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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발전연구/수급관리

수급 관리에 관한 생각

by 큰바위얼굴. 2022. 12. 27.

수급 관리를 하는 이유가 뭘까? 소비가 원활하도록, 그걸 원하는 사람들에게 원하는 품질을, 아니 원하는 영양 성분을, 원하는 바를 공급하는 것. 소비가 되도록 할 수 있는 것. 더하여, 적절한 가격에 그들이 살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렇다면, 수급 관리의 핵심은 결국 시장이나 플레이어를 움직이는,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된다. 단지 본다거나 플레이어를 움직인다 거나 이렇게 해주쇼 하는 이런 것은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가져야 될 키는 공급을, 소비를, 소비 자체도 일으킬 수 있는 힘을 가져야 된다. 그에 관한 이야기. (음성 듣기) https://youtu.be/edhhd9H0hGo


2022년 12월 27일.
어제 저녁, 서희와 산책할 때처럼 바람은 많이 불지 않고, 거의 없다고 봐야 되겠지. 기온은 차. 그래서 손이 시려울 정도로 장갑을 끼고 싶어지지. 그래도 바람이 세지 않고, 잔잔하다는 표현이면 맞을 거 같고, 추위는 있어도 걸을 만하다.

달린다.

5시 알람 소리에 눈을 떴어. 생각을 해. 일어날까? 말까? 5시 40분에 다음 알람이 울릴 때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근을 해도 좋지 않을까?

그렇게 마음먹고 그냥 누워 있었어. 그런데 다시 눈을 떠서 시계로 보니 5시 5분. 그 5분 동안에 그런저런 생각을 하고 누워 있었다 라는 거지.
일어났지. 에이.

그리고, 지금. 샤워를 하고 서희가 쪄 준 만두 8개를 챙겨 차의 선반에 두고 출근 중에 있다. 운전중이라는 말.

"그렇게 신나하는 거 같지 않고, 크게 신경쓰는 거 같지 않아?"

오히려 시큰둥한 거 같애 라는 서희의 말. 엊저녁 보다 오늘 아침 대화가 즐거웠지. 일어나자마자 빈 상태에서 주고받는 대화가 참 좋은 거 같다.

새벽 현관문에서 바라본다.


(본사발령이 났고, 신생팀 수급지원처로 2023.1.1. 출근한다. 그에 따른 방향 설정 측면에서 말한다.)

이미 기본이 되는 아웃트라인과 방향은 설정했어. 수급이라는 거. 수급 관측 예측. 어떤 용어로 표현할 거냐. 실측, 관측. 멀리서 한번 보다. 예측. 미래를 보는 거고. 이 세 가지 틀에서.

자, 이걸 왜 하느냐 이거지.

수급 관리를 하는 이유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혹은 첫 번째는 공급량이겠지. 공급량. 수급이라는 첫 번째, 수급. 수요와 공급. 그러니까 공급량이 먹고 그걸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먹고 하는 데 있어서, 소비하는 데 있어서 원활하게 공급하는 거. 그러니까 이 공급을 어떻게 할 거냐?
만약에 국내산 어떤 축산물이 공급이 원활치 않다면? 어떤 질병 혹은 어떤 다른 변수, PED 같은 질병, 이것도 질병. AI 같은 질병. 대체로 질병 변수가 제일 크겠네.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통합과 구조조정의 과정 중에 나타나는 어떤 그런 것. 거대 플레이어의 등장, 혹은 어떤 조정 가능성. 독과점과 연결된, 그쪽에서의 어떤 변수 그리고 또 하나는 시장 자체에서 일어나는, 특히 경매시장에서 벌어지는 어떤 변수. 이게 실제 시장과 경매시장과의 괴리가 있기 때문에 그런 변수까지 고려를 한다.

