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어리랏다. 어찌.
저찌.
살어리랏다. 그렇게.
이리도.
살어리랏다. 이제.
한참을.
기대어.
살어리랏다. 다시.
한 번만.
바라고 바랐더랐다.
너머.
그 너머.
터널을 지나.
지나.
한참을 헤메다가.
지나고 지나서
살어리랏다.
털고 털어냈다.
지웠고 비웠더랐다.
시작이랬다.
나이 들어
다시금.
살어리랏다.
되돌려 세우고
세웠더랐다.
잊고 기억했다.
나.
![](https://blog.kakaocdn.net/dn/xCxxe/btr0Wf4Mftu/ubCwgZ7gCbaqVThm9o0nAk/img.jpg)
기록하겠다.
당하지 않겠다.
무시했다.
피상과 피조물에 넘어간다.
오지않을 바.
살아
살아서
치부하지 않는 바.
흔들림을 바로세웠다.
아멘.
기도한다.
남겨진 건 용서를 구하고
바람을 비우고
진실로 가득찬.
믿음.
사랑을.
행복을.
믿는다.
성호는 믿는다. 멘
아. 몽이 망 https://meatmarketing.tistory.com/m/3371
망
망. 잊을 망. 잊고 지운 흔적. 되살리지 못할 새김. 후회조차 없이 깔끔한. 반복되면 멍 해지는. 가볍지만 찝찝한 기분. 억울할 것 많은 속시원함. 잊은 거. 잊는 거. 잊을 거. 망신은 몸을 잊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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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되어 되살아나니 미몽이라 목을 메니 한참을 울었다. 빌었다. 없이. 사라짐이 애착이 되듯 없음은 곧 새로운 탄생임을 기꺼움으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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