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호와 순임이는 대구로부터, 민석 원교 부성이는 서울로부터 서희 성호 영록 영탁 치형 해나 예티가 머물고 있는 세종시 도램마을로 놀러왔다.
3일 간 여정 - https://www.magisto.com/int/album/video/ITlwA1lPEEN-KisPYnZLAXw?l=vsm&o=a&c=o
첫째날
푸짐하게 상을 차렸다. 오뎅탕, 잡채, 감자전, 셀러드, 유부초밥.
"한 잔 받으시오."
준비한 음식을 남김없이 싹 비웠다.
빗질을 하고,
어울린다.
"윳이여~"
머리맡에 베개를 넣는다. https://youtube.com/shorts/ivxZEb9fPIQ?feature=share
"이건 내 껏이여."
가방을 챙겨들고 간다.
연을 맺은 모녀는 함께 눕는다.
둘째날
아침 산책길.
그리고 그날저녁, 우린 중부수산에 일찌감치 갔다. 3시반경.
웃고,
떠들고,
붕어빵도 만들고,
러브샷으로 애정을 과시하기도 한다.
아버님께서 덕담을 한다. https://youtube.com/shorts/_xoUE3O1KQs?feature=share
하나둘셋넷 놀기도 한다. https://youtube.com/shorts/_VY5DkbbuEM?feature=share
늘어나는 술병처럼
흥겨움도 늘어간다.
어느 새 얼큰히 취하니 바짓단을 잡는다.
세째날
헤어짐은 언제나 아쉬움과 기약을 남긴다. 부성이는 가방을 챙긴다. 몫인 양.
그리고 손을 흔든다.
아버님의 덕담처럼
"우리 딸 며느리 모두 이렇게 보니 참 좋고, 참으로 즐겁다."
사랑합니다. 사위 올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