자, 그러면 첫 번째 수급 관리의 이유는 필요로 하는 이에게 원활한 공급을 한다. 이게 수급의 첫 번째. 두 번째는 필요한 걸 원하는 만큼, 그러니까 적절하게 원활하게 공급한다라는 게 첫째라면 원활하게 공급하는 그 루트, 공급 루트의 안정, 그리고 어떤 튀는 변수에 대한 모니터 관리, 그리고 그거에 대한 대처, 그리고 거기서 형성된 가격의 안정. 적정한 가격. 합리적인 가격에 결정이 되도록 모니터 하는 거지.

가격. 그러니까 가격이 먼저가 아니야. 원활하게 공급하는 게 문제거든. 그러니까 가격이라는 건 뭐 공급량이 많아지면 가격은 하향 안정화될 것이고, 공급이 원활치 않고 줄어들거나 줄 것이라고 예상된다면 여기에 나타나는 거지. 그래서 실측 관측 예측이라는 범주의 변수들에는 그럴 거라는 그 플레이어들의 동향을 알아야 돼. 그들의 마음이나 생각을. 이게 증권 투자에서는 생산자, 그러니까 공급하는 프로듀서라는 개념의 인덱스(생산자 물가지수)를 살펴보고, 생산자들의 어떤 마음 소비자가 아니라 일단 그걸 공급하려는 사람들의 어떤 생각. 앞으로 올라갈 거다, 아니면 앞으로 더 필요할 거다, 아니면 앞으로 늘릴 거다. 앞으로 줄일 거다. 왜? 왜라는 동향도 파악이 되겠지만, 뭐 질병이든 자기들 어떤 마케팅이든 어떤 자기들의 어떤 새로운 접근이나, 새로운 틈새 시장에의 개발이든, 어떤 이유로 해서 물량을 늘리거나 줄이고 파는 그런 동향에 초점을 둬야 되겠지. (가격흐름에 따라 그들의 성향을 직접으로 알 수도 있지만, 예측 혹은 전망한다는 측면에서 활용 가능하며, 그들의 행동을 수집하여 알려줌으로써 집단행동이 변경되거나 활발하거나 주춤하게 하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플레이어들이 충분히 플레이가 가능하냐? 불가능하냐?

(플레이어들의 고충을 듣는 그 자체만으로도 소기의 성과는 충분히 얻는다. 위로와 격려까지 병행한다면 어떤 것이라고 함께 하지 못할까! 관심을 주는 것부터 하자. 탓하지만 말고.)

가능하다면 그거야말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 근데 지금은 맞물려 있지. AI라든지, 어떤 타격이 직접적이고 크게 오지. 질의 문제를 따지기보다 양적인 부분에 확보했느냐의 문제가 또 크니까. 그리고 앞으로도 질적인 문제보다 양적 확보를 충분히, 그리고 그 안에서 등급(품질)을 고려해서 가격을 책정하여 주고 산다. 완충이 된다.

여기서 또 하나의 틈은, 만약에 3등급 고기가 공급이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그 필요로 하는 곳에서 가격을 올려서 사겠지.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가격이 상승해. 그러니까 3등급도 일종의 공급이 좀 필요해. 거기에 맞게.
자, 그렇다면 관측 실측 예측을 통해서 미리 보고 동향을 파악해서 생산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면서, 필요시 외국에서 수입을 하고, 이런 복잡다양한 걸 하면서도 필요하다면 공급까지 손을 대야 된다는 거지. 그리고 손을 댈 수 밖에 없겠지. 여기에 변수가 대체육이 있기 때문에 큰 그림에서 바라볼 때 점프할 가능성과 시장 변화가 클 수 있다는 걸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그 안에서 3등급이 없다면 3등급만의 공급루트는 사라질까? 반드시 공급을 해야 되게 될까?

현, 내 판단은 일정량 만큼의 3등급이 나와야 돼. 이미 그 시장이 현존하니까. 그럼 3등급이 좀 더 돈을 벌기 위해선 사육기간은 짧을수록 유리한 것이 되고, 한 마리당 생산량은 많아질 수록 유리하겠지. 그러니까 2~3등급 육우시장을 육성해야 한다. 반드시. 육우 시장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한우와 교잡하는 것 또한 허용해야 된다. 육우의 품질 또한 향상될 수록 좋은 거니까. 그러면 3등급은 누가 먹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비할 것이냐? 이 시장부터 먼저 파악을 해야 하겠지.

