃어서?
활력을, 도전을, 흥미를 쫓아야 겠다.
일상에 활력을, 피로하다면 충분한 휴식을, 그리고 공감을 추구하자. 밤 새워 게임하는 영록이가 부럽지 않으니 그 만큼 나이가 들은 거겠지?
젊다. 흥미. 흥분.
엔트로피. 한 동안 블랙홀과 홀로그램 우주론에서 빠져 지낼 듯하다. 성호.
'일기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 눈 (0) | 2022.12.06 |
---|---|
충남대학교 수의학과 40주년 (1) | 2022.11.26 |
운전수 아버지께 바치는 노래 (0) | 2022.10.19 |
분심 (0) | 2022.10.17 |
웃음 (0) | 2022.10.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