자, 이건 거꾸로 본거야. 그렇다면 일투 플러스, 혹은 일등급 이상의 고기 시장이 갑자기 축소된다면 어떻게 될까?

무한히 늘어날 거라고 기대하진 않잖아. 한우 개량이 무척 높은 수준에 도달한 건 맞지만, 그 만큼 생산비 또한 올랐기 때문에 1+B이상 출하하지 못하면 사실상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 아무튼, 일투 플러스의 수요는 일정하게 있으니까, 더구나 가격과 연동돼 있기 때문에, 자 그렇다면 충격으로 갑자기 일투 플러스의 고기 수요가 아니, 공급이 준다면 어떻게 될까? 혹은 소비가 준다면 어떻게 될까? 소비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아도 될까?

그렇기 때문에 고기를 파는 플레이어들의 동향을 반드시 봐야 되는 이유다. 이렇게 세세하게 움직인다면 어디까지 접근할 것인가? 그런데, 이런 세세함을 무시하지 못하는 건 단지 등급이나 품질의 문제만이 아니라 원활한 공급 가격대에 먹고 사는 문제. 단지 3등급을 얘기한 게 아니라, 3등급이 얽혀있는 그 가격대의 소고기를 먹고 살아가야 되는, 그런데 소고기를 굳이 먹어야 되나 하는, 어떤 환자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격 범위에서 정해진 부분에 대한 소비가 일어나는 거니까 대체할 수 있는 고기들이 있고 이것도 달리 봐야 될 필요는 있다. 그러니까 한우는 1등급 이상으로 전반적인 프리미엄 시장으로 하겠다면, 나머지 1등급 미만은 수입육이 차지해도 되겠다 라는 이원화된 시장 구조로 가야 되는 게 오히려 맞을 수도 있다.
가치를 키우고 안정적인 걸 구사하기에 너무 좋지. 그렇다면 시장에 풀지 않으면 된다. 이건 돼지도 마찬가지야. 일등급 미만은 시장에 나오지 않도록 한다. 가공을 한다. 이원화된 시장을 구축한다. 그로 인해서 가격을 상향 안정화시킨다. 대신 안정에 초점을 둬야 돼. 이게 가능할 거냐 라는 거지. 그럼 원활한 공급과 일 등급 이상만으로 형성된 시장이 별도로 있다라는 거잖아. 일 등급 이상의 시장. 그러면 돼지에서 품질 비교가 가능하나?

이건 숙제. 가능하도록 해야지. 돈을 그만큼 들였음에도 아마 어려운 게임이 될 것 같고, 닭도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구분된 시장은 오히려 한우 외에는 쉽지 않겠다.

자, 이런 하나의 변수들이 꾸준히 나오는 거야. 한우 통소비가 나올 수도 있는 거고. 이게 다 연결이 돼 있다. 그러니까 맞물려 있다. 내가 정리하고 생각한 것들이 펼쳐지기 위한 무대나 배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라고 보는 게 맞지. 어디 사라지지 않아. 기록돼 있어. 더구나 누구나 알고 있고, 알 수 있어. 단지 논문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일련의 일을 추진해 가는 과정에서의 어떤 소스들이 벌어지는 것들은 이어지고 나아간다 라는 측면으로 보자고. 다만 한 가지, 크게 봐야할 필요가 있다.

수급 관리를 하는 이유가 뭐냐?

1. 소비가 원활하도록, 그걸 원하는 사람들에게 원하는 품질을, 아니 원하는 영양 성분을, 원하는 바를 공급하는 것. 소비가 되도록 할 수 있는 거. 더하여, 적절한 가격을 그들이 살 수 있도록 하는 거.

유지하는 게 답이 아니라 그들이 충분히 그걸 먹고 살 수 있도록 하는 거. 그들이 먹고 사는 것은 가령 소고기를 본다면 소고기를 배제한다면, 일 등급 이상의 프리미엄 시장을 완전히 육성해 버리는 것도 괜찮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수입육을 먹도록 하는 게 맞을 수도 있다라는 거지. 이렇게 구분된다. 그럼에도 나는 곧 죽어도 한우를 먹겠다거나 어떤 특별한 날이야 그럴 때 어떤 이벤트성으로 한우 수요가 있다면 그런 시장을 열어도 좋겠지. 이미 그런 시장이 비슷하게 열려 있다 라고 봐야 돼. 일상 중에 한우를 접한다. 미역국을 끓인다거나 특별한 날에 한우를 사다가 먹는다? 그 돈의 구애됨이 얼마만큼 없어야만이 될까? 그러면 그 대상을 어떻게 정할 것이냐?
대중들에게 한우 고기를 먹고 살게 하겠다. 그런 시장으로 육성할 거냐?

이 방향에 따라서 접근하는 방식, 풀어내는 방식, 수급의 관리의 방향이 다 달라진다는 거야. 그러니까 수급이 단지 그냥 모니터를 하는 개념이 아니야. 수급이라는 건 누가 무엇을 필요로 하느냐에 따라 원하는 바를 원하는 품질을 원하는 가격에 공급하는 거. 이걸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들 "나도 한우 고기를 정말 먹고 싶어" 라는 수요에 대하여 어느 가격에 이걸 채워주는 게 수급 관리의 핵심. 그래 뭐 어느 품질은 수입이든 한우든 뭐 어떤 다른 부산물이든 그러니까 고르게 그들에게 알맞은 걸 제시할 필요가 있어. 그러니까 수급이 이어지는 건 그들의 인식, 그들이 필요로 하는 어떤 역량이나 그 가치, 이벤트 행사, 원하는 바가 조금은 분산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 라는 거지.

한우를 먹자 그랬을 때 무조건 구워 먹어? 아니거든. 스테이크도 있고 정말 맛있는 요리로 충분히 먹을 수 있어. 혹은 내장을 구워 먹을 수도 있다 라는 거거든. 얼마나 맛있어. 뭔가 처리하지 않아도 돼. 그러니까 얼마나 맛있지. 내가 맛본 걸 맛보게 할 수도 있는 거야. 식당에 가서 먹는 걸 기본으로 전제한다면, 식당까지 염두에 둬야 돼. 공급의 어떤 사슬 관점에서 근데 내가 생각할 때의 관점은 식당에서 어울리는 공간적인 개념의 식당은 일부 필요하겠지만, 방향은? 이게 참 애매해. 여기서 더불어 살아가겠다. 여기에서 사실은 내가 정한다면, 나라면이라는 걸 해야 돼.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신선한 문제라고 한다면 갓 잡은 걸 바로 먹을 수 있게 하겠다? 어떤 고민이나 어떤 유통 과정 중에 어떤 취급에 대한 변수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본다면, 도축장에 부산물 업체에서 바로 패킹을 해서 그걸 바로 받는다면 신선한 문제는 해결이 되거든.

근데 음식점으로 흘러갈 때까지의 중간중간 중간을 거쳤어. 그래도 어느 정도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가능한 빠르게 접점에 도달토록 하겠다. 이걸 단축하는 게 그걸 먹는 거에 있어서는 최고지. 바로 갓 잡은 내장을 내가 바로 살 수 있는 게 최고야.

최고의 선을 지켜야 되느냐?

그럼 중간 과정이 다 생략이 되면 그들은 뭘 먹고 사느냐?

그리고 충격은 차후 나비효과처럼 나타난다. 그 방향을 정하는 순간, 그들이 기댈 곳은 점점 잃어가는 거지. 대체육이 2032년 50프로가 된다. 만두피든 햄버거 패티든 어떤 급식의 고기. 고기 맛의 영양을 고려한 어떤 단체급식이나 이런 곳에 요리의 재료로 쓰일 때에 대부분은 배양육으로 쓸 수 있다라는 거야. 그러면 아까 얘기했던, 일 등급 이상의 프리미엄 시장을 구축하고 수입육은 그 가격을 고려한 외국의 공급량을 고려한 낮은 가격대에서 형성된 시장을 고려하겠다라는 것처럼 대체육 시장도 이 안에 들어온다라는 거지. 삼등분이 된다는 거지. 그러면 플레이어들이 생길 것이고, 메이저 마이너 알짜, 어떤 기업들이 나타날 거야. 유통은 필요해. 근데 여기에 유통에 가장 큰 공급량은 쿠팡처럼 중간 유통이라고 보게 된다라는 거지. 앞으로 그러면 중간에 지금과 같은 육가공하고 분할 정형을 하고 이런 건 모두 다 중간에 패커처럼 커진 거에 쿠팡이나 대형 마트와 같은 소비를 일으킬 수 있는 소비자와 직접 접점에 있는 업체와 접점에 있지 않지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진 업체 간에 또 양분한다. 카카오와 쿠팡과 네이버와 대형마트조차 소비 접점이거든. 그러면 공급을 관리하는 쪽에서 소비까지 다루게 된다.

만약에 패커가 직접 소비자에게 바로 판다면, 그럼 중간에 마진들을 줄일 수 있거든. 근데 소비자가 편리성을 추구해서 쿠팡에 주문하면 모든 게 다 와. 그러니까 종합적이지. 축산은 그냥 단지 하나에 불과해. 그래도 축산물은 거기서 사겠다 라는 게 있을 수는 있지.

여기에서 소비 확정이라는 개념이 나타난다. 소매업체는 일종의 적정 이윤을 현재 20% 혹은 40%를 가져가고 있지. 그러면 이 40%라고 봤을 때 20%대 20%로 나눌 수 있다. 나눈 것을 소비자에게 준다면 가격이 그만큼 하향 안정될 거다.

수급 관리의 핵심은 소비 확정을 통한 한우 통소비가 일어나게 하는 것이다. 이게 거기에서의 골자였지. https://meatmarketing.tistory.com/5586

한우 통 소비가 가져올 변화

한우 통 소비가 가져올 변화 1. 문전거래 유통단계가 늘어날수록 이윤과 비용이 추가되어 결국 소비자판매가격은 오른다. 가장 저렴하게 소비하는 방법은 생산자와 ‘직거래’하는 방식이다.

meatmarketing.tistory.com


여기에 가장 큰 딜레마는 소비자가 산다. 해당 가격에 왜 그래야 되느냐?

사주는데 왜 그래야 되는가? 내가 지금 얘기한 한우 통 소비를 일으켰을 때 이윤을 나누겠다라는 건 가격이 분명 하향이 된다. 안정된 소비확정 시장을 가져가게 된다.

그래서 양분된 시장에서 오히려 일 등급 미만 시장이 될 가능성도 크다. 프리미엄 시장이 나에게 공급을 하지 않을 테니까. 어쩌면 자기들이 팔아도 팔리니까 라고 보는 면이 클 수 있어서.

자, 그렇다면 일단 시장 진입에 초점을 두고 그들의 경계심을 완화하고 두 번째 개척시장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에 그리고 단체급식이나 집단적으로 그리고 분할된 부분에 대한 소비를 일으키는 데에서 이만큼 또 유리한 면이 없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 그러니까 수급 관리의 핵심은 움직이는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어야 된다.

단지 본다거나 플레이어를 움직인다 거나 이렇게 해주쇼 하는 이런 것은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가져야 될 키는 공급을, 소비를, 소비 자체도 일으킬 수 있는 힘을 가져야 된다. 그 힘이야말로 수급 관리 핵심이다.

그게 일단 한우에선 통소비로 이어진다. 개념을 돼지와 닭과 계란에 그 시장에 적합하게 모델을 만들어 내면 된다.

배고프다. 아내가 싸진 만두가 식어가고 있다. 또 보자. See U. 